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젠카이노! 공익라이브!/난중일기

공익의 주적 - 2. 공무원


편집지침은 시간을 달리는 공익 - 0. 저자의 말을 참조해 주세요.

공익의 주적 2번째 시간, 피할 수 없는 주적중 주적인 공무원들에 대해서 다루어 볼려고 한다.
물론 공무원들이 아닌 경우도 있겠지만, 상당수의 공익들이 공무원 혹은 공사직원들과 매일 일을 같이 하는 것은 두말할 것 없는 사실일 것이다.

공무원 그 카타르시스

이미 이전부터 수없이 공무원들의 행태와 행패를 다룬적이 한두번이 아니기에 잘 알듯이 주적이라 할수가 있다. 공익들은 이들에 대처하기 위해서

이러한 문제는 아마도 공무원들의 보신에서 비롯되는 나른한 직업의 결과라 할수가 있다. 직장중에 직장, 신이내린 직장등 공무원들이 되고 싶은 이유는 아마 "저는 쉽게 짤릴수 없는 사람이거든요"라는 말이 나왔을 정도로 이 사회에서 공감을 받고 있는 직장일 것이다.

또 한가지 그들의 감사는 형식적인 것이 많다. 실제로 모 공익은 신고를 했어도 형식적으로 하는 바람에 자신이 오히려 더 위기에 몰렸다고 하는 일이 있었다.

그야말로 티타늄합금밥통. 이걸 뚫을려면 열화우라늄 밖에 없을듯...

전 구청 소속 공원에서 근무하는데요

 오늘은 주말이라 차량도 많고 주차장에 자리도 없고 해서 관리를 합니다..

 주차관리를 하고 있던 中...

 흰색 SM 모는 누군가가 오더니 

 공무원 : 야 롤러장이 어디냐??

 공익 : (뭐지?? 왠 반말??) 안에 있는데요

 공무원 : 그래

 공익 : 쩝..;; 더럽네 참. 참자

 

주차장 자리가 없어서 나가더군요. 근데 한 5분 지났나 다시 주차장으로 돌아옵디다.

 또 한바퀴 뺑 돌더니 장애인구역  사잇길에 주차를 떡 합디다. (꼬깔 2개로 막아놨는데)

 

종 그 구역에 주차를 해서...당연히 달려가서 차 빼라고 했죠.

공익 : 여기 주차하시면 안됩니다.

 공무원 : (버럭) 좀 주차하자.

 공익 : 주차하시면 안됩니다.

 공무원 : 자리도 없구만 주차 좀 하자.

 공익 : 그래도 주차하시면 안됩니다.

 공무원 : XX 너 어느관할이야??

 공익 : 구청인데요.

 공무원 : 나 시청에 있는 사람이다. 주차 좀 하자잉

 공익 : 주차하시면 안됩니다. 제가 곤란합니다.

 공무원 : XX 윗놈이 뭐라하면 내가 다 알아서 해 준다고!!

 공익 : 그래도 안됩니다.

 공무원 : XX 다른놈들 다 어디갔어!!

 공익 : 지금 낚시 단속하러 갔습니다.

 공무원 : 진짜야?? (옆에있던 사람에게) 야!! 단속하는지 가서 사진찍어 와봐!!

 공무원 : 니같은놈 때문에 우리가 큰 일을 못하는거야 XX

 공익 : (ㅅㅂ 참자)

 공무원 : 자리도 없구만 융통성 있게 관리하라고!!

 공익 : 전 배운대로 하는 것 뿐인데요.

 공무원 : XX 저 위에 주차나 관리해라!!

 공익 : 저 구역은 제 관할이 아닙니다.

 공무원 : 아~ 야! 이 옆에 이 차들 100% 똑바로 관리했다고 자신하냐??

 공익 : 당연히 100%는 불가능하겠죠.

 공무원 : 그니까 잔말말고 주차 한다잉

 그 후 옆에 부인/형 으로 보이는 사람이 말리고 나감..

