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무체제로 전환이 됨에 따라서 복지/봉사 분야의 공익들이 투입되는일이 많아졌다고 한다. 이러한 체제로 이행됨에 따라서 가장 주력적으로 투입이 될 가능성이 농후한 기관중 하나가 바로 노인복지분야이다.
노인복지 기관의 경우 많은 곳에 분포가 되어있으며 따라서 각 시 도 마다 이러한 기관이 없는 곳은 없을 것이다. (실제로 각 지역의 모든 2009년 TO를 살펴보았는데 복지기관이 60~70%를 차지하고 있었다. 특히 지방일수록 더...)
허나 문제는 노인복지에 대해서 일을 파악하지 못한 체 신청을 하는 경우가 있기도 하며, 또한 이들 일에 익숙치 않은 사람들이 일을 하게 될 일이 많다는 것이다.
제 출근 시간은 8시 입니다.
제가 일하는 곳은 오지에 위치한 노인복지시설입니다.
버스로는 출퇴근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 시설에서 담당자가 태우러 옵니다.
시설차로 15분간 이동해 시설에 도착하면 기본적으로 그날 할 일들에 대해
간단하게 이야기해주고 일지를 쓰고 8시 20분쯤 부터 라운딩을 돕니다.
라운딩이란, 어르신들 숙소를 돌면서 청소기 돌리고, 걸레질 하고, 쓰레기통 닦고,
어르신 기저귀 갈고, 린넨(깔개)&이불을 갈고, 어르신들 옷 갈아 입혀드리기도 하는
등등의 일을 말합니다. 라운딩은 8시 20분 부터 10시 30분 까지 멈추질 않습니다.
라운딩을 할 적에는 양말을 벗고 합니다. 바닥에 된장국 부터 어르신들 소변 대변
그 밖의 것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라운딩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화장실 청소를 하기 위함입니다.
중간에 청소도구 던지시고, 반복적인 질문하는 어르신들을 상대해 드리다 보면
몸과 마음은 녹초가 되어 있습니다.
라운딩이 끝나면 잠시후 11시에 어르신들 점심이 나가기 때문에
10시 30분부터 11시 까지 30분이 매우 중요한 시간입니다.
고정된 일들이 너무 많기 때문에, 하루하루 지시받은 일을 처리하려면
이 시간을 필히 이용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보통 소화기 흔들기, 시설 도구 점검, 창고 정리 등등의 일입니다.
그리고 곧 11시가 되면 어르신들의 점심시간입니다.
기본적으로 다른 어르신들 셋팅을 해드리고 난후에
한 어르신에게 직접 밥을 떠먹여 드립니다.
그 후엔 어르신들 양치질을 시켜드리고 걸레질을 한번 더합니다.
그리고 나면 12시, 점심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점심시간은 대중없습니다. 일이 있을땐 더 일찍 먹기도 합니다.
일이 바쁘기 때문에 알아서 와서 먹고 일하러 가야 합니다.
15분간 식사를 마치고 나면 5분간 잠깐 숨을 돌리고
바로 일을 하러 갑니다. 보통 공익들은 점심시간이 1시간 이던가요?
저는 조금 먼 세상 이야기 입니다. 점심자유시간? 없습니다.
한 공익 친구는 이야기 합니다. 점심시간 알아서 찾으라고.
저도 그러고 싶습니다. 그러나 현실은 너무 아득합니다.
제가 일하는 곳이 영세하기 때문에 가정집 같은 곳이 사무실입니다.
밥을 먹고나면 편히 쉴수 있는 공간이 없습니다.
눈치보고라도 쉬고 싶을때도 있지만, 요양사님의 그만 일하러 갑시다하는 소리,
밀려있는 일들을 생각하면 쉰다는게 너무 어렵습니다.
12시 30분쯤부터 다시 라운딩을 돕니다.
라운딩도 대중 없습니다. 어르신이 상태가 좋지 않으면 목욕
볼일 보셨으면 기저귀 교체, 순간순간 일이 생깁니다.
