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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카이노! 공익라이브!/시간을 달리는 공익

시간을 달리는 공익 - 16. 청소년&어린이집 공익 (청어공)


편집지침은 시간을 달리는 공익 - 0. 저자의 말을 참조해 주세요. 



어린이집 공익은 이 글을 보는 당신이 연상되다 싶은 그 기관이 맞다. 


어린이 집의 종류에는 크게 두가지로 나뉘어지는데 한가지는 말그대로 고아원이며 다른 하나는 교육지원시설이다. 고아원에 대해서는 잘 알테지만 교육지원 시설? 이건 무엇인가?

교육지원시설은 다른 의미로 공부방을 뜻한다. 저소득층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무료 혹은 저렴한 가격에 교육을 지원해주는 곳을 뜻하는데, 이들 시설에서 공익들은 교육을 지원하는(이라고 하지만 아마 주 교육을 맞게될 것이다.) 일을 하게 되는 것이다. 선생님이라고 말하면 간단하게 연상이 될듯? 


어린이집


일단 어린이집은 다음과 같다고 한다. 수기참조.


6개월차된 공익의 일과

7:30분~9:00 온갖 가지가지의 청소( 앞마당 , 계단, 플레임타임, 강당, 옥상, )

9:00~ 9:40 휴식시간

9:40~ 9:50분 간식나르기

9:50~10:20휴식시간

10:20~11:00 설거지

11:00~11:40 휴식시간

11:40~12:50 점심나르기및 점식식사

12:50~1:30 점심식판 수거및 설거지하기위한 과정준비 및 약간의 쓰레기 분리수거

1:30~ 2:15 설거지

2:15~3:00 휴식시간

3:00~3:10 간식배식

3:10~3:40 휴식시간

3:40~4:00 설거지

4:00~4:30 쓰레기분리수거 및 마무리단계

퇴근

 난 여기쓴 일과는 고정이고 휴식시간에는 잡다한일이있지 어쩔때는 좆도 외국어로된 장난감조립 ㅅㅂ 합쳐서 2시간씩이나걸리고ㅋㅋ , 주로 채소나 파 다듬기 비록 5년차 주방선생님에 버금가는실력은안되지만 나름전문가됨 , 남자가 나혼자라 육체로 쓰는건 뭐든지 다 짐나르기 등등 

근데있잖아 일하다보면 "이야 넌 어린이집와서 편해서 좋겄다" 나의 겉멘트 "이만한데가어디있습니까 

하지만 나의속멘트는 "나 육체적으로 힘든데.. 정도?  

횽들 의견이 궁금해서말이야 이정도면 어느정도인지??   아니면 난 좁밥이라 이런것도 힘들어하나 

원래는 공익이 두명이었는데 한명은 파병을갔는지 딴데로 갔드라고 그래서 나혼자거든지금은 혼자라 장단점이있어 하지만 난 후임을 절실히 원해 ㅠㅠ  청일점이란 정말 외로워 이상 푸념 ㄱㄱ이였음

아참 난 어린이집소속이니깐 봉사쪽이겠지 근데 이건 뭐 청소 and 설거지 내가 생각한그게아닌데..  한마디로 모순같다고나할까  이런거따지면 모든공익에게 푸념이란 무한으로 수렴하겠지.  어린이집에게 공익이란? 뭘까?  그저 부려먹는 소차마 저힘들어서 못하겠어요는 못하겠고 같잖은것은 자기들이으면좋겠따ㅏㅏㅏㅏ 멕가이버는 나를위한 단어인가 ㅋㅋㅋㅋ


수기의 내용을 정리해서 풀면 "어린이집의 기사"라고 할수가 있다. 어린이집의 특징상 여자들이 대부분일테고(개중엔 남자선생도 일부 있지만) 따라서 힘쓰는 일이나 고치는일 그리고 잡다한 일이 주어지게 된다. 이렇게 보면 학교에서 있던 10급 기사분들과 다를게 없다. 

역시 여자들만 모여있다는 점에서 분명 힘든 기관은 아니다. 군대애기 나올 껀덕지도 없고[각주:1] 또 공익근무 나이상 비슷한 나이 또래도 있을수도 있어서[각주:2] 나름 선호되는 기관이기도 하다. 개중엔 로리를 좋와하는 공익들이 가기도...

