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달리는 공익 - 25. 카와이한 동물은 없다. 동물원 공익 (서커스공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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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 다 알수 없기에 외전으로 너무 많은 것을 쓰는 것이 없지않아 걱정이 있지만 내용은 소집해제 날 까지 추가를 하기에 빠진 부분을 찾던중 동물원 공익이라는 것에 대해서 알게 되었다. 사실 이 동물원에 다니시는 분들에 대한 정보는 거의 없어서^[각주:1] 협소한 편이지만 어떤 일을 하는가에 대해서는 알아 들을수 있다고 판단, 한 포스팅 공간을 마련해 보았다.

이런 동물만 있다면 좋을려만...

본래 인터넷이 그렇고 사람마다 입장차가있다지만.. 완전 자기말만 배설해놨네..

전 문제일으킨 기수들보다 2개월전에 소집해제했지만

동물원 참 일죳같은거 맞음.사체처리 쥐새끼사육 쓰레기차관리 공구리 등등 남자가 할수있는 예상가능한일을 전부한다지만 ㅋㅋㅋㅋ 보아하니 무슨 허리디스크는 아니지만 허리가아프고 주절주절ㅋㅋㅋ 그런말은 나도 함 ㅋ 병가관련글은 말을 싸가지없게하니까 안들어주는거 아니겠소 상식적으로말이오~. 나도 거기 근무하면서 병가랑 연가 거의 풀로 채우다 왔는데 ㅉㅉ 그냥 당신이 이빨을 못까고 유도리가없는거지ㅎㅎㅎ

쭉 작성자글(id:더핑홀) 검색해보니 오기전부터 일이 힘드니 어쩌니 불평불만만 늘어놓은거 보고 작성자는 서류정리따윌시켜도 불만만 가득했을거라고 생각함ㅇㅇ

그리고 나도 같은동기중에선 특히나 서무계에서 죤나 싫어했음.. 나도 죤나 반항하고 서무계도 나 죤ㄴ ㅏ싫어함 ㅋㅋ 뭐 근데 서무계가 대부분 죳같은거아니겠음? ㅋㅋ 걍그러려니 넘기는거지

근데 그거외엔 동물도 망치는거(캥거루) 몰아서 잡아보기도 하고 소풍땐 여고생구경도하고ㅋㅋ직원들간의 암투 및갈등 관찰ㅋㅋㅋ등등 재밋는 일도 죤내 많았는데 그냥 글쓴이성격에 하자가있는듯..

사육사중에서도 재밋는사람도 많고 친해지면 사육사 개인방에서 숨어서 잘수도있고 ㅋㅋ 매표소같이 담당자 눈을 피해서 은신은둔하고 좋은곳이 있어서 거기직원,형들하고도 친해지면 컴터도 나름 오래할수있고 ㅋㅋ 근무중에 맥주마시면서 노가리 필수도 있는곳인데 그저 3개월간 ㅄ짓했다고 밖에 생각안됨... 동물원관련글 작성자 며칠 배설글 올리고나서 얼마뒤에 쫓겨났다고 하던데 거기서도 잘적응 못할게 뻔함 ㅇㅇ; 나도 존나 네거티브에 그런성격인데도 2년버텼는데 저런 성격이면 사회생활하기 죤나 힘들껄 나도 고칠라고 노력하지만 넌 진짜 노력좀해야겠당

반년넘은 이야기지만 동물원검색해보고 동물원만 너무 ㅄ같이 써놓은글이 안타까워서 몇마디적고감. 동물원공익이 10년이 넘은걸로 아는데 그전에 참고 한사람들은 뭐가됨? 그냥 ㅄ임?

아 참고로 동물원은 서무계,시설계,사육계,진료계로 나뉩니다. 동물원공익은 시설관리고 서무관련일 하는게 아님

주말입니다
상쾌하게 저는 주말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ㅠ_ㅠ
아.. 첫주에 무슨...

