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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달리는 공익 - 현장체험

젠카이노! 공익라이브!/시간을 달리는 공익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5. 13.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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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지침은 시간을 달리는 공익 - 0. 저자의 말을 참조해 주세요. 

일전에도 올렸지만 소양교육에는 현장체험도 포함되있다.
현장체험 장소는 봉사분야이며, 노원구와 송파구에 있는곳중 한곳을 가게 된다.



전날 이런걸 주더라...


나는 집에서 가까운 신아원이라는 곳을 가게 되었다.



오란다. 거여역에 있다고 하니 지하철로 갈수 있었다.

신아원이라는 곳을 가기는 조금 힘들었는데 저 지도가 애매한건지 아니면 원래 위치가 애매한건지 약간은 돌아서 갈수 있었다.





10시까지 집합이었으나 위치의 복잡성 관계로 인하여 10분 정도 지연.




30분 부터는 신아원에 대한 설명과 간단한 ppt교육이 있었다.

그리고 나서 중식(11시 30분) 후 1시까지 멍때리다가 시작을 할수가 있었다.


봉사는 화장실청소(라고 해도 원체 깨끗한 편이어서 간단한 편이었다.) 베란다 청소가 첫단계였다.
베란다의 경우 호스가 전부 닫지 않는 관계로 물줄기를 쎄게 하거나 하는 방법으로 청소를 해야 했다.

그 다음으로는 장애인들과 같이 놀아주는 시간이었는데 여자쪽 방으로 배정되었다.
그중 한명은 소유욕이 강했던지 요원들을 전부 가지려 하는 제스쳐를 취하기도 했다.
이 시간을 3시 30분 까지 하다가 작업장으로 가서 장애인들의 작업을 도와주는 일을 했는데, 원래는 3시부터였지만 시간가는줄 모르고 있다가 뒤늦게 30분이 되어서 갔기에 작업장에서 머물수 있는 시간은 짧았다.
작업을 도와주기보다는 우리가 도움을 받는(경력이란것은 무시할수 없다) 경우가 있었지만...

그렇게 4시가 가까히 되어서 끝날수 있었다.

체험학습이라고 하지만 결국 고등학교때 하는것과 다를바는 없음.


다만 그곳에 있는 직원들의 상태가 피곤에 쩔어있는 듯한 인상이 강했다. 아니 쩔어있었다.
이해가 아니되는 것도 아니어서 봉사를 몇시간 하는 입장에서 조차 "이건 피곤을 이고 가는 직업"이라는 인상을 받을수밖에 없었다. 이건 나뿐만 아니라 위 2명또한 공통된 생각.

이런곳에 공익으로 있다간 똑같이 피곤에 쩔어있는 모습으로 전락하지 않을까 싶은 두려움이 문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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