그러나 근무지는 근무를 하기 위해서 있는것이다. 잡일담당은 잡일담당일뿐..
(뭐 능력자이신 분들이라면 대우가달라질...)


공부방 / 보육원 계열


공부방은 저소득층/보육원의 공부를 지원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기관이다. 공부방이 뜻하는 대로 공부를 지원하기 위해서 있는 기관인 것이다. 그런대 공부방과 보육원이 합쳐진 기관들도 있다. 이러한 기관은 SOS어린이 이런곳... 사실 공부방의 역할만 하기에 보육원일은 하지 않는다. 공익들은 선생역할을 하게 된다고.

하여튼 공부방 위주로 소개를 하면, 결국 가르치는거다. 뭐 더이상의 표현이 있을수가...

가르치는 업무에 대해선 좀 복잡한데, 주로 전직이 고려되는 형편이다. 예를들어 경상계열이라면 수학을, 역사학과라면 사회계열을. 이공계라면 과학이나 수학을... 뭐 대충 비슷한거 짜맞추어서 가르친다고 하는데 사실 스스로가 자신있다고 싶은걸 고르면 된다. 이런곳의 공익이 3~4명이 되는지라 선점원칙에 따라서 남은것중에 선택을 해야 하기도 하지만...이게가장힘든것이다[각주:3]


단점의 이유에 대해서...


남은 문제점은 이거다. 어린이집의 경우 대체적으로 장애인복지도 겸하는 곳도 있다. 즉, 장애지원이라고 써져 있으면 그야말로 충공깽이 되는 현실. 어린이집의 경우 장애인도 받는 곳도 있는데 이런 곳으로 가면 당신의 일은.... 아 망했어요. 정말로 망했어요가 될 수도 있다. 선생들이 여성이라 일을 떠넘기는 등의 문제점이 있을수도 있으나 이건 인간적인 문제인지라 일단은 패스.

공부방과 같은 저소득층 지원 시설은 그들 나름대로의 문제가 있다. 여기서 소득과 인성과의 관계를 말하는 것은 문제가 있을 것이다. 허나 편집지침에서 밝혔듯이 "교과서엔 써 있지 않는 내용"을 다루는 이상 현실의 문제를 지적하겠다.

본인이 있는 학교와 같이 저소득층의 아이들과 평균적으로 일반소득계층이 다니는 비교군을 비교하면 성격상 차이가 있곤 하다. 표면적으로는 이런 말을 하지 않겠지만 상담교사의 말도 그러하며, 교사들의 말도 "저소득층의 아이들의 경우 인성적으로 난폭하거나 문제가 많은 경우가 많다."게 사회의 현실이고.[각주:4]

공부방의 경우 학원을 보내는 중-고소득층을 제외한 나머지 저 소득층이 주로 오기 마련인데 소득계층의 분화된 저소득층의 아이들의 경우 공부를 하지 않을려고 떼를 쓴다던가, 도망갈려고 한다. 어느 아이들이나 그렇겠지만 자의적으로 공부를 하려는 마음이 부족해서 일어나는 현실이기도 한데 이런 아이들을 데려다 놓고 가르쳐야 한다는 것이 가장 힘든 것이다. 일단 말을 듣지 않으니까.[각주:5]

물론 아이들 중에서도 공부에 목이 마른 아이들의 경우는 잘 따르고 선생님의 권위도 세워주는 학생들도 있다. 이런 학생을 만난다면 정말로 행운일 것이고, 소집해제 이후에도 친하게 지낼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런 아이들의 비율은 높지 않다는 점은 확실히 알아야 할 것이다. 특히 이 점은 과외나 학원&학교선생의 일을 해 본 사람이라면 더 잘 알것이다. 가난이 죄는 아니겠지만 가난으로 인한 인성이 문제이지 않을까.

지원방법


지원방법은 어린이집이나 보육시설을 선택해야 한다. XX어린이집 등 이런 방식으로 이름이 있거나 아이들이 있을법한 이름(EX::꿈이 자라는 곳) 을 하면 되는 것이다 왠만하면 홈페이지도 갖추어진 곳이 많으니 애매하다 싶으면 직접 검색을 해서 찾아보면 대충 파악이 될 것이다.

보육원의 경우도 비슷하지만 보육시설=고아원 이라는 인식이 있어서 위와 구분이 잘 안가게 하는 측면이 있다. 필자가 아는 바로는 전국구적인 시설로 SOS어린이 시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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