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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복지관 공익근무요원의 기관전투기

젠카이노! 공익라이브!/난중일기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 1. 28.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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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글은 네이버 공익근무요원 카페에 있습니다.
글이 좀 길긴 하지만 이정도로 싸운 공익이 어디있을까...하는 마음에서 긁어왔습니다.
한번쯤 읽어보시고 자신의 기관이 나에게 어떻게 대하는지 판단을 해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제 D - 90 여일 남은 복지관 공익근무요원(24)입니다.

 

개인적으로 공익근무요원 제도는 폐지되어야 한다는 주의입니다만...

경우에 따라 장단점은 있지만. 상당 부분, 문제가 매우 많기 때문에.. 말이야 좋지, 공익으로 하루하루를 산다는것은.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힘들기 때문입니다.

 

물론, 현역에 비할바는 아니지만요.

 

아래의 진술서는 제가 처음 공익근무를 시작할때, 용인에 위치한 어느 근무지에서의 근무기간동안 있었던 일들 중,

공익근무요원의 신분과 현실을 -_-;; 너무나도 또렷하게 느낄 수 있게 해준 근무지의 이야기인데요.

 

시간이 꽤 많이 흐른 지금,

옛날 생각이 나서 제 사례를 여러분들과 함께 나눠보려고 .. 글을 써봅니다(사실은 심심해서^^^;;)

 

때는 08년도 4월 훈련소 입소후, 근무지 배정받고 5월부터 10월까지의 이야기이구요.

그 때 당시, 만 21살이였고.. 사회경험도 부족하고, 순진해서 그랬는지. 여러모로 많은것을 겪고 배우게 된 좋은 계기가 된것같

기도 하고(...) 현재는 근무지 이전후, 쭈욱 복지관에서 일하고 있으며, 소집해제까지 3개월 정도 남았고.

해당 전 근무지는 불량기관으로 등록되어 공익근무요원의 지원이 안되는 상황입니다.

 

다소 내용이 깁니다= _=... 같은 일은 아니더라도 누구나 한번쯤은 겪었을법한 일을 다룬 글인데요.

담당자 외 전반적인 직원들과 감정적인 문제에 휩싸여 형사고발까지.. 진행했던 상태였는데..

그 때 제출했던 진술서를 토대로 글을 올려봅니다= _=..

 

아, 해당 글에는 어떠어떠한 상황때문에 정신적으로 시달려서 정신과 진단의가 있다고 하였으나;;

제 결격사유는; 신장 초과 입니다; 196cm 이상 일시, 4급 판정.. (정신과 관련해서는 근무초반 증세가 있었고;;

지금은 많이 호전되었답니다^^*)

 

 

진 술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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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근무요원 조○○은 2008년 4월 ○○일 논산훈련소 입소하여 4주간의 훈련을 마치고 2008년 5월 9일부로 용인시 ○○ ○○ ○○ ○○○- 번지에 위치한 용인○○○○○에 근무지를 배치 받고 근무중에 있었습니다.

 

근무를 시작한지 5개월여 동안, 직원들로부터 받은 가혹행위로 인하여 정신병원 치료진단 3개월 이상의 상해진단을 받은 상태입니다.

용인○○○○○의 총 직원 수는 22명이며 공익근무요원은 본인 한명 뿐입니다.

저의 업무분야는 ‘경비 및 시설관리’이며 복무형태는 주간입니다.

아침 9시부터 오후 6시까지가 근무시간이며 오후 6시 이후로는 자유시간입니다.

 

진술에 앞서 용인○○○○○ ○○ 원장님의 허락하에 복무기간 중,집과 근무지간의 거리가 상당히 멀기 때문에(왕복80km, 왕복5시간 이상) 숙식제공을 지원해주겠다는 약속과 함께 근무를 하고 있었습니다.

 

2008년 6월 13일 금요일 오후 1시경, 개인적인 은행업무를 사유로 이○○ 과장님 하락하에 외래진료차량을 타고, 용인시내에 외출을 한 상태였는데 막상 돌아와보니 2층 ○○실의 하○○할머니께서 손가락을 다치셨다며 이○○ 영양사, 이○○ 과장님 등등 직원들이 저를 상대로 책임을 문책하고 추궁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어이가 없었습니다. 저는 당일 이○○ 과장님의 허락하에 외출을 명받았고 제가 외출한 상태에서 벌어진 내부의 사정을 책임지라니 저는 황당했습니다.

 

 

 

 

2008년 6월 16일 월요일 오후 6시 퇴근 후 숙직실에서 쉬고있는 저를 불러내어 이○○과장님과 13일 휴무였던 관리감독 송○○ 선생님께서 따로 자리를 만들어 저를 문책하기 시작했습니다.

