안녕하세요 대구지방경찰청에서 복무중인 전경입니다.
올 9월 전역 예정이구 후임을 슬슬 뽑아야 하는데 안뽑아주고 공익분들을 대체한다고 하네요.그래서 제가 가진 정보를 공유도 할꼄 저도 공익님들에게 정보를 얻고자 글을씁니다 ㅎ
참고로 전 경찰청이니 경찰서는 어떻게 되는지 잘모르겠네요.
크게 행정보조대원과 자경대(자체경비대) 2개로 나누어집니다.
행정보조는 말그대로 행정업무를 보조하는 요원이고 자경대는 아시는분이 많겠지만 '입초''로비''정문' 이 3가지를 서는곳입니다.
먼저 행정보조대원에 대해 말할께요. 지금 전경이 배치 되어 있는곳은 홍보실.상황실.작전계(경비계소속)배차실(청,차장과 과장 차운전)매점(경무계 대원으로 매점일과 경무계 소일거리담당)이 있습니다. 옛날에는 거의 전부서에 있었는데 많이 줄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자경대, 지금 12명정도 인데 3명이서 입초 로비 정문 이렇게 한타임 들어갑니다. 한타임에 2시간 서구 4시간쉬고 또 2시간 서고...공익분들이 욕할만도 합니다. 제가봐도 자경대는 정말 2년동안 피곤하게 살거든요.. 잠을 6시간 이상 자기 힘든 곳이죠.
어느분 말씀처럼 생활리듬이 전혀 없습니다. 그리고 있어봤자 배울점도 없습니다. 사람지나가는 거만 보고 안내하고 2년동안남는게 없죠.행정보조는 좀 다르죠. 전경이 개취급 받기는 하지만 사회생활 제대로 배울수 있다는점에서 행정보조업무는 추천합니다.
공무원생활 바로 하신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경찰들 지들일 안합니다 다 저희한테 떠넘기고 저희보고 다하라고 하니까요.있어보면 더러운꼴도 많이 당합니다. 하지만 좀하다보면 공무원들이 하는 일과 여러가지를 알 수 있고 사회생활의 요령?같은거도 터득합니다.워드??파포?포토샵? 이런거 뭐 일하다보면 그냥 익혀요.
참고로 전 홍보실에서 근무하기 때문에 하는일이 TV뉴스 시청과 인터넷,그리고 신문스크랩입니다.각 부서마다 장점이 있으면 단점도 있게 마련이죠. 근무시간이 좀 많다는게 단점입니다. 물론 공익분들은 시간이 정해져서 그럴리는 없겠지만요.
자경대 가실꺼면 정말 가지마세요. 인생에 도움이 안된답니다.행정보조는 적극 추천합니다. 편한데만 가실려구 하지마시구 2년동안 배운다는 생각으로 하시면 금방 시간도 금방 가고제대하고 도움도 많이 될꺼같네요.
궁금한점 있으시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
[출처] 경찰청에 복무중인 전경입니다 ^-^ (공익근무요원 쉼터) |작성자 연
그리고 경찰서 후기를 좀써보자면...제가 한달쯤근무를 했는데.
일단 출퇴근시간은 9시 ~ 6시이구요 칼퇴근은 못합니다 6시에 정문 전경이랑 교대를 해야해서.. 옷갈아입고 간다고 보고하고 그러면 빨라야 6시 10분입니다. 공익은 정문근무랑 행정업무인데 처음 들어가는 사람들은 정문습니다.
정문이거 우습게 볼게아닙니다.. 외울거 조낸많고 할것 은근히 많습니다. 저는 그냥 가만히 서있어서 안내만 해주는지알았는데 저의 착각이었구요. 일단 외울거 직원얼굴들,직원들 차번호, 경찰서 관차번호, 경찰서내 1층에 뭐가있고 이런것,
경찰서 크면 좆된겁니다.
교통막히면 저희가 통제해 줘야하구요. (머 이런일은 별로 없지만) 민원인오면 신장정보 다적어야하구요. (저희는 좀만적고 안적어도 됩니다만) 암튼 훨씬많습니다. 감찰이나 기율대 서장님 오고 갈때 다 경찰서내 전화돌려야하구요.
암튼 직원들 귀찮은거 저희가 다한다고 생각하면되요. 주취자 오면 진짜짜증납니다...
