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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달리는 공익 - 30. 인맥과 기관의 기로에서

젠카이노! 공익라이브!/시간을 달리는 공익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 8. 31.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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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지침은 시간을 달리는 공익 - 0. 저자의 말을 참조해 주세요. 

한국에서는 인맥이라는 것의 위치가 권력에서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 인맥없이도 일은 할수 있지만 있으면 매우 편해지는 그런 무형의 권력도구로서 알게모르게 작용을 하는 것이 사회의 현실이다. 사기업은 물론이고 공적인 곳에서 조차 영남 호남출신을 뉴스에서 아직도 볼 수 있다는 것은 악습의 폐해가 사라지지 않았다는 의미일터. 시간은 멈추어진채 공익근무자에게도 인맥은 중요하게 여겨진다. 그곳이 어느곳이든 간에 말이다.


기관을 선택함에 있어서 무릇 가장 좋은 곳은 편한 곳일 수 있다. 그러나 그보다 더 좋은 도구가 바로 이 '인맥'이라는 것인데 인맥만 있다면 당신은 지옥의 복지원이라 할지라도 구름위의 천국처럼 지낼 수 있는 마법사의 자격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허나 이런 인맥은 단순히 아는 정도로는 좀 부족한 편, 인맥이 작용하는 경우는 다음과 같다.



 - 부모님의 친구[각주:1]
 - 할아버지대가 높으신 분들과 알때[각주:2]
 - 혹은 일을 하다가 아는 사이 등등...

대략 이렇게 이해관계가 있는 관계가 있는 기관이 존재한다고 하면 당신은 두말없이 그 기관에 신청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런 기관에 신청시 그곳이 헬게이트라 할지라도 혹은 원래 양민이라고 한다면 더더욱 터치하기 힘들거나 강력한 오오라를 품을 수 있다. 아니 일단 공익이라고 무시하는 공무원의 태도는 사라질 수 있다. [각주:3]


여기서는 사례를 들기 힘들지만[각주:4] 한다리 건너 들은 바로는 복지원임에도 불구하고 기관이 원래 자신이 자주 다니던 교회인지라 또 공사중이라 매일 영화를 보며 놀고 지내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두번째 간략 이야기는 교육청으로 지원해서 학교로 갈 줄 알았는데 지원하고 보니 높으신 분이 아버지의 친구라 교육청에 남게 되어 장애셔틀을 하지 않게 되었다는 이야기 등등...


대략 이런 식의 경우가 있는것이 많다. 이보다 더 심하게 한다면 연가나 병가 안써도 쉴수 있기도 하고 좋은 의미에서 막장으로 치닫을수 있다. 기관에서 잠을 자도 절대쉴드권으로 보호가 되고 지각을 해도 뭐 등등...



이번 포스팅은 이정도로 짧게 쓰고자 한다. 이유는 인맥을 쓰면 너님들이 더 잘 알기 때문. 그게 어떤 의미를 부여하는지도 알겠지? 라고 생각한다. 여기서 더 자세하게 썼다간 일부를 가지고 전체를 매도하는 사람들이 많을거 같기도 하고 기관명도 밝혀지기 때문이다. 난 아직 그사람들에게 피해를 주고 싶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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