 부인 왈 : 옆에 장애인주차구역 자리 비었어

 공무원은 그냥 차 가지고 나감..

 

진짜 열 뻗혀서 하소연 할때가 여기밖에 없군요.

 맘 같아선 ㅈㄹ 떨고 싶지만.. 뭐 시민은 주차하면 안되고, 자기는 시청 관련이라서 규칙을 어겨도 되는 심보임


안녕하세요. 너무나 화나는 마음에 이렇게 글을 쓰네요.

 

이전글을 보면 알겠지만, 저는 공익근무에 대해 관리자들에게 충실하고 자신의 일을 열심히 하라고 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절대로, 열심히 하지 마세요. 100이면 100, 공익은 '노예'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입니다.

 

 

저는 이제 소집해제를 10일정도 남겨두고 있습니다.

 

연가가 3.5일정도 남았더군요. 그래서 그거 다 쓰려고, 교장선생님한테 말했습니다. 연가를 다 쓰겠다고...

 

그렇게 말하니까 지금은 바쁘다고 상대를 안해주더군요.ㅋㅋ 일주일 전 일입니다.

 

 

그리고 4일전에 또 연가쓰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니까 또 바쁘다고 상대를 안해주더군요. 제가 사정이 있어서 저번주 금요일에 연차를 쓴 일이 있습니다.

 

 

이제 후임공익분이 들어왔고 그분이 제일을 어느정도 다했죠.

 

혹시나 하는 마음에 전화까지 해봤습니다. 뭐 힘든점은 없다고 하더군요. 오늘 월요일에 학교에 출근했습니다.

 

후임이 말하더군요. 제가 연가쓰는거에 대해 교장, 교감, 교무가 못마땅하게 생각했다고.ㅋㅋ 그걸 다써야 직성이 풀리나 보네.

ㅋㅋㅋㅋ 이러면서 저를 언급했다고 하더군요.

 

 

어이가 없었습니다.ㅎㅎㅎ 그동안 성실히 복무에 임했죠.

 

짐나르는 것, 늦게까지 업무보조, 그밖에 여러 일을 열심히 했습니다. 몸은 버리지 않았습니다. 조심도 했으니까요.

 

연가, 35일... 그거 원래 다쓰는 것입니다. 못쓰는 거 아니죠. 당연히 다 쓸수 있습니다.

 

 

결국, 제가 오늘 또 교장선생님한테 말했죠. 내일 반가를 쓰고, 3일 연가를 쓰겠다고...

 

허락해주더군요. '요즘 말년이 되서 정신이 아주 빠졌네, 아주 지 맘대로야' 하면서... 교감도 '결국 그걸 다써야 직성이 풀리나?'

 

이러고.. 교무는, '내일 그공익이 무슨일이 있으면 반가는 못쓴다고' 하더군요.ㅎㅎㅎㅎㅎㅎㅎ

 

 

제가 2년 2개월 동안 열심히 복무하면서 느낀점을 말씀해 드립니다.

 

연가요? 당연히 쓰십시오. 못쓰게 하면 국방부에 신고해 버리세요. 병가요? 최대한 다쓰세요. 병가 이틀만 쓴 제가 병신입니다.

 

그 사람들 머리속에는 착한공익 = '개' 입니다. 나중에 다시 볼 사람들 아니니 마음껏 자유를 누리세요.

 

 

화가나서 두서없이 적었습니다. 그냥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무언가 배신당했다는 마음에...



1. 저희 공익이 해야하는 일의 기준을 알고계신분 있으신가요???

     걍 시킨다고 노예처럼 다 해야하나요?? ( 변기 뚫기, 잡 심부름, 김장 등등..)

   일단 저는 담배 심부름 부터 공무원 장보는데까지 따라가 봤구요.

   공무원 개인 은행 업무에 다쳐도 무거운거 들고 그럽니다..

 2. 공가의 기준이 뭔가요???