 

13일 휴무였던 송○○ 선생님은 상황을 잘 모르셨기 때문에 송○○ 선생님께서 말씀하시기를

 

“그 날 당일 있었던 일을 솔직하게 다 얘기해 줄래?”

 

라고 말씀 하시길래 저는

 

“제가 말하는 의견 따위는 변명으로 치부될 것일테니 행정 처분하십시오”

 

라고 말했습니다.

그래도 듣기를 원한다 하셔서 그날 있었던 일들을 상세히 얘기해드렸고 그 이후에 살기등등한 표정으로 저를 대하며 이○○ 과장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앞으로 ○○ 씨에 대한 배려는 없을 것이며 ○○ 씨의 기본소양은 청소이고, 또 ○○ 씨가 앞으로 해야 하는 모든 명령이나 지시를 내리는 모든 직원의 명령에 불복종 하지 말 것이며, 만일 직원들과 다투는 일이 있을 시, 엄중 문책하겠다”

 

라며 협박성 발언을 하셨습니다.

저는 아무리 생각해도 잘못한 게 없다고 여겨지는 상황인데도 그저 기가 죽어서 말도 못하고 “네네, 알겠습니다”라고 대답만 했습니다.

 

그 이후에 저한테 내려지는 보이지 않는 압력이 가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예를 들어 “매일 화장실 대소변 용변을 볼 때에도 송○○에게 보고하고 용변을 봐라” 하는 명령지시가 내려졌습니다.

 

하루는 제가 진료실 여러직원들 보는 앞에서 큰 소리로

“선생님, 제가 배가 아파서 그러는데 똥 좀 싸고 와도 되겠습니까?!”

말씀드렸습니다.

그 자리에는 의료팀 물리치료사 원○○ 씨, 간호사 박○○ 씨 그리고 제 또래의 간호조무원(23세) 조○○ 씨가 자리해 있었습니다.

저는 여러 여직원 앞에서 자존심이 상했지만 기본적인 생리욕구마저 보고를 하고 가야한다는 현실 앞에서 저는 말할 수 없는 좌절감을 느꼈습니다.

 

저는 직원들에게 대항할 힘이 없었습니다.

또한 이사람 저사람, 겹치는 업무에 몸이 10개라도 모자를 지경에 이르렀고 만약에 바빠서 중복된 업무를 해주지 못할 경우,

“왜 저 사람 일은 해주면서 왜 내 일은 안해 주느냐?!” 라며

그 이후에 보이지 않는 압력 및 따돌림이 시작되었습니다.

 

 

 

 

 

 

 

 

 

 

 

 

 

 

2008년 6월말경, 무더운 여름 날로 기억됩니다.

영양사가 '한국식품영양권장량' 이라는 이름의 책을 '국가복지정보시스템' 이라는 사이트에 입력하는게 있는데 영양사가 해야 할 주 업무를 공익근무요원인 저에게 직원 ID와 비밀번호를 주며 식품부 일을 맡기자

‘영양사 선생님께서 바쁘신가?!’

라고 생각을 했지만 슬쩍 영양사 이○○(25세)씨의 모니터를 확인해보니 웹서핑이나 전화잡담으로 놀고 있고 저는 비타민이며 무기질이며 뭐 폐기량이 어떻고 열량이 어떻고 하는 것 들을 기록하라는 명령을 영양사로부터 받고 하고 있었습니다.

“선생님, 이 일은 선생님이 하셔야 할 주 업무 인 것 같은데 왜 제가 해야 하죠? 선생님이 하셔야하는 일은 선생님이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라고 말씀이라도 드리는 날에는 저를 무시하며 조롱어린 눈빛으로 당연히 그 일은 공익근무요원이 해야 하는 것인 양 말하며 저를 놀렸습니다.

소소하지만 6시 퇴근이후, 저녁에 숙직실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을 때, 저녁 9시 경, 직원기숙사에서 직원들이 피자를 여러 판 주문하여 직원들끼리만 먹고 저는 한쪽 먹어보라는 한마디 없이 자기들끼리만 즐겁게 희희낙낙 떠들고 있었습니다. 늘 외로웠습니다. 혼자라는 생각에 하루하루가 버겁기만 했습니다.

 

기숙사 3층에서 피자 냄새는 솔솔 나는데 저도 먹고 싶은 생각이 굴뚝같았습니다.

‘직원이 아닌 공익근무요원의 신분으로 봉사하고 있다’ 하여 이런 멸시와 따돌림을 받아야 하는지에 그동안 복무 한 것에 대한 회의가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또 하루가 찾아와 근무를 할때면..

아침 9시부터 오후 6시 까지 근무를 하되, 12시부터 13시까지는 점심시간으로 제 개인적인 휴식시간입니다. 그러나 이를 보장받지 못하고

점심휴식 시간조차도 직원이 할머니의 식사수발을 할 것을 명령하였습니다.

