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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의 주적 - 1. 오크녀

젠카이노! 공익라이브!/난중일기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7. 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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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지침은 시간을 달리는 공익 - 0. 저자의 말을 참조해 주세요.

 공익의 주적은 공무원이라고 한다. 하지만 그중 가장 압권을 달리는 사람들은 '오크녀'라고 하는데..

이는 남자와 여자의 생각차이에서도 비롯한 것이겠지만 역시 워스트 오브 워스트의 사람이 공익을 담당하거나 혹은 같은 부서에 위치하여 생기는 갈등중 하나이다. 남자와는 달리 여자는 군대에 대한 생각이 없는 편이기에(곰신분들은 아시겠지만 평균적으로 여자들에게 있어서 군대는 남의 이야기이다. 혹은 집지키는 개 이거나...) 공익에 대해서 좋지 못한 대우를 하는 일이 일어나곤 한다.

일단 공익들에 대한 오크녀에 대한 정의부터 세우면...

오크녀

일은 제대로 못하면서 얼굴도 못생기고, 군대못간 사람으로 or 군대나 일로 갈구는 사람
혹은 대학생 동기 여학생들 등등...


라고 할수가 있다. 사람을 외모로 판단해서는 안되겠지만 이런게 있다고 한다.(필자 근무지에는 없다.) 어느세상이나 그런 부류는 있지만 왜인지, 기관에는 이런 사람들이 스파이스처럼 있다. 그렇다면 오크녀들의 행패에 대해서 수기글을 보고 알아보자.



아침 부터 어의가 없네요 .

제 나이 26살의 늦깍이 동사무소 공익입니다만 ,

어제 경로잔친가 뭔가 해서 오후내내 수바라지 다 하고 술상 70개 다 나르고 천막 걷고

쌩쇼를 다 했더니 근무복이 엉망진창이 되더라구요 .

 

그전 근무복을 미쳐 빨지를 못해 오늘 결국 사복 출근을 하게되었죠 .

아니나 다를까 오자마자 근무복으로 태클을 걸더군요 .

빨았다고 하니까 핑계되지말라 하고 그럼 군인들은 빨았다고 군복 안 입냐는둥 ...

담당자가 기집애라서 도통 융통성이 없습니다 .

 

요번달로써 딱 1년복무햇습니다만 ,

그중에서 연가외엔 아무것도 쓴적이 없죠 . (병가 청가등등...)

동사무소 일때문에 인대 늘어나고 손가락 부러졌을때또 연가로 쉬라고 하더군요 ..

치료비는 못줄망정 연가로 쉬라니 ...여튼 집에서 뿔나서 난리났었는데

마침 그날 담장주임이 집으로 전화해 죄송합니다 한마디 하고 끊더랍니다 ...

오죽하면 집에서 담당주임불러서 밥한끼 대접하자는 말이 나옵니까 ???

 

뭐 여튼 각성하고 근무복으로 태클걸다 해병대체험 보낼 꺼라더군요 .

걍 웃었습니다 .

못가겠는데요 ? 하니까 그런거 없다더군요 . 민방위담당자가 저를 콕 찝어서 보낼려고 우리 동사무소로 공문보냈다더군요 .

어의가 없어서 공문 보여달라 할려다 엿먹일려고 하는것 같아 걍 관뒀습니다 .

그래서 그거 지원이던데 무슨소리냐고 하니까 무조건 보낸다더군요 .

 

참고로 무단이탈 무단결근 한적없고 , 평소때 멍때리고 컴터하는것은 인정합니다만 , 근무 불성실 ?

담당주임의 상대성에 따라 틀린진 모르겠지만 , 시키는일 한번도 거른적없고 불성실하게 한적없죠잉 ~

12월부터2월까지 추운날씨에 기초수급자, 장애인 , 노인 주거 방문까지 했습니다 .

(이거 아마 공익근무요원이 하면 안되는걸로 알고있습니다만...)

 

복지관련 공무원이라던지 방문도우미가 해야할일을 하루에 수십가구씩 돌아가며 손 부르트도록 하고 다녔습니다 .

동에 전신주와가로등 신호등 등등 몇개인지 까지 조사하고 보고 하는 일 까지 군소리 안하고 했습니다 .