정신없이 오후를 보내다 정신을 찾아보면 2시 3시 정도가 됩니다.
4시가 저녁시간이기 때문에 이 1시간 가량이 또 중요합니다.
밀려있는 일을 처리하느냐, 혹은 요양사님들과 함께 어르신들 프로그램에 참가 하느냐
대충 두가지로 갈립니다.
어느것을 선택하든 시간은 참 빠르게 갑니다. 힘들기 때문이죠
어느덧 4시 어르신들의 저녁을 챙겨드리고, 기본적으로 모든 정리를 마치면
5시 30분 ~ 6시 30분이 됩니다.
(제 근무시간은 8시 ~ 5시 입니다)
지친 몸을 끌고 사무실로 올라가보면
나의 담당자님은 저녁 식사를 하시거나 다른 일로 바쁘십니다.
혼자 걸어 나갈수 없으니 기다리는 수 밖에요.
이 시간이 되면 왠지 시험을 받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근무시간이 훨씬 지났음에도 퇴근을 시켜줄 담당자는 여유롭고
궂이 지금 하지 않아도 될 일을 하고, 밥먹고 가끔은 커피도 마시고 간다고 합니다.
그렇게 30분 정도가 더 흐릅니다.
몇번이고 말을 해봤지만 처음만 그럴뿐 다시 제자리입니다.
정작 나를 시험해 보기 위한 것일까요?
사상 가장 빠르게 퇴근한 시간이 5시 20분입니다.
보통 6시쯤 퇴근하고 나면, 장난식으로 "늦었지?"라고 말하는 담당자에게 인사하면
몸과 정신은 초토화가 됩니다.
집에 도착하면 졸립니다. 잠이 많기 때문에 2~3시간 보내다 잠자면 다시 반복입니다.
정신없기 때문에 월요일에서 금요일은 금방 가는군요.
아직 초반이라 그런지 여러모로 힘듭니다.
다른 공익들 시간 안간다, 심심하다하는 소리를 들으면 힘이 빠집니다.
남들은 편하게 앉아서 자유시간도 갖고 공부도 하는데
하루종일 쉴새 없이 일하고 나면 남은건 타서 따끔한 피부뿐...
개선하고 싶은것이 많습니다.
얼굴을 붉히더라도 퇴근시간을 맞춘다던가 하는 계획을 세우고 있죠
그런데.
내가 왜 그런 계획을 세워야 하지라는 생각이 들면, 슬픕니다.
쓰다 보니 장황해 졌네요. 여기까지 읽어주셨으면 대단한 감사의 마음을 표합니다!
[출처] 어느 지친 복지공익의 '장황한' 푸념 (공익근무요원 쉼터) |작성자 ihate3
올해 초 근무지를 옴기고 근무지에 대한 이야기를 잘 안했습니다.
좋게 생각하려고요 ㅎㅎ 그래야 버티죠 안글도 스트레스 쌓이는데
정말 1달전만해도 여기서 전역해도 좋겠다 이생각을 갖고 했습니다.
근무환경은 솔직히 장애인보다 심했습니다. 금마들은 매일 목욕하고 똥오줌을 가렸으니..(대부분)
근무가 편해서가 아니였습니다. 직원들이 너무 좋아서였습니다.
요양보호사 2분과 간호조무사 한분 식당에 계신 한분 이렇게 4명과 실장님까지 해서 5명이 사람이 너무 좋았습니다.
서로를 아껴주고 배려했고 정말 정이라는걸 느낄정도였습니다.
근무는 진짜 혼자서 청소기 돌리고 걸래질하는것만 해도 1시간 30분 걸리는걸 아침 저녁으로 하고
할머니들 들어나르고 목요일되면 목욕시키고 밥떄되면 밥상 차리고 물떠다 놓고 숟갈 젓갈 다 챙겨 놓고 밥나르고 밥떠주고(아침 점심 저녁)하고 간식 아침 저녁으로 2번 식사떄 처럼하고 빨래 널고 걷어오기 하면 하루가 금방 갑니다.