 

점심은 구석진 자리에서 제일 나중에 혼자 먹는 일이 빈번했고

또한 출근시간은 1분만 늦어도 질책하면서 퇴근시간은 기본 30분 이상은 보통이고 밤 10시까지도 근무 한 적이 있습니다.

저는 부당하다고 생각했지만, 항의를 하면 그 다음 돌아오는 불이익 때문에 말도 못하고 속으로만 끙끙 앓으며 하루하루를 보냈습니다.

 

 

쉴 공간마저 없는 저의 유일한 도피처인 어둡고 습기 찬 상담실 창고 안에서 하루에 한번 이상 눈물을 흘리지 않은 날이 없었습니다.

 

화장실 청소 후, 물기만 있어도 불합격하면 2~3차례 반복하여 다시금 청소하게 불합리한 업무명령 지시 받았으며 매번 감정적으로 저를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괴롭혔습니다. 업무명령 내릴때마다 송○○ 선생님의 눈은 저를 잡아먹을 것만 같은 살기등등한 눈빛이였고, 저는 근무시간 내내 항상 감시받고 직원들 눈에 안보이면 “어디서 뭘했냐”며 윽박지르고 또 몇몇 직원들(이○○ 과장, 이○○ 영양사)로부터 모욕감 및 수치심을 느끼게 하여

 

근무지 건물 옥상에서 뛰어내려 자살할 생각을 하루에도 여러 번 할 정도로 근무 중에 스트레스가 심했습니다. 갈수록 식욕도 떨어져 점심을 거르고 의욕도 없고 무기력해져서 정신적으로 피폐해지고, 이러한 직원들의 대우로 항상 주눅이 들어있어 겁먹은 상태였으며 공황상태에 빠져 정신적으로 저를 지탱하기 힘들었습니다.

 

 

더불어 피해의식 및 우울, 충동성, 기분변화 등으로 진단받은 내용과 같이 아침에 출근할 때, 마주치는 사람들 중에 가령 관리감독 송○○ 선생님과 흡사한 모습의 사람과 마주치노라면 그 사람이 나한테 해꼬지를 할 것만 같은 피해의식, 또 그 사람을 해하고 싶은 충동과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근무지에 도착하면 혹시라도 저를 괴롭힌 직원<송○○(27세), 이○○과장(29세), 이○○ 영양사(25세)>을 적개심으로 홧김에 제가 그들에게 피해를 주면 어쩌지 하는 생각을 종종 하곤 했습니다.

제 성질을 이기지 못하여 벌어질 불미스러운 일에 겁이 나기도 했습니다.

 

 

2008년 9월 22일 아침 9시경,

평소처럼 출근했으나 월요일 아침이라 다른 날보다는 차가 많이 밀려 9시 출근 시간(30분정도)을 지키지 못할 것 같다고 송○○ 선생님께 미리 연락드린 후, 제가 늦었으니 택시(○○->근무지 6,000원)를 타고 들어가겠다고 말씀을 드렸으나, ○○에 도착하여 지갑을 보니 돈이 없어서 다시금 송○○ 선생님께 연락해서

 

“선생님, 제가 택시비가 없어서 ○○에서 기다리고 있으니 픽업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라고 말씀드렸고 저는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다시 송○○ 선생님께 전화가 와서 받아보니

 

○○에서 택시타고 들어오면 택시비를 빌려주겠다 나중에 갚아라”

라고 말씀하셨고..

 

 

 

그래서 이 사실을 아버지의 휴대폰에 연락드려 말씀드렸더니.. 아버지께서 송○○ 선생님께 전화를 걸어 픽업을 부탁했던 것 같습니다.

저는 수중에 가진 돈도 없었고 걸어 들어 갈 거리도 아니였습니다.

 

그 후, 송○○ 선생님으로부터 다시 전화가 와서 받아보니

 

“일단 들어와라.. 들어오고 들어와서 얘기하자”

 

라고 말씀하셨고 택시타고 들어가서 택시비를 빌려 받고 택시를 보낸 후, 다짜고짜 송○○ 선생님께서 저를 건물 좌측 마당에 있는 수돗가로 저를 불러내어 송○○ 선생님께서 감정섞인 욕설을 퍼붓기 시작했습니다.

 

“너는 파파보이냐? 생각이 없어?”

“왜 아버지한테 시설내부의 일을 말하느냐?”

“너의 주관이나 생각 따윈 중요하지않아! (반문하려하면) 닥쳐!”

“쓸데없는 필요없는 행동이나 말따윈 할 필요없어!!!”

“무조건 ‘네, 아니오’로만 대답해!”

“시발, 지금 나랑 장난쳐?”

“앞으로 3층(기숙사)에 올라가는일이 생기다 걸리면 죽여버린다!!”