       그동안의 일 일쩔 접고요.. 진짜 열받아서요...죄송합니다..

    예를 들어 김장철에 지방가서 배추 날라오고 배추 절이는데 일하다가 신발젖어서

   추운데 맨발로 양말 신발 말리고 몸에서 열나는데 다음날 양념해야되니깐 일찍오라합니다..

    다른 공익이 내일 일찍 보내달라니간 총무가 그래 너는 그럼 가고 저는 안된다는 겁니다.

   왜냐고 하니깐 저는 열심히 안했다는 군요...

 

    제가 정말 참다참다 욱해서 말했습니다.

   "저 내일 몸살나면 공가 써달라고요"

   그러니깐 저보고  "이새끼가 니가 뭔데 공가를 쓰냐더군요.. " 그래서 저는 내가 개인적으로 몸살난건 병가지만

    여기서 일하다가 몸살나면 공가 아니나고 했죠. 그러니깐 그자식이 뼈가 부러지든 피를 토하든 해야 공가라네요..

   그것도 저를 때릴듯이 처다보면서 말이죠.. 표정자체가 어디 감히 총무한테 말대꾸냐 이겁니다..

       그래도 참고 공적인 일로 병을 얻으면 공가 아니냐고 따졌더니 위아래로 눈깔 부라리며 내일 나오지 말라더군요

   공가처리 할테니깐 가라고 내일 나오지 말라고 ...... 

 저요..  동사무소 일하다가 무릎 연골나가고  몸살나도 지금까지 연가랑 반가 합해서 4일썼습니다... 병가는 없고요.. 그정도로 참아가면서 일했는데...  새끼가 어쩌구 저쩌구 지맘에 안들면 표정부터 바뀌고...

 아.. 저번에는 공무원한테 대들었다고 저희공익 주먹으로 가슴 한테 맞더군요.. 똑바로 하라고.. 저희는 공익이라고..... 공무원중하나가 머리가 그것 밖에 안돌아가냐고 하고.. 그밖에 욕들어서 저희가 발끈하면 바로 불려서가서 사무장부터 지랄합니다..    

   아무튼 저는 솔직히 병무처에서 감사 나와도 꿀릴거 없고요 캥기는거 없습니다..

   공가의 기준이나 그밖의 의견좀 달아주세요...

     

3. 혹시 공무원들이 저희에 대한 호칭에 대해 아시는거 있으신가요??

  그냥 "야, 너" 같은 말 말고.. "oo씨 라던지.. 서로 존대라던지...

  

4. 구청 공익 담당하고 이런이야기 하면 정말 무슨 조치가 취해지긴하나요??

 

5. 그냥 오늘 공익이 해야하는 업무라던지 안해도 되는 거라던지 그런거 절실히 알고싶네요..

   (인감, 공무원 자신의 업무, 짐들기, 김장 돕기, 변기 뚫기, 개인일 시키기 등등)


안녕하세요

2010 1월4일 입대 해서 (발목 때문에 공익 으로 빠졌어요)

 

처음에 도서관 에 있다가 다시 시청으로 넘어 왓구요

3월 달 인가 부터 지금까지 시청에서 공익하고있습니다.

처음에는 살갑게 잘 대해 주시다가

점점 가면 갈 수록

계장(여) 은 직설적이며 독재 적인 그런 사람이였구요.

제 바로 앞에 앉은 8기능 (여) 주사 님이 저를 출,결 담당 하시는데 이분도 겉 가식

속으로는 완전 공익을 나쁘게 안좋게 보고 있습니다.

위에 제가 말슴 드린 두분때문에 시청에서 의 마찰이 너무잦습니다.

 

처음부터 니가 출근을 하게되면 (저희부서 사람이 약 25~27명 쯤 됩니다.)

다 인사를 해라. (안녕하세요 나 아침출근인사)

갈떄도 저는 다인사를 합니다(수고하세요, 수고 하셨습니다, 나 퇴근인사)

뭐 여기까진 참을만 합니다. 인사야 하면 되는거니깐요.