그리고 전의경과 마찰같은거 없습니다. 일단 전경 타격대분들이랑은 거의 정문근무같이스니 친해지더라구요
의경들이랑은 아직 별로말을 못해봤는데 마찰같은거없습니다. 다,까 발음도 직원분들한테만 하면되구요.
그냥 전의경한테는 처음엔 아저씨 ~~하셨어요?. 하다가 나중에 친해지면 반말해도되구요.
암튼 마찰은 없습니다.
그리고 은근히 중요한 두발규정은 짤라말해서 머리 못기릅니다. 이건 저희 경찰서내뿐만 아니라 전부일듯.
윗머리랑 앞머리는 안보는데 뒷머리랑 옆머리는 봅니다. 그니까 그냥 스포츠머리 라고 생각하심되요.
암튼 경찰서 하시려는분 말리고싶습니다. 일이야 적응되면 어렵기야 하겠습니까! 하지만 편한곳으로 갈수도있는데
굳이 경찰서 할필요 없지않습니까.. 저는 제가 교육청,구청 다지원할수있엇는데 일부러 경찰서 지원한겁니다
후회도 되지만 재밌게 해보려구요.. 빨리 후임 들어왔음좋겠습니다 넘 외로워요 .ㅜ
이상 경찰서 지원하시려는분들께 조금의 도움이 되씅면 좋겠네요! ^^
질문 답변도좀 해주세요ㅜ
1. 주로하는 일은 입초 경비
2. 차량번호나 직원얼굴 등 외워야 할게 좀 있다.
3, 두발제한
4. 다나까(?)
가장 후회하는게 경찰서 정문근무
여름에 더워디지고 겨울에는 얼어디지고 머리규정심하고 뭐 말이 안나오는곳임 ㅋㅋㅋ공익담당경찰도 병신같고
오후6시부터 담날 아침9시까지 야간근무 서보면 아 이래서 재학생입영원이 안좋구나를 느낌 얼어디지겠고 좌초하다 걸리면
영창 보낸다고 협박하고 스트레스 죶나 쳐받음 경찰서 절떄 오지마삼 특히 광주에거주하는 예비공익분들 西부서 절때 오지마삼
솔 직히 인간적으로 야간하고 그날 아침부터 담날 쉬고 다시 주간야간 돌아가는데 생활리듬도 안맞고해서 너무힘든곳임 주말같은것도 없고 휴일도 없어서 알바도 못하고 학원도 못다니고 자기계발하기 어려운곳임!~~~~~절때 네버 내근 공익형은 휴가때 핸드폰 꺼둡니다^^ 경찰들이 자기 바쁘면 휴가고뭐고 나오라고해서 일시킵니다 진짜로 경험해봤음ㅋㅋ~~
그리고 을지훈련이니 FTX이니 하면 지방청 감찰온다고 근무 빡세게하라고 압박하는건 기본이라서ㅋㅋ 이번엔 북한개새끼들때문에 또 빡시게 근무하고 있습니다^^
뭐 정문입초는 할만하더라 신경 안쓰니까<<<<<<<<<CCTV보고 신경씁니다 맘에 안들면 전화로 욕하고 자주 창문으로 감시합니다 ㅋㅋㅋㅋㅋ
경찰서 가서 후회하지 맙시다
[출처] 경찰서 갈꺼면 현역가라ㅋㅋㅋ (공익근무요원 쉼터) |작성자 경공이다
[출처] 경찰서공익에 대해 질문드릴게요~ (공익근무요원 쉼터) |작성자 pkc1167
경찰서 땡보라 하시는 분들 보십시오.
물론 일은 엄청 쉽습니다.
하지만 전경들이 그렇게 고생하는데
우리가 이렇게 쉽게 일하는 이유를 생각해 보셨습니까 ?
그건 우리를 믿지 않고 ....... 무슨 바보 취급을 하기 때문에 어떤 것도 맡기기 싫어하는 겁니다.
비단 경찰서 뿐만 아니라 모든 공익들에게 문제점일 수 도 있는데 ..
경찰서에서 믿을 거는 자기 자신뿐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경찰서 1기므로 여러분들과 같거나 오래 됬을 겁니다.
제가 이런 말을 쓰는 이유는 참.. 두달 가까이 지내니까
경찰서 사람들이 우리공익을 어떻게 생각하고
어떤 취급을 하는지 몸에 와닿기 때문에
경찰서 현재 공익이시거나 이제 들어오시는 분들은
이런점을 참고하여 자기자신을 지켰으면 합니다.