 

이때 이러한 상황을 수돗가에서 목격한 분이 생활지도원 장○○ 선생님(60세이상)께서 계셨습니다.

 

용인 시설내부의 할머니들은 저마다 등급이 있습니다.

1급 중증 할머니들은 거동하지 못하는 상태이며 식사조차 침대 위에서 식사를 하고 있습니다.

 

제가 한달 전에 이○○ 과장님으로부터 새로 업무지시 받은 일이 있는데 2층 ○○실에 1급 중증 할머니 염○○ 할머니와 권○○○ 할머니의 식사수발 및 양치질을 하는 일이였습니다.

 

두 할머니 중에 특히 염○○ 할머니는 눈을 감은 상태에서 입에 들어오는 모든 것을 생존본능으로 삼키시는 분 (심지어 양치질물도 뱉지않고 먹는 분) 으로 전문요양보호사의 케어 및 수발하에 간호되어야 하는 분인데도 불구하고, 저 같은 화장실청소 및 시설내부 청소가 주 업무인 공익근무요원에게 직원들이 바쁘다는 이유로 일을 맡겼습니다.

 

(항상 청소위주로 업무를 하기 때문에 청결하지못한 상태로 식사수발 및 케어를 할 경우도 있었습니다. 예를 들면 손이 더럽다든지)

 

제가 알기로는 환자 몸에 전문요양 자격증이 없는 저 같은 사람이 손을 댈 수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부당한 업무명령을 내린 이○○ 과장님을 고발합니다.

 

2008년 9월 22일~26일, 약 1주간 건물내부에 해충박멸 전문회사에 의뢰하여 (이, 빈대) 소독작업을 실시하게 되었습니다.

 

당일 근무하던 직원들은 몸에 해롭다고 소독했던 시설내부에 접근조차 안하면서 본인에게는 마스크 한 장 안주고 독한 소독약이 뿌려진 방바닥과 공기 중에 작은 입자로 구성된 소독약냄새를 맡으면서 환기 및 소독한 방청소 그리고 소독된 옷가지들을 혼자서 치우게 했습니다. 그래서 그날 퇴근 후 집에 돌아와보니, 직․간접적으로 피부에 소독약이 닿아서 피부가 가렵거나 붉은 작은 좁쌀 같은 반점이 생기기도 했었습니다. (혼자서 소독기간 중, 매일 혼자 3~4시간 청소작업을 했습니다.)

 

혹시나 이와 같은 명령에 조금이라도 싫은 표정하면 다음에 돌아올 더 큰 불이익 때문에 속으로 끙끙 앓고 있었습니다.

 

 

 

 

 

 

 

이와 같은 내용은 기억나는대로 공익근무요원 조○○ 본인이 진술한 내용입니다.

 

5개월여 동안 근무시간 내내 감시와 욕설을 들어가면서 인격적인 모독을 당하여 제 마음에 울분을 참지 못하여 병이 되어 밤이 되면 잠을 못 이루고, 식욕도 없으며 무기력감과 함께 몸이 항상 긴장한 상태이며 현재 근무하는 근무지 근처만 가도 심장이 두근두근 떨려서 상담 및 약물치료를 하고 있는 중이며 병원에서 처방한 신경안정제를 먹어야 마음이 편해져서 잠을 잘 수 있는 상태입니다. 자의로 기분을 조절할 수 없으며 불안해 질 때라면, 갑자기 이유 없이 주변 환경에 게의치 않고 몸이 더워지고 추워지고 합니다.

 

밤에 아버지가 곁에 머무시며 심장마사지를 해야 안심이 되어 잠이 들곤 합니다.

그동안 아버지께서 말씀하시기를

 

“군대생활은 다 그런거야.. 그러니 참아야 된다..”

 

하시던 분이 얼마 전, 화가 나셔서 며칠 전에는 원장님과 직원들에게 찾아가서 심한 항의도 하셨고 또 직원들과 몸싸움도 하셨습니다.

 

이러한 불교재단 복지시설에서 어떻게 공익근무요원 한명을 두고 그렇게 학대를 할 수 있는지 심한 항의를 한 적도 있습니다.

 

요 최근에 집단따돌림과 괴롭힘 및 가혹행위(언어폭력)등으로 전경들이 투신자살하는 사건들이 눈에 흔하게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한 일들이 남에 일 같지 않습니다.

 

현재 상황은 근무지 이전신청을 병무청에 사유서와 진단서를 첨부해서 제출한 상태에 있습니다.

저의 이 억울한 심정을 형사님께서 풀어주셨으면 합니다.

무사히 군복무를 마쳐서 사회의 한 사람의 일원으로써 떳떳이 보람되게 살고 싶습니다.

 

 

2008년 10월 2일 목요일 공익근무요원 (인)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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