벌써 버라이어티에 정점을 달리고 있죠.. 시체는 이미 치워봤고 파충류 먹이로 줄 쥐들도 맨손으로 옮기고..
동물 막사마다 엄청난 냄새를 자랑하는데 그걸 견뎌내고..
30도의 땡볕에서 공원 전체의 가로수 나뭇가지를 치고 제초까지 했습니다..

주말 근무인 오늘과 내일은 동물원 매표소에서 일합니다..
어느 분 말씀으로는 매표소는 공익이 일해서는 안된다고 하던데,, 시체같은 혐오 관련 직무도 그렇고..흠.. 복무기관 재지정의 방도는 강구하고는 있습니다만, 왠지 포기해야할 것 같은..

스트레스가 무지 심해서 피부 트러블도 마구 생기고 개인적으로 공부하고 싶은 맘에 사무직도 가고 싶은데..
동물원이 광주 구석에 있어서 버스로는 20분도 채 안걸리지만 집에서 실상 왔다갔다 하는 시간은 1시간입니다 ;;
공익 배정받고 이제 내가 하고 싶고 배우고 싶던 음악공부를 하고 싶었는데 도저히 시간의 여유가 허락칠 않아서 짜증입니다.

허리 디스크가 좀 있는 것 같은데 이것 가지고 재지정 받을 수 있을지도 의문이고..
담배를 무지 싫어하는데 직원이나 동기 공익들이 제 앞에서 대놓고 담배를 피니.. 스트레스가 심하네요..
혼자 왕따가 되고 싶지는 않아서 같이 있는데 하루에 한명당 1갑은 펴대니 답답합니다..

다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어떤 일을 하는가에 대해선 대략적으로 이런 일들을 한다고 쓰여져 있지만 아마 자세히 쓰면 "남자가 할수 있는 모든것" 을 다한다고 보면 되지 않을까 싶다. 병무청 지침사항으로는 당연히 금지지만 학공에서 부터 구청 온 공익들이 이 지침에 따르지 않는것도 사실. 그런데 저건 좀 심했지 않나 싶다. 사람에 따라서는 혐오에 속하기에^[각주:2] 거부 하기도 하지만 결국 하게 된다는 스토리로 짐작된다. 그나저나 남자가 할수 있는 모든것이라...뭐가 있을까 생각해보면

- 삽질 (공구리 등등)
- 시체청소
- 살아있는 먹이 옮기기 (쥐)
- 매표소
- 안전요원
- 제초등 식물청소

바라는게 무리였나?

...이쯤되면 그냥 군대와 다를바는 없다고 보는데? 하여튼 이 정도를 벋어나기도 할 거 같다. 또 하나 동물원의 문제점이라고 생각되는 것은 아마 위 일이 비일비재 하니 "규정이 안지켜진다는 것"도 생각할 법 하다. 윗 일들이 규정에서 줄타기를 하거나 어긋난게 상당수인데 그렇다면 기관이 복무규정을 잘 모르거나 아니면 임의유용등등을 매일 하고 있다는 뜻으로도 해석이 가능하다. 공익 본인에게는 어떨지 모르지만 이에 익숙하지 않은 공익이 온다면 지옥의 파라다이스로 생각하게 될 것이다. 결코 좋은곳은 아니란 뜻이다.

결론적으로 동물원 공익은 여러모로 추천할 만한 장소는 되지 못할것으로 예상된다. 일단 시체청소부터가 영 아니다 싶으니까 말이다. 어긋난것을 시키는 곳을 본인이 추천할 순 없다. 아 생각해보니 여름엔 30도의 태양 아래서 매일 땀흘리며 일은 하겠...

가는 방법은 다들 알것이다. 대표적인 예는 어린이 공원, 혹은 과천 서울랜드 등등...

시간을 달리는 공익에서 소개하는 공익근무요원 - 사회복무요원 기관 목록

2~3명 정도 글을 썼다. [본문으로]
혐오에 관련된 일은 시킬수 없다고 규정에는 써 있다. 규정에는... 시체처리는...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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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층권 소녀의 Yur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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