20킬로짜리 쌀 두개도 자전거나 다른 기구 없이 관할끝까지 도보로 전달 하는 일까지 웃으면서 했습죠 .

 

어떤 날은 구청에 공문좀 전달하라더군요 .(저랑 해당이 없는 공문이죠  개인 공문 )

저의 동사무소가 구청까지 꽤나 거리가 멉니다 .

택시타면 4000원정도 나오는 거리 입죠 .

전달하고 오라고 하더니 그럼 뭐 타고 갈까요 ? 라고 했습니다 .

 

제 자가용은 있으나 동사무소와 거리가 있는 주차장에 주차해서 직원들은 모릅니다 .

그니까 동네 돌아보고 근처 상가에서 자전거 빌려 가라더군요 .

어의가 없어 걍 웃으면서 제 자전거도 아닌데 빌려주시는것도 아니고 어떻게 그러냐고 했더니

 

그럼 버스타고 가라네요 .

갈려다가 아무래도 짜증나서 차비 2200원만 주세요 . 다녀오겠습니다 했더니 ,

 

 

돈 없는데 ?

돈 없는데 ?

돈 없는데 ?

돈 없는데 ?

....

할말이 없네요 .

 

진짜 초등학생 아들내미 딸내미 있는 기집이 무슨 페미니스트도 아니고 ,

수족부려먹듯이 하더니 맘에 안드니 오만짓거리 다 하는군요 ...

어의가 없슴다 ...




오크녀 + 아줌마인 가장 최악의 경우이다. 담당이 이러면 망했다는 심정이 절박할 정도.
글에서 우러나오는 눈물없이 볼수없는 부분은 현역의 심정보다 더하지 않을까?
 

하루종일 혼잣말 하기에 바쁘며...일은 또 얼마나 못하는지 ...

도우미라고 하는게 일은 진짜 못하고 ㅡㅡ 맨날 사고 치기 바쁩니다..

컴퓨터도 제일 좋은걸로 가따놨는데 ㅋㅋ 제가 원래 그자리에서 업무처리 초고속으로 했는데 ㅋㅋ

도우미 온다고해서 자리 바꾸고 컴터 구린걸로 바꿨는데 ㅋㅋ

그 좋은 컴터 그 오크년이 개 박살내서 ㅋㅋㅋ 지금 컴퓨터 병원에 실려갔구요 ㅋㅋ

하드 날려먹었다네여 ㅋㅋ

그리고 ㅋㅋ 다른민원분 핸드폰 벨소리에 맞춰 노래 부르거나 ㅋㅋ

흥얼 거리면 얼마나 쳐 때리고 싶은지 개오크년..아주 씹돼지에 ㅋㅋ 그냥 죽이고 싶네여...

아...생긴거 개오크에 몸매 씹대지....그냥 사라졌으면 휴...시발 ㅋㅋ


사실 생긴걸 가지고 뭐라 그러는 것은 필자의 생각으로는 가혹하다고 생각한다. 얼굴이 무슨죄가 있겠는가? 문제는 일을 제대로 못하는 경우 '괴씸죄'가 가중되어서 더 사람이 밉보인다는 문제가 있다.

...이 경우가 그 경우이다.




오늘은 다 행사 간다고....담당부서에 십돼지 개오크와 둘이 있네여...다른부서에도 사람 있긴 있지만

도우미들 생긴거 보면 다 찌질하고 개오크에다가...그냥....이쁜여자가 하나도 없어 아주....

아줌마 계장들보다 못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아주 미치겟네 오늘 또....같은담당 오크년때문에 무슨일 일어날까 두렵기만 하고.....

휴......시발.....때려도 내 손이 팅겨 나올듯한 저 몸집...짜증난다 마주보고 있어서

컴퓨터 모니터가 없었더라면 ... 안볼려고 해도 보이는...지금도 대가리가 너무커서 살짝 보이는데

아.........진짜 게임에서 끝판 보스급 같이 생겨가지고 ....

와우에 오크족 십돼지여자 같애.....진짜 어째 저렇게 돼지가 될쑤가 있나 몰라...휴..





사회의 인식과도 별반 다를것이 없는 글이다. 살이 찐 사람들에 대해서 인식이 개으르다는 것.
공익들의 시선도 마찬가지이다. 문제는 진짜로 개으르고 일못하면 공익들에게 "씹힌다"


어떤한 공무원 아줌마가있습니다...대략 한35???되보임..(농사짓게생겨씀...ㅡㅡ)

계급은  부서에서 낮은계급임..