물론 착한 직원들도 있을거라 봅니다.
하지만 확실히 대체적으로 우리를 무슨 머저리 취급을 합니다.
현역이 아니다는 사실 그거 하나로 우린 무슨 하자가 있는 사람을 취급한다는 겁니다.
여러분이 계속 지내시다 보면 하나하나 느끼실 겁니다.
속도의 차이가 있겠지만 분명히 느낍니다.
필요할때만 넌 우리 경찰서 소속이다. 하지만 너는 바보니까 일을 맡길 순 없다.
이 것이 지금 우리를 대하는 태도입니다.
아니겠지 했는데 정말 하면 할수록 더 느낍니다.
이러한 느낌을 받는 이유와 일화들을 다 일일이 쓰고 싶지만
그렇게 되면 혹시나마 본인의 신상에 문제가 있을까봐
그럽니다. 이싸이트도 다알고있더군요 ~
제가 충고드리고 싶은것은
확실히 선을 그으십시오
우리가 현역에 적격하지 않는 거지
인간쓰레기는 아닙니다. 본인을 지키십시오
정말 마음을 터놔도 될꺼 같은 사람 말고는 경찰서에서 공익은
혼자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확실히 일정한 선을 그어놓고 그사람들을 대하십시오
안그러면 후회하시게 될겁니다.
그리고 머리 짜르라고 하고 이런거도 ............ 한번쯤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물론 우리를 존중하고 원칙에 따라 행동하라는 것은 이해해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를 무시하고 깔보면서 여러가지 규정을 만들어서 제재하려는 것...
참안타깝네요 ... 우리를 무시하는데 따를 필요가 있나 싶네요..
이런말 하면 안되지만 막말로 우리 공익은 머리를 짜를 이유가 하나도 없습니다.
우리는 전경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어떠한 법규도 없습니다.... 규정규정 하는걸 싫어하지만
지들이 우리를 존중하지도 않는데 그사람들 말을 들을 필요도 없다고 생각됩니다.
우리가 아무리 머리를 짜르고 청소를 열심히 하고 해봤자
그들눈에는... 우리는 전경이 아닌
그냥 하찮은 공익일 뿐입니다....
정말 처참하네요 공익을 생각하는게 .......휴.....
경찰이 뭐 그리 대단한 직업이라구... 그것도 끽해봤자 9급공무원인것이거늘 !~~
머리 짜르는데 불만이 있는게 아닙니다. 무슨말인지 아시리라 봅니다.
한번쯤은 자신을 보호하는 표현을 하십시오
우리경찰서는 좋다좋다 그런말 하지마십시오
본인도 처음에 경찰서 땡보이고 너무좋다 이런말을 하고다녔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공익을 생각하는 그런 어떠한 느낌을 받는데는 오래걸리지 않을겁니다.
차라리 전경같이 대우해주고 일시키는게 낫지 않습니까?
너는 모질이니까 일못맏기겠다 이것이 더 서러워 보입니다...
그리고 직원이나 전경이 군대같이 서열 잡으라고 하면 1기 여러분들 그런 짓 하지 맙시다.
이건 우리가 자멸하는 길입니다... 자기가 쫌 편할라고 공익끼리 서열 가르고 공익끼리 서로 안좋게 지내고
그사람들의 장단에 놀아다가는 정말 내가 뭘하는지 .. 내가 사람이 맞나 ... 공익이 이리 비참하나 이런생각을 하게 됩니다.
지금 전경이나 직원이 서열을 가르라는 것은 자기들 이익을 챙기기 위한 것입니다.
전경에게 일을 배우는 것은 전경 공익을 떠나서 배우는 입장에서 배워야겠지만
군대놀이 진짜 하면 안 됩니다. 뼈저리게 후회할 겁니다.. 조금만 더생각해 보십시오
그럼 힘들 내십시오
[출처] 경찰서공익들에게 충고합니다. (공익근무요원 쉼터) |작성자 공익26개월
경찰서 공익
걱정보다야 할만 하더군요.
