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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달리는 공익 - 11. 산림요원 공익, 산타

젠카이노! 공익라이브!/시간을 달리는 공익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6. 2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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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지침은 시간을 달리는 공익 - 0. 저자의 말을 참조해 주세요.


그들은 누구인가?





최근 사회복무로 전환됨에 따라서 강화된 복무로 바뀌는 추세가 많아졌다. 이러한 것 때문인지 그동안 많지 않았던 산림요원의 요원이 더욱 증가가 되어갔다고 한다. 그중 한가지 경우를 살펴보면....

전 작년 4월에 입대해서 산불공익으로 발령나서 지금까지 근무하고있습니다.

 산림쪽으로 오시면 안되는 이유를 몇가지 말씀드릴게요

 1.군대처럼 제식이 심합니다. - 군대놀이가 심합니다. 고참과 후임의 개념이 있습니다. 물론 개개인 문제겠지만

후임이 선임에게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이게 딱 좋은게 하나 있다면 근무하는 본인이

고참이 되면 편하죠 ㅇㅅㅇ;

2. 산을 타야합니다. - 이건 등산 싫어하는 분들에게만 해당되겠지만요

 3. 낮이건 밤이건 쉬는날이든 자고있는 새벽이든 화재가 일어나면 바로 출동해야합니다. -밤11시에 자다가 전화와서 출동한적 있습니다. 새벽4시에 상황종료되서 귀가했지만 무척힘들었죠 산불기간에는 좀 스트레스가 쌓입니다.

비가오는 날이 좋아지고 건조한 날은 왠지 싫지요

 4. 다른 공익에 비해 연가라던가 병가의 사용 여부가 좀 힘듭니다. 산림공원에 근무하게되면 그곳에 공무원혹은 청원경찰과 근무합니다. 공무원들이 공익요원들 관리하기 편하려고 군대놀이하는것과 동시에 뭐랄까 군대의 간부마냥 가부장적(?)인 행동을 여럿 보이곤합니다. 머리아프죠

 5. 노동이 잦습니다. - 쓰레기 치우는일 순찰가는일 , 소나무 재선충걸린 나무 치우는일, 등등 뭐랄까 잡스러운 노동이

많이 있습니다. 게다가 근무하는 동네의 시민들이 민원을 많이 제기하는 경우 더욱 심하지요


...이미 내가 설명을 곁들일 필요가 없이 일목요연하게 말을 해 주셨다.
gobuki88님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야 할 정도...



산을 타는 사람들, 산타


이런 산타가 아니다.

는 공익의 줄임말 = 산타

윗 글을 기본적인 베이스로 삼아 산림공익에 대해서 선호도를 적고자 한다면 매우 낮은 상황이다. 최악이라고 불리우는 지하철과 맞짱을 뜰수 있는 인기레벨을 정도. 그 이유에 대해서는 일단 산을 타야 하기 때문인 주요한 원인도 있기도 하지만. 역시 산이라는 특수한 조건하가 가장 지루한 것으로 뽑힌다. 사람은 어느정도 있는데(1~2명이 아니라 5명 정도 뽑는다) 밀실(?)에 있다보니 당연히 군대놀이는 활개를 치고, 노동이 잦다보니 그런 군대놀이가 더욱 심해지는 것이다.



또한 여기에 있는 공무원들의 성향이 그리 좋지 못한것도 한몫. 남자의 성향이 물신 풍기는 곳이라 군대적인 면모도 있고 또 군대놀이를 조장하려는 의도도 간혹 보인다고...



특수한 경우이지만 산불나면 그야말로 犬고생. 이때는 낮도 밤도 없이 산불끄러 가야 하는 것이다. 그래도 딱 하나 좋은점은 몸은 건강해질수 있는 가능성은 있지만... 애초에 몸 안좋은데 산을 타야 할 이유가 -_-;;



Q

자세하게 하는게 먼가요 출근해서 퇴근까지?

힘든가요? 아님 괜찮은가요?



A

쪽수겁나많구요.. 저같은경우 하루종일 땡볕에서 물주고 먹는물도없고... 군대한번더간거같다는..