 

한번은 선풍기를 꺼내라고 그러셔서 선풍 기를 땀뻘뻘 흘려가며 발목 아픈것도 참으면서 선풍기 9대를 가지고 올라왔는데

계장 (여) 자기께 왜 없냐고 물어 보덥디다. 그래서 다들고 올라왔는데요.

이러니 아 없으면 만들어 오라고 .... 참나.. 선풍기를 제가 어떻게 만듭니까. 말투와 표정을 보셨어야합니다.

 

그리고 제일 어이없느것입니다.

★공익은 군인이다 니가 잘못하면 영창 보내 버리겠다.

영창 가나안가나 한번 볼래?

위 에 저따위 말을 짖걸입니다.

도데체 무슨생각으로 하는지 진짜 민원 신고 해버리고 싶습니다.

안그래도 공익으로 온거 좀 그렇게생각 하는데

니가 군대를 갔어야 됐는데

니가 군대를 가야 정신을 차리지

니가 군대를 가야 뭘 하지 이런말도 그냥 무심코 툭툭 던집니다.

 

그리고 저희과 과장은 가끔 식 자기 차에 가서 옷 가져 온나, 담배 가져 온나, 담배 사오는심부름 그냥 시킴니다.

그냥 공무원 시다 입니다.

 

제앞에 기능8주사 가 출,퇴 담당 하는데

이번거는 엊그제 제가 집에서 음식을 잘못 먹었는지 설사 와 구토를 하고 나서

잠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그 다음날 아침 9시 가 약간 넘겨서 도 안일어 나길래 어머니 께서

저를 꺠우셔서 출근 못하겠다고 어머님이 전화를 하셨습니다.

아들이 아파서 일어 나지도 못하는데 전화는 어머님이 하셨구요

그리고 그 다음날 그 기능8주사가 왜 전화 안했노 ?

9시 넘겨서 병가 쓴다고 전화하면 무단 결근이다.

왜니가 전화를 안하노 ?

정신상태가 썩었네?

집에서 부모? 부모님이 니를 안돌보나?

니를 오데로 보내 삐야 겠네?

 

이런식으로 무시를 하며 아파 서 병원에서 링겔 꼽고 온사람 보고 하는 말이 저말입니다.

 

더이상 저런 식으로 무시 당하며

 

저는 점심때 밥도 12시 15~20분쯤에 먹고와서 12시 50분? 그안에 들어와서 전화 받고 있어야지

안받고 늦게 오면 어디 갓다왔느냐, 이런말 을 듣습니다.

다른 공익들은 11시 40분~ 11시 45분 이렇게 빨리 먹으로 가도 아무 터치도 안받는다고 합니다.

유독 저만,,12시 15~20분 쯤 소등 다하고 가시는거 다 다녀 오시라고 인사 까지 다드리고 갑니다.

그덕분에 스트레스성 위염 걸려서 위염으로 병원 간적도 한두번이 아닙니다.

 

위에 말대로 보면 계장,기능8주사 두 명이 저를 다른대로 보낸다고 하는데요.

 

저는 진짜 다른데로 가고 싶거든요.



무개념 공무원들이 있기에 공익들은 힘들다.
그렇듯 장소불문 이유불문 주적이 된 것이다.

공익근무요원들이 몸이 안좋아서 배정받은거잖아요

 

이거 완전히 죄인처럼 이용하네요 구청에서 하천감시를 하는데 이거 그 담당공무원완전히 병신취급하면서  시키면 시키는대로 하고 성질이고 안냈는데 뭐 내가 성격도 자존심도 없는 병신입니까.