근무관련
입초 - 야간 돌릴 기세지만 현재는 주간만
8:50~ 11:50 2명이서 30분 교대식으로 입초
11:50~12:50 밥먹고
12:50~17:50 다시 2명이서 30분씩 교대식 입초
분위기를 보니 3명정도 유지할듯ㅋ
3명이서 서봤는데
3명이서 서면 그냥 편안 유유자적
4명이서도 서봤는데
솔직히 4명이서 서면 근무하는 느낌이 안듬;
초소 - 2명이서 끌려갔는데 조만간 로테이션 될듯
8:00~17:00 - 1시간 일하고 1시간 밥먹고 6시간 놀다가 돌아온다는 최고참 공익의 한마디
내근 - 계속 정문 오고 싶다고 하시네요;왤까요?
전,의경 관계
전경 - 아저씨or형으로 불리는 관계, 서로 그냥 친하게 지내고 하는 일이 비슷하다보니 배울점도 있고 뭐 그럼
개념의경 - 적어도 서로 목례같은 인사는 함
의경 - 의경은 공익을 돌보듯, 공익은 의경을 돌보듯 서로 다른차원에서 놀고 있음
전경형들은 몰라도 의경은 만나기도 힘들더군요;
직원과의 관계
직원마다 다름, 끗
대체적으로 내근이 아닌이상 스트레스는 없다 보면 됨
다만 다나까는 써야 한다는거;
공익들끼리 관계
경찰청은 군대놀이 한다던데 우리는 안함
직원들은 계급 따지든지 그런건 우리보고 알아서 하라던데
우리는 처음으로 경찰서 근무한 공익 덕분에 서로 다들 존대하고 있음
다 친하게 지내지만 일단 다음 사람 들어오는 것 때문에 존대를 쓰고 있고
그러다 친해지면 말 놓고 있어요
다른 공익들이 뭐 편하다 혹은 경찰서 뭐같다고 하는데
서마다 다르고 일하는 지역마다 다른 것 같네요;
2년동안 뻉이 도는 것도 문제지만 너무 놀아도 조금 그런 느낌이라
저는 적당히 일할려면 지금 일하는 경찰서가 제일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ㅋ
[출처] 경찰서 생활 딱 2달째 느낀거 (공익근무요원 쉼터) |작성자 송싸삐짐
경찰서도 편하면 편할수 있는 곳이고 지옥이면 지옥일수 있는 곳이다.
추가 ㅇㅈㅂ님이 올리신 글이다. 현직 근무중이시니 이글도 도움이 될 것이다.
혹시나 해서올립니다...
12월15일 공익근무지결정하는거뜨구 창열어서 클릭할려면 랙걸리죠? 랙풀리면 집근처는 아무것도없고..
그렇다하더라도... 제발 경찰서 만큼은 비추입니다.. 꼭 남아있는 집가까운근무지는 죄다경찰서죠...
진짜 전경이랑 차별하는거 심하구요... 경찰직원들 지들일 다시켜먹고
초소근무하면 우리가 할수없는것에대해서만 콕 찝어서 니들이 뭐할수있다고 그러냐고(예를들어 신분증제시) 무시하기일수고...
민원인한테 무시당하고 욕먹고...(정문입초,초소,검문소등 죄다)
휴.. 뭐 이것말고도 더많지만... 그건 경찰서마다 다르기도하고... 사람마다다르기도하니....
여튼 경찰서들어오면 느끼실겁니다.
제일큰게 계급사회라서 참 엿같습니다. ㅋㅋ 그냥 엿같에요 격어보면알아요 뭔말인지(공익은 언제나 밑바닥,, 끝이보이지않는무저갱...1년을 근무햇던..1개월을근무했던간에...)
경찰서들어오실바에... 장애인학교를 갑니다...휴;;
경찰서 공익은 쓰레기다. 다 오지마라 사람취급 안한다.
물론 담당 직원에 따라 다르겠지만 배려하는 사람 몇 없다. 내가 지금 하도 짜증나서 그럴지도 모르겠지만 내가 느끼기엔 경찰대 나오고 젊은 말 잘통하는 사람, 형사 수사 이쪽에 근무하며 화끈한 사람들은 대부분 괜찮았다. 아쉽게도 여기 상황실에는 그런사람이 없다.