현제 제가 일하는 기관은 치매노인 요양시설로 암부터 시작해서 파킨슨씨병 등등 별의별 환자분들이 다 계십니다만
숫자가 20여명 정도라 다른 큰 곳보다는 심하신 분들은 없다고는 합니다(말로만)
희안한건 직원 구도 입니다.
개인 목사가 하는 곳이며 복지사라는 년은 목사님 딸입니다.
실장님은 목사님 사위고(복지사 남편은 아님) 복지사와 실장님은 실질적으로 직접적인 업무를 안봅니다.
실장님이야 매일 밖에서 일을하시고 병원 모시고 다니면서 기관에 있을때가 거의 없고
복지사는 뭐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치료쪽도 손안쓰고 컴퓨터갖고 하루종일 놀고 자빠졌습니다.
하여간 문제는 복지사라는 년인데 젊은게 땍떅 거려대면서
공익이면서 공익주제에 등의 발언으로 상당히 기분을 더럽게 합니다. 우채부가 물건을 줘서 받아도
병원에서 사람이 와서 이야기 해서 그년한태 가라고 말하던 찰나를 보고 나서 공익주제에 나선다는둥 하면안된다는둥
강아지 신음소리는 내십니다. 그러면서 복지사로써 해야할
치매노인분들을 위한 프로그렘이니 이런건 단 한번도 한적이 없습니다.
일단 9시 출근같은데 10시 쯤 출근하면서 5시 칼퇴근 지 자식놈들 대려다 놓고 띵까띵까 거리는것도 모잘라서
지 언니까지 불러다 놓고 놀거나 아니면 둘이 나가거나 목사님과 겨나가서 안들어오는게 다반사입니다.
이부분에 대해 실장님(목사님 사위 복지사 남편은 아님)이랑 말을해도 바꿀수가 없는 부분이라고 하시더라고요
실장님도 이런 시설 실태에 영 못마땅해하시고 옴기신다고 합니다.
목사님이야 연세가 있고 틀린말은 안하니 언성 높이셔도 참을 만한데
복지사 저년은 아는것도 없고 일도 똑바로 안하는 젊은년이 땍땍 거리고있으니 참 꼴배기 싫었습니다.
다행이 그년이 애시당초 일을 안하고 싸돌아 다니니 거의 마주치지 않아서 할만했습니다
같이 일하던 직원들도 새로온 직원마저 복지사에 대한 생각이 저랑 같더군요 제가 무슨 말한것도 아닌데
어느세 직원들이 모이면 뒷다마 대상이 되더군요 일도 안하고 엄마 뺵빨에 저지랄 하고있다는 소리ㅋㅋ
여튼 직원분들이 다 있었을 때도 근무자체는 육체적이나 정신적이나 힘들었지만 실장님이나 직원분들 힘든거 생각하면서
버텼습니다만 상황이 변했습니다. 직원분들은 죄다 그만두고 주야 교대 근무로 근무 형태를 변경한 것이죠
장애인 기관에서 얻어온 노이로제땜시 할머니들 대하기 힘들었던 저는 더욱더 할머니들과 마주칠 일이 많아졌고
일하는거 자체도 훨씬 힘들어 졌죠. 후임이 저번주에 들어오긴했으니 되려 후임이 옴겨달라고 할정도입니다.
1달전쯤에 제 담당 공익관리감독관한태 제 사정을 말하고 정신적으로 힘들다 다른곳으로 알아봐 달라라고 실장님과
같이 상담을 끝낸후 다음달에 다시 오겠다고 하였는데 저는 날짜를 잘못알고있었고
(저는 이사람들이 이제 안온다 싶어서 그날로 해병대 캠프 신청을 했었습니다) 실장님은 아예 잊어버리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실장님 없을때 저번주 금요일날 상담을 받는데 복지사 이 호로잡년이 지 언니랑 또 어디서 어슬렁 어슬렁
기어들어와서 옆에 떡하니 앉아서 계속 상담을 엿들어가면서 상담에 껴드는 겁니다.