 

선임은 병무청에서 직무교육을 하잖아요  그강사 선생하고 저를 흉보고 완전히 어이가 없네요

 

저희는 명절전에 폐수배출시설 점검한다고 공문을 146개를 보내거든요 이거 시키면 시키는대로 다했는데 반송이 와서 저한테 하는말이 너 못믿겠다. 그리고 제가 연가 쓰고 싶으면 쓰는건데 이거 연가도 맘대로 못쓰고 병가로 내라고 하고 제가 일병이 되도불만있어도 뭔 말한마디도 안하고 시키는 대로 해도 담당공무원은 내가 성격도 없고 자존심도 없냐구요  그리고 뭐라 한줄알아요. 의가제대 하라고 하데요 잘못도 없는데 정신병자 취급하데요 공무원그게 잘났다고 공익근무들은 무시하고 그리고 저는 누구한테  원망도 듣지도 않고 게으름 같은것 안부리는데 다른사람들한테 게으름 피우네 그러데요 열심히 해도 게으름 피운다고 하고 사람들은 서로 맞는 사람이 있는데 흉을 보면서 같은 인간이라고 하고 구청에서는 횡포를  부리데요.


같은공무원이라고 계장도 편들어주면서 저만  외톨이가 되더라구요 자존심에 상처를 받고 제가 성실히 해도 못한다 그러고 병무청에서 복무점검 나오면요 잘해주는 척 아부를 떨고   저는 가슴속에서 스트레스를 받아서 가슴이 타는 듯한 느낌속에서  저 는 죽고 싶은적이 있습니다. 솔직히 공익근무하는게 그게 약점도 아니잖습니까.


안녕하세요

이제 1년 6개월차 되는 지하철 공익입니다.

아직 근무하면서 몸이병가 한번도 써본적이없습니다.

그런데 복무장소가 바뀌고 근무한지 2달이 조금넘었을때쯤

저희 담당하는 주임이 병가를 쓰지말고 병가를 쓸려면 입원을 하라고 합니다.

처음엔 소장이 쓰지말라고 했다가 역장이 쓰지말라고 했다고 말을 바꾸던군요.

출근시간 지금 1년 6개월 근무할때까지 늦어본적 한번 있었구요.

근무도중 사고친적도 없습니다.

물론 경고장 받아본적도 없습니다.

딱히 병가를 쓰고 싶어서 그런개 아니라 병가도 사용하지 않았는대 그렇게 말씀하시니 기분이 나빠서 그런대..

해결 방법이 없을까요


내 근무지에는 존나 짜증나는 특수교사가 있음

솔직히 특수교사면 장애인 돌보니까 천사일거라는 편견이 있었는데 깨졌음 ㅋㅋ

뭐 이 분도 나 싫어할거임 ㅋㅋㅋ

짜증나는게 여러가진데 개무시가 쩔고

간단한걸 존나 길고 어렵게 말해서 사람 정신을 빼놈

그러다 수습못할땐 내가 한마디로 요약정리를 해줌

내 얼굴로 뒷다마를 까질않나

여학생이랑 잠깐 이야기한게 전분데

여학생 혼내고 내게 하는 말이

 

"OO(여학생)이 남자한테 성폭행 당할뻔한적이 있어서, 공익선생님과 친하게 지내는게 걱정됩니다"

날 잠재적 성범죄자로 몰아가더군  씨발것

 

게다가 장애친구들이 나 괴롭혀도 거의 뭐라고 안함 같이 웃을때도 있음

나보고 맨날 참으라고함

그래서 내가 빡쳐서 선생한테 한번 따지고 선생있건없건 애들혼냄

물론 때리진 않음

그러니 장애아들이 내게도 잘함

 

또 존트 남자연옌 밝힘

나 3개월차때 처음 건네던 말이

투피엠 복근 어떻냐, 조권 귀엽지 않냐 등등 이딴 소리였음

물론 투피엠 조권등등 내가봐도 멋있고 좋지만

배웠다는 선생이 친하지도 않은 내게 이러니 손발이 오글

 

애들한테 보슬아치 논리를 가르쳐댐

레이디 퍼스트가 멋진 남자의 매너라는 둥,

남자는 항상 양보, 인내, 매너, 아 씨발...

