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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달리는 공익 - 27. 상수도/아리수 공익 (물공익)

젠카이노! 공익라이브!/시간을 달리는 공익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 8. 18.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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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지침은 시간을 달리는 공익 - 0. 저자의 말을 참조해 주세요. 

세상의 물은 돌고 돈다. 고체 기체 액체로 순환이 되며 어느 세상이던간에 물은 있고 생명수로서 그리고 도시에 강이 끼고 돌게 된다. 이 말을 언급하는 것은 물공익, 그러니까 상수도의 아리수 공익을 언급하려고 하는 것이다.





물공익은 기분 나쁠것이다.

상수도는 전국에 있기 때문에 지역마다 특정한 곳에서 뽑을 것이다. 서울 같은 경우 암사나 뚝섬같은 곳에 존재를 하는데 일단 지역이 외진 곳에 있어야 하고 또 강이나 호수 주변에 있어야 하니 상대적으로 교통편이 불편할 것으로 추정된다.



내가 암사아리수 정수센터에 일하는 공익입니다 다나까는 있는대 꿈에 아리수로 오세요 저의 후임이겟군요
이곳은 그야말로 천국입니다 언능오세요 ^^ 나의후임이여

[출처] 암사 아리수 정수센터 (공익근무요원 쉼터) |작성자 쏠히

구보뛰는거랑 관등성명은 아니에요~ㅋㅋㅋ
월급,차비,식비 나와요~ ㅋㅋㅋ



아리수 정수센터는 일은 별로 안힘들다네요. 허나 일이 힘들지 않지만 공익들이 많아서 군대놀이가 심한 편이라죠... 현역들처럼 아침에 구보뛰고 관등성명 다나까호칭 쓴다는 소문도 있고...

[출처] 암사 아리수 정수센터 (공익근무요원 쉼터) |작성자 쏠히



참다참다 도저히 안되겠네요..충청 상수도  공익입니다. 다른지역도 이런가요? 이 찌는 날에 지금 올해 제초작업한지 2달넘어가

 

네요.. 원래 공익한테 제초기나 예초기 같이 위험한거 맡기면 안되지 않나요?  아니 매일 아침점심으로 커피타와, 차타와, 음료수

 

가져와 이정도야 기꺼이 할수 있고 각종 청소, 몇년동안 안치운 하수구 막힌거 나뭇잎 다 긁어내기, 거미줄 가득한 숲 구석자리에

 

버려진 쓰레기 줍기, 이런건 진짜 환경관리차원에서 한다 치지만 제초작업은 너무한거 아닙니까? 이 땡볕에.. 직원들 인신공격따

 

위 가끔 욱할때도 있지만

 

가볍게 넘겨주는 센스까지 발휘했는데도 풀먼지 작렬하고 휘발류냄새, 모터타는 냄새, 자잘한 벌레가 떼를 지어 날아오르고 제초

 

작업하다가 튀는 돌 나뭇가지들..

 

오전 오후 뛰고나면 집에와서도 코구녕에 시큼한 풀내음이 향긋이 올라오는데 어찌해야 될까요?

 

직원들 비리같은거 보면서도 눈감아주고 있는데 이럴땐 확 터트리고 싶은데 어디다가 말해야될지도 모르겠고..

 

제가 궁금한것은

 

1.공익이 제초기 예초기 돌리는거 허용 되는지 안되는지 궁금합니다

2.공무원비리같은것은 어디다가 알려야 할까요?

3.작년까진 시청에서 공공근로자 와서 제초작업 했다는데 올해부턴 안한답니다. 제초작업 원래 용역써야되는거 아닌가요?

  용역비를 유흥비로 탕감하는지는 몰라도 용역비 시청에서 올해 줬는지 안줬는지, 그리고 올해 용역 쓰는지 안쓰는지 공익이

  알아볼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공익여러분들의 진심어린 답변 부탁드립니다. 꾸벅



일에 대해서는 두가지 의견이 있다. 군대놀이도 있고 힘들다는 말도 있고 아니면 일도 없어서 아주 놀기 좋다는 것. 어느 정도 지역차에 따라서 갈리는 것도 있는데 종합적으로 의견을 모아 보자면 "일은 힘들지 않은데 사회기본시설이다 보니 아무래도 윗쪽의 감시의 눈이 많아 스트레스가 있다"라는 것으로 생각된다. 상수도라는 것이 한번 잘못되면 불특정다수가 피해를 보는 시설이다 보니 공무원들도 가기 꺼려한다는 말이 있었다.[각주:1]

또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부유물 처리를 해야 할 수도 있기 때문에 안힘들다고 말하긴 차마 어려울 것이다. 상수도 처리 이외에도 여러가지 일을 한다고 하는데 정보 자체가 없는 편이라 설명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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