미친년이 아침에 젤 늦게 겨와서 할머니들 없는 사무실쪽에 엉덩이 붙이거나 밖에 겨나가서 놀다오는년이
제가 여기 공기가 않좋다는 말에 갑자기 껴들어서 공기가 좋다는둥 별 개소리를 해대는데
여튼 상담 내내 상식이하의 행동을 하다가 상담이 끝나니까 지가 껴들어서더 이야기 한다고 저보고 나가있으라고 합니다.
거의 1시간 가까이 잡아놓고 감독관을 안놔주는데 그담에 제 후임을 불러서 말을해봤더니
지생각과 다른 대답이 나오자 바로 공익 필요 없다는둥의 말을 후임한태 하더니 이번엔 저를 불러서는 그동안 도움이 안됬다는둥
유치하게 사람 기분 나쁘라고 일부로 하는 소리를 하는겁니다. 정말 나이값못한다 생각하고 흘려 들었죠
실장님만 아니더라고 복날 강아지 부럽지 않도록 후루려패서 이불 널듯이 담장에 널어줬을텐데
그러더니 다음날 부터는 나와서 아무일도 하지 말라고 합니다. 지가 뭔데 ㄱ- 목사딸이라는거 하나 빼면 아무것도 없는게
제가 일을 안한다고 해서 복지사 년이 힘들어지면 그리 할라고 생각도 해봣는데
새로온 직원(요양보호사 한분이 새로왔고 기존에 하시던 한분과 식당에 1분 이렇게 2명이 있습니다 이 인원으로 주야를 돌리니
요양보호사분은 매일 1분씩있는거죠)분들과 제 후임이 고생을 하니까 그냥 개무시 하고 일을하였고
주말에 실장님과 상담한결과 실장님 상황이나 입장이 참 난처하다는 걸 알았고 걍 맥주 한잔 하면서
이런이야기 저런이야기를 주로하다가 금요일날 있었던일을 대충 그년에게 어떻게 들으셧는지는 몰라도
우리는 우리가 당한걸 그대로 이야기했습니다 따로 거짓말할것도 없었죠.
여튼 복지사가 그만안둘테니 우리가 옴겨야 된다는 방향으로 이야기가 흘러갔고
저는 다시한번 전에 살던지역으로 이사를 가기로 했습니다. (전에 일하던 기관은 더이상 공익을 안받는다고 합니다 잇힝!)
근데 후임같은 경우는 온지 1주일뿐이 안되서 실장님과 같이 방법을 찾고있습니다.
(온지 얼마 안됫는데 옴길수있는법을 아시는 분은 좀 알려주세요)
여튼 정말 아쉽네요 일이 이렇게 되서
복지사년만 없었다면 여기서 전역할생각이는데.. 몸이 힘들어도 정신적으로도 힘들어도
(장애인 기관보다는 정신적으로는 괜찮았습니다)
여튼 이미 실장님과 말을 마쳤고 재지정원서도 썼습니다.
이거 배치는 대전지방병무청에서 담당한다더라고요 저는 여태 시청에서 주사님이 하는줄알았는데 착각이였나 봅니다
하여간 또 한번 뻉뻉이를 돌리게 됬습니다, 언제쯤 저는 여기에 행복하다라는 글을 쓸 수 있을까요?
[출처] 불운의 상징 지히난입니다. (공익근무요원 쉼터) |작성자 지히난
3. 전문요양원.
노인전문요양원의 경우 수발하는 게 대다수라고 합니다. 되도록이면 다른데를 추천해드리고 싶을 정도네요.
똥오줌 수발하는 경우도 있고요;;;다른 공익들보다 보람을 느낄 수는 있지만 일은 결코 쉬운 편이 아니고요.
하지만 근무분야에 따라서 조금 다르구요.
운전공의 경우 운전만 하고 다니고요.