여자를 존중해줘야 하는건 맞는데

남녀평등이 아니라 여성우위를 논하는건 아닌거같음

 

 

근데 제일 웃겼던건 같은 패거리 여선생들이

이 선생한테만 일 넘기고

이분을 존나 씹고 있었음 ㅡㅡ

아나 그래도 지들끼리 후빨에 친목질 쩔던데

원래 여자공무원들 이렇게 뒷통수 甲에 개썅년임??

 

몸도 아파서 공익갔고, 현역보다 편한건 알고 학생들도 좋지만

상관이 병맛이니까 공익질 짜증이 남...

힘들거나 괴롭진 않고 그냥 찌질함.

 

님들, 즐겁게 열심히 삽시다

공익질이 우리를 속일지라도




돌려버릴수있나요?

처음갔을때

업무이행재대로 안할때 현역체계로 돌리는데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다

싸인 하라고 해서 했거든여 안할수도없고 ㅡ ㅡ

 

자꼬 이거가꼬 협박하는데 원래 이럴수있나요


보신문화의 꽃인가? 말돌리기는 공무원들의 스킬시전이다.

이들과의 많은 마찰은 역시 시다바리성 일. 사람위에 사람없고 사람아래 사람있는 특이하고도 괴이한 공무원 사회의 집단생각은 공익에게 있어서 갈등을 일으키는 소재이다. 이에 따라 공익에 대해서 "노예" or "인간 이하의 로보트"로 바라보고 있다. 이걸 어찌해야 할지...

편한 기관이라고 이게 없는게 아니어서, 필자(교육청-학교) 또한 일적인 것 이외로 잡힌 일이 몇몇 있었을 정도로 어느 집단에서나 있다. 약하긴 하지만... 분명 일 외적인 걸로 테클을 건건 확실.

특히 군인이라는 인식 또한 문제이다. 공익을 군인으로 바라보니 당연히 연가나 기타 원칙에 대해서 상당히 뒤쳐진 생각을 가진 사람이 많고, 이와 관련된 트러블이 일어나게 된다. 연가는 이의 상징적인 것일뿐 실제로는 일적인 면에서 시키는 방식이 군인처럼 하는 행동이 곳곳에서 일어난다. (경레를 붙히라던가, 혹은 갖은 굳은일을(시켜서는 안될) 시킨다던가. 뭐야 이거...)




나 요양원에서 어깨문제로 무슨 센터로 옮김. 옮기면서 병무청담당자가 거기는 주로 행정업무이니까 어깨 쓸일없다고

 

해서 알았다고 하고 옮김.

근무지 좋음 .

직원분들 다 착하고 잘대해주심.

여기가 공익 처음쓰는곳이라 완전 직원처럼 일을 계속 시키긴 하지만 요양원보다는 나음.

 

만족하는데 여기가 무슨 확장하면서 직원수를 지금있는 수보다 2배이상 뽑았거든,,

 

그래서 자리가 없어,, 새로뽑은 직원도 자리가 없어서 한책상에 의자 2개 놓고 막 앉고 그래

 

여긴 내 담당자보다 국장이라는 사람이 거의 날 관리한다고 보면됨 .일은 직원들이 시키고.

 

다 친절하게 대해줘서 나도 기분좋게 일함.

 

설날 잘쉬고 오니 갑자기 국장이 나한테 너 근무지 이전신청 했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이유가 머냐니까 웃으면서

 

너가 보다시피 사람이 많아져서 앉을자리도 없고해서 근무지 이전신청을 해놨대 그래서 난 그냥 아쉽지만 네 알겠습니다 하고

 

했는데 하루뒤에 구청에서 나한테 전화왔어 구청담당자인 사람이 나한테 니가 얼마나 일을 못하고 안하고 뻉끼쳣으면 근무지 이전신청을 하냐고;; 여기서 너 못쓰겠다고 전화온게 한두번이 아니래;;