절대 산림에서 산불은가지마세요

산림가지마세요 우리는 총 두명 나까지 포함 주사는 개소리잘하지 근무태만에 기능9급인데 하는일 없고 그 없는일에서 월급 우리가 직접 지아이디랑 비번쳐서 우리가 결제하지 도장찍고 그외에 다른팀일 할때도 있고 미친짓입니다 좋게 걸리면 대박이고요 저처럼 쪽박찰수도있음 차라리 도박을 하지마시고 문안한곳가세요

저는 산림에서 근무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각자 마다 다르지만.. 정말 편한대는 정말 편하고.. 빡샌대는..

맨날 산만 탑니다.. 제 친구가 지금 그걸 답변해 주고 있구요.. 잘 선택 하시길 ...



어떻게 가게 되는가?



여기에 오는 방법은 2가지가 있다. 하나는 자기가 지원하는 경우, 즉 산림청이나 그와 관련된 이름이 붙어 있는 기관으로 가는 경우인데, 주로 XX산 관리 이런 이름이 붙는다. 구별하기 쉬우니 이경우는 다들 피해갈수 있다.

시청공익이긴 하나 .. 산림녹지과로 떨어지니 ...

그저 어이없이 ....

멍 하네요 ..

23일부터 첫 출근했었는데 ;;;

그냥 ... 행정공익이 더 편해요 ㅠㅠ

산림녹지과이다보니 ...

휴양림관리로 배정받아서 -ㅁ-

청소하고 나면 시간 훅 가네요 ...

백이나 이런거 없으면 충주시청은 거의산림녹지과로 떨어지는듯 하네요

이점 유의하세요 




그러나 이렇게 구분이 되어있다면 다행. 문제는 구청에서 빠지는 경우이다.실제 행정요원으로 지원하기 위해서 구청을 지원했다가 잘못빠져(?) 산림감시로 전락한 공익들도 있다. 이는 구청에서 뽑을때 산림 행정 봉사를 한거번에 묶어서 뽑기 때문이라고(그래서 TO목록을 잘 보면 행정, 산림, 운전, 감시, 복지 등등으로 적고 있다.)



그래서 필자는 시청/구청 공익지원을 구청카지노[각주:1]라고 부른다. 이건 도박하고 다를바가 없어서... 따라서 어느정도의 도박을 해서 구청을 지원하는 방법이 있지만 이 역시 100% 행정으로의 지원을 보장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아무도 오고싶어서 오는것이 아니다.



결론적으로 이곳을 피해라 -_-;;

시간을 달리는 공익에서 소개하는 공익근무요원 - 사회복무요원 기관 목록

시간을 달리는 공익 - 1. 사회복무요원 - 공익근무요원에 관한 종합안내
시간을 달리는 공익 - 2. 훈련소공략법, 그 첫번째
시간을 달리는 공익 - 3. 훈련소공략법, 그 두번째
시간을 달리는 공익 - 4. 훈련소공략법, 그 세번째
시간을 달리는 공익 - 5. 공익근무요원, 그들은 누구인가?
시간을 달리는 공익 - 6. 학교 공익근무요원, 학공
시간을 달리는 공익 - 7. 장애학교 공익근무요원
시간을 달리는 공익 - 8. 도시철도 / 지하철 공익근무요원
시간을 달리는 공익 - 9. 노인복지공익
시간을 달리는 공익 - 10. 소방서 공익
시간을 달리는 공익 - 11. 산림요원 공익, 산타
시간을 달리는 공익 - 12. 관공서 시청/구청/동사무소 행정공익
시간을 달리는 공익 - 13. 경찰서 공익
시간을 달리는 공익 - 14. 보훈병원 공익
시간을 달리는 공익 - 15. 주차단속 공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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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달리는 공익 - 21. 각 지역별 특이한 공익 자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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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달리는 공익 - 30. 인맥과 기관의 기로에서
시간을 달리는 공익 - 31. 공익근무요원 근무지 어떻게 파악을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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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달리는 공익 - 38. 도서관 공익
시간을 달리는 공익 - 39. 소집해제 전 확인사항
시간을 달리는 공익 - 40. 시간을 달리기 위해 오늘도 공익은 달린다.




  1. 빈말이 아니다. 구청지원했다가 동사무소로 가지만, 어떤 공익은 매일 도시락 배달하고 있다. 그야말로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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