본인은 상황실 근무하는데 무슨일 터지면 뒤짚어 씌우기 바쁘고 전화 하나도 안받고 일터지면 지랄한다. 그럴꺼면 지가 직접하던가 그리고 밤에는 다 쳐잔다. 무전 안받는다. 공익이 다받는다. 전화도 다받는다 팩스접수도 다한다. 팩스셔틀도 한다. 청소도 한다. 신고 접수도 받는다. 서장님 보라고 일일업무보고도 만든다. 파일철도 만든다. 커피, 라면, 종이컵, 정수기 셔틀도 한다. 당직준비도 한다. 특히 112신고사건 종결처리 존나 짜증난다. 이외에도 세세한것들 존나 많다. 이새키들은 어쩌다가 한두번이나 화장실이나 밥먹으러 갓을때 이정도? 일하는척한다. 아 밥얘기 나와서 그런데 점심시간도 없다. 경비계, 정문, 민원실 다 점심시간 잇는데 상황실만 없다. 저번에 그거 따졌더니 그럼 나가라고 지랄한다. 직원도 점심시간 없이 바로 오는데 내가 뭔데 그러냐고 한다. 참 좆같다. 그래서 내보내달라고했더니 그때 마침 전의경공익 담당자 없어서 전화 안받는다. 그래서 그냥 풀고 여기 있기로했었는데 도대체 말이 안통한다. 여기가 원래 전경이 했던곳이라 전경 다루듯이 한다. 그때 전경은 하루 3교대로 잠이라도 자면서 하지 우리는 15시간 꼴딱 밤샌다.
그리고 밤에 술취한 주취자들 전화오거나 민원인들이 뭐 물어보면 지들이 받아서 딱딱 답변해주고 상대해줘야지 이건 뭐 공익이 직원이고 경찰이다. 내가 법을 알어? 내가 뭘알어 공부해서 경찰됫냐 가라니까 온거아녀 나만 쩔쩔 맨다.
그러다가 받아보라면 존나 까칠하다. 아 새벽이라 머리도 아프고 생각나는데로 막쓰는데 진짜 너무들 한다. ㅋㅋㅋ
그 리고 큰 상황 터졌을때 빠릿빠릿 행동해봐야 잘해야본전이다. 못하면 욕먹고 잘하면 아무것도 없다. 공익이라고 밖에서 어느정도 까이면 안에서라도 편해야되는데 이건 안 밖으로 다까인다. 까일꺼면 진짜 암말 못하도록 편하기라도 해야되는데 이건 뭐 어디 말할 때도 없고 누가 알아주지도 않는다. 경찰서에서 상황실이 가장 쓰레기다. 경찰서 갈사람들 있으면 상황실 가지마라 야간근무 안시킨다고 하는 상황실은 가도 좋다. 주간엔 야간보다 할일이 훨신 없고 무엇보다 잠못자는게 엄청 큰 고역이다.
다른경찰서는 모르겟지만 내가 보기에는 경비계가 가장 꿀이다. 민원실도 일이 많은가 보다. 정문도 꿀이긴 한데 여기는 단 둘이 근무한다. 하루 4시간은 밖에 서있어야한다. 다른때는 모르겠지만 여름, 겨울은 힘들꺼다. 날씨적 영향을 많이 받는다. 민원실은 근무를 안해봐서 모르겠는데 힘들다고 하긴한다. 하지만 거긴 티오가 둘이라 둘이 알콩달콩 잘하고있다. 상황실은 혼자다. 전자파 때문에 정자 다죽는다. 직원들이 총각은 여기 오면 안되는데 이러고있다. 빡친다. 아나 ㅋㅋ 오 ㅅㅂ 일어나네 6시 거의 다 됬다고 일어날라고 한다. cctv뒤에 침대도 만들어놧다. 거기서 지금 나올라고 하나보다. 이만 꺼야겠다.
여러분 가면 안되는 근무지가 많겠지만 본인은 경찰서밖에 근무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다른곳은 모르고 어쨋든 경찰서는 오지 말길....
여기로 오는 방법은 그리 어렵지 않다. 경찰서 신청하면 끝...
보통은 여길 바로 신청해서 오질 않고, 다른 행정보조 기관을 신청하다가 실패크리가 터져 오는 경우가 많다. 2009년 부터 신설된 기관인지라 정보가 부족하여 여길 신청했다가 망한 경우도 있고, 또 의외로 내근직으로 걸려서 편하다는 경우도...
결론은 땡보가 절대 아니다. 예상했던 바 이지만 3D업종 확정
역시 가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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