이말듣고 완전 배신감들고;; 웃으면서 나한테 좆나 잘대해주고 하루종일 생각해봐도 잘못한일이 하나도 없는데 왜 그런말했을까

존나 고민했는데 없음;; 특별히 잘했다고는 생각안하지만 그래도 평균이상은 했다고 생각하는데 말이지

 

그 래서 그 담날 국장한테 가서 따졋어,, 나한테는 이유를 사람많아져서 자리가 없어서 옮긴다고 말해놓고 왜 구청에다가는 내가 일 못하고 안할라 그런다고 그런식으로 말했냐고 내가 그런모습을 보이면은 먼저 나한테 말로 하면되는거 아니냐고

내가 유치원생도 아니고 내가 못하면 부모한테 말하는것처럼 그러냐고 내가 막 따졋지;; 

근데 국장은 테레사수녀 엄마미소 빰치게 온화한 미소를 지으면서 자기는 그런말 한적 없다고 그러는거야,,분명 자리가 없어서 옮긴다고 신청했다고;; 그리고 이런말 나와서 하는말인데 솔직히 나한테 의욕적인 모습이 안보였대;;

 

시발 저 말 듣고 어이가 없어서 어떤부분이 그렇게 보엿냐고 하니까 지금 기억나는거 말하자면은 밀걸레로 바닥을 미는데 내가 한손으로 밀었대;; 두손으로 닦아야지 그때 한손으로 닦은거 보니까 그렇게 느꼇대;;

나 시발 어이가 없어서 한손이든 두손이든 내가 안한것도 아니고 밀면 끝이지 시발 젼너 욕할뻔하다가 참았어;;

그러면서 주된 이유를 자리 없어서 근무지 이전신청했다고 자기는 그런말 한적없다고;

 

또 구청 찾아갔지; 그런말 한적 없다는데 왜 나한테 그런말 하느냐 하니까 구청담당자는 이여자가 이상한여자네 하면서 3~4 번 전화해서 공익 못쓰겟다 바꿔주거나 딴데 보내라고 했던 여자가 지금와서 말 바꾼다고;;

너가 근무지 간 첫날 바로 다음날부터 전화해서 공익 못쓰겟다고 한 여자래;;

 

또 근무지와서 국장한테 따졋지 2번째날부터 전화했냐고 그러니까 했대;; 왜 그랬냐고 하니까

여 기는 주 업무가 컴퓨터로 타자치는거 이런것들;; 첫날 컴퓨터 잘하냐고 물어보길래 나는 컴퓨터에 관련된 자격증도 없고 머 특별히 배운것도 없고 해서 그냥 잘 못한다고 대답했음 (근데 내가 못하면 얼마나 못하겟어 여기있는 40대 아줌마 직원들보다는 그래도 잘할거 아냐;;)  나한테는 그래? 하면서 일하면서 배우면 되지 하더라;; 그래놓고 뒤에서는 그 담날 바로 전화해서 컴퓨터 못하는 애를 왜 줬냐고;;막 따졋대;; 지금까지 일 시킬거 다 시키고 시발년이 못한다고해서 안시킨것도 아니면서 개년이;;

 

구청담당자랑 여기센터 국장이랑 서로 그런말 한적 없다하고;; 나 입장이 난처함;; 시발 일안하고 뺑끼치고 좆같은 공익됨;

 

여기서 웃으면서 다 일해준거 전나 화난다 후회되고 시발 역겹고;; 내 상황 어떻게 해야함??



공익은 배정된 기관에서 2년이라는 시간을 때우고 나가면 된다. 직원들처럼 일 처리 능력이 떨어져서 해고당할 일도 없다.

일의 양에 따라서 급여가 달라지는 것 또한 아니다.

이렇한 특수한 상황 속에서 어떤 사람이 자신의 능력을 100% 모두 사용하겠는가?

소수의 공익들은 직장에 다닌다는 생각을 가지고 일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얼마가지 않아서 그만둔다. 결정적인 순간에 직원들이 배신을 하기 때문에..