전문요양원의 경우에는 치매노인이 대다수인데 목욕서비스, 식사수발, 말벗 그런 일 등을 한다네요.^^;
원래 9시 출근이잖아요
근데 거기서 8시 50분까지 오라해서 8시51~52분에 도착하면 지각했다고 막머라하네요
그리고 어르신들 서비스일지를 저한테 시키고 안했으면 빨리쓰라고 머라하고
이번년도 4월에는 아침에 2층청소 다하고 목욕하고 오후에는 나무 옮긴다고 삽질하고 나무옮기고
다끝나니깐 화장실청소시키고 짬나르는 것까지 시켰습니다 2주동안... 병가는 죽어도 쓰지말라고하네요
그리고 휴가도 월요일이나 금요일날하루쓰고 싶어서 썼는데 머라해서 수요일만쓰고요
그리고 담주에는 수요일날 휴가쓴다고 화요일날 7시50분까지와서 익산에 배추뽑으러가자고하네요 그리고 퇴근은 6시고 이런일은 가끔 있었습니다 요양원검사하러올때
허리아파서 공익왔는데 너무하게 시키네요
이제저는 끝나간다 생각해서 하면되지만 후임들이 걱정이네요 ..
원래 다 공익근무요원분들이 일을 이렇게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출처] 노인요양원에서 근무하는사람인데요.. (공익근무요원 쉼터) |작성자 aosdlehqkr
저는 논산 1월 입소한 사회복무요원중 한명입니다.
지금껏 공익님들께서 말씀하신 복무관련 글 내용을 보아 제가 하는 일의 1/5 수준에 밑치지 못하는것 같아
답답해서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됐습니다.
저의 하루일지는 근무지 도착 후 시설청소, 쓰레기비우기, 장애인분들 일상생활하기 편하게 도와드리는 일을 합니다.
기본적으로 휠체어 태운뒤 식사하시는 분들 도와드리고 컴퓨터부팅시켜드리고 세면 및 소변시켜준뒤 목요하시는 분들은 목욕시키고 아침에 밥먹고 난 다음엔 X이 마려운관계로 하루에 1번은 꼭 대변을 닦아드리고 있습니다. X닦는일은 가히 충격적이였습니다. 지금도 이일이 가장 고난이도 입니다. 정신적 피해가 크죠..... 부가적으로 하는일은 최근에 한 김장담그기가 있는데요 김장만 담그면 쉽습니다. 저는 지방에 내려가서 배추따고 소금절이고 땅파고 김장독 묻는것, ,뒷정리까지 제가 다 했습니다ㅋㅋㅋ 또, 잡심부름 은행업무, 우편업무, 시장보기, 후원물품받으러 가기등 여러일들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저같은경우는 예전에 이용자 한분이 학교에 다니셔서 4개월간 학교따라 다녔었습니다. 그니깐 장애인 활동보조를 한셈이지요.
활동보조는 그냥 따라다니는것이 아닌 그 장애인의 전문담당이 되는것입니다. 모든것을 같이하는거라 생각하심 됩니다.
그리고 여기는 장애인 시설이다 보니 여려저러한 곳을 많이 돌아댕깁니다. 최근엔 서울대공원도 다녀오고 서울랜드 및 기타 공원, 해수욕장..-_-;;;영화관람도 합니다. 영화관람의 경우 영화 못 봅니다. 계속 장애인 옆에서 팝콘, 콜라주고 화장실대려다 주고 해서 제대로 못봅니다. 특히 해수욕장 가관이였습니다. 저 장애인들 실고 나르고 그 뙤약볕에 저 무슨 막일하러 온줄알았습니다.
무튼....지난 일들이 떠올라 안습입니다...
앞으로 1년 남았네요.. 열심히 하렵니다. 지금은 적응도 다됐고 체념한지 오랩니다. 그나마 여기 사회복지사 선생님들의 잘챙겨주셔서 생활은 잘 합니다. 하는일이 문제지..ㅋㅋ
열심히합시다 여러분~~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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