공익은 직원들이 어떻게 지시 하는가에 따라서, 공익을 대하는 태도에 따라서 변하게 된다.

공익의 능력이 딸려서 일을 못 하는 것이라는 생각은 버려라. 일을 지시하는 사람들의 능력이 모자란 것이다.

급여이외에 최소한의 보상만으로 공익의 능력을 최대한 꺼낼 수 있을 것이다.

최소한의 보상이란 정말로 간단하다. 말 한마디나 음료수1병이면 충분하다.(본인은 어떤 사람을 내편으로 만들고 싶을 경우 단 2~5만원만 투자한다. 음료수 천원짜리 20개를 1개씩 필요할때마다 감사의 표시로 준다면? 이해가 되는가?)



1. 몇년전에 프로젝트 때문에 칠곡 군청에 간적이 있습니다.
여자 공무원이 공익애를 갈구더군요. 무슨 청소를 제대로 안한다나
하는 따위의 내용이었습니다. 공익은 암말도 못하고 듣고만
있었습니다.

2. 몇달전에는 지하철에 가다가 열받는 장면을 봤습니다.
지하철 공무원이 옆에 공익요원에게 무거운 가방을 들게하고
자기는 빈손으로 가더군요. 그 공익애는 아무말도 못하고 낑낑대면서
가방들고 뒤에 따라가고 있었습니다.

3. 지난주에 일이 있어 해남에 있는 검찰청을 우연히 들렀는데,
공익애들이 거기 검찰들 구두닦고 있더군요. 구두닦는게 국방의
의무입니까?

공익애들 한달에 월급이 얼마입니까? 아니 월급이나 제대로 주면서
무거운 가방 들게 하고 구두닦고 청소 시킵니까?
걔네들 노동3권 같은 거나 보장됩니까?

월급은 극히 적고, 노동3권 보장안되고, 발언권 자체도 없으면...
시키는데로 일만해야 한다면 그거 "노예"아닙니까?

왜 병역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간 어린 젊은이들이 공무원들의
노비로 부려져야 하는지 이해할수 없습니다. 전방에 가는것 보다
편하니 차라리 낫다?

그렇다고, 공무원들이 아무런 권리도 발언권도 없는 공익애들을
개인의 노비처럼, 로봇처럼 부려먹는것이 정당한 것입니까?
내자식, 내동생, 내 친척 동생이 공무원들의 노비로 마치 로봇처럼
2년동안 부려진다면, 여러분은 어떻겠습니까?

전 그런 공익애들을 편하게 군생활 한다고 무시하고 깔보고
차라리 그거라도 해야하지 않느냐 하고 말하는게 너무 화가 납니다.
공익애들이 편하다는 이유로 노비처럼 부려지는게 당연하다면,
더 힘든 전방에서 철책지키는 사병들은 진짜로 집지키는 개 같은 존재네요.
더 못한 존재니까 더 힘든일 하는거 아닙니까.

공익제도를 만들어서 공익애들을 노비처럼 부리는거, 정말 이해할수
없구요. 또, 그런것을 당연하게 여기는 나라가 너무 싫어집니다.
(전 현역으로 최전방은 아니지만 수도권에 있는 부대에서 통신병으로
유격 두번 뛰고 왔습니다.)


재미있는 글을 하나 뽑아왔다.

마모트님이 작성하신 글중 하나인데, 공익이 능력이 떨어지는 이유는 공익자체가 능력이 없어서가 아니라 공익을 대하는 태도가 발휘하지 못하게 만든다는 이론이다. 실제로 필자도 이러한 글에 깊은 공감이 간다. 지시하는 사람의 능력이 모잘라니 공익도 스스로 능력을 발휘하지 않는 것이다.

사실 그렇지 않은가? 공익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대우가 좋다면, 그 공익은 기관을 위해서 자신의 능력을 사용하여 일을 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