 

본론으로 들어감...

 

3일전30분지각을 했지요   담당하시는 분이  담부터 늦어면안되...이러고마셧습니다...다른분은 아무말안했구요

근데 그아줌마가 지나가면서  머라고 씨부리면서  군인이 너무빠진거아냐??이러는겁니다....그때 부터맘에안들기시작했죠

 

근데 어제였습니다.....사무실서 컴퓨터하고있습니다  근데 끝나기 20분전  ,, 차좀빼달라고 전화가왔습니다

냅다  달려갓죠 ㅋ 1층입구에서 그아줌마가 혼자 커피를 먹고있던거였습니다(참고로 그아줌마는 30분일찍출근해서30분일찍감)

근데 어디냐고 저한테 그러는겁니다 그래서 저는 웃으면서 잠깐앞에좀......  이랬습니다  그러니깐저한테 잠깐 끝나고 자기좀 보고 가랍니다....(속으로...왜그러지 ㅡ_ㅡ)  알았다고했습니다

pm 5:57   밑으로내려갔습니다 저한테또 이러는겁니다 왜케 일찍내려왔어?? 57분인데....내시계가빠른가?ㅡㅡ또꼬트리를잡더군용....   그러더니...자기가밥을 먹어여하는데  혼자 먹기그렇다고 같이 밥을먹자는 겁니다 존나당황했음...

그래서 제가 약속이 있어서  .....그랬더니 먼약속이냐고 꼬치꼬치 묻더군요 약속이있다고 그렇게 계속둘러댓더니그럼낼 먹자고 또그러는겁니다 ㅜㅜ미친년이ㅠㅠ   웃으면서하는말....편하게지낼려면  약속잘지켜야된다고이러는겁니다 ..지맘대로 낼먹기로약속정해놓고....    자기가 사실을 부탁할게 있어서 그런다고그러는겁니다  설문지 몇개만 체크만해주면 된다고  하기는 싫지만..별로어려운거 같지는 않은거같아서  제가  그건알았다고 했습니다,..  같이밥먹는거 존나 싫습니다 ㅡㅡ 여기있는 아줌마 아저씨들이랑 친해지는 것도 존나 싫고  낮밥도 혼자 근양먹습니다,,,,,아줌마 들이같이먹자고 했지만  다거절했음...친구가여기로온다고 둘러대면서....(참고 로 혼자 공익하고있음...)   아 거절잘못하는 성격이라 ㅡㅡ     이상황을 어찌해야됩니까 ?

긴글읽어주셔셔 감사합니다



저는 이제 공익요원 시작한지 3개월이 좀 지났고 제 위에 선임이 한분 계시는상황입니다

아.................................이거 진짜 미칩니다

시와 구마다 행정구역이 나뉘어져있지않습니까 .

저희는 두개의 구를 관할하는 기관이 같은 건물에 있습니다. 바로 윗층이고요.

예를들어 A구 B구 가 같은건물에 있다는얘기입니다.  제가 지금 까려고 드는 그여자는 저의 직속 주임이 아닙니다

저는 A 구이고  그여잔 B구의 사람이죠

근데 뭐 그렇게 설레발치느냐 , 

정말 거짓말 하나 안하고 한달전까지만해도 ,30대중반의 그여자가  저와 동갑인 선임, 22살짜리에게 매일 문자 보냈습니다.

 

" xx 야 뭐하니 누나 안보고싶니 "

 

연가쓴날은 , 정확히는기억안나지만 하튼 ' 니가 연가써서 안나오니 내가 너 보고싶어서 미칠것같다 ' 는 식의 문자를 보내기도합니다

 

선임이 좀 착한편이여서  문자보내지말라 , 짜증난다 표현을 안하고 그냥 씹었습니다. 얼마전부터는 대놓고 피하긴하지만요 ..

 

여튼 .. 그렇게 시작된 돼지년의 찍접임이 얼마전 막을 내렸습니다 . 그것도 어렵사리 그여자가 다른사람의 입을 통해서 '걔가너불편해한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선임에게 ' 앞으로 너에게 말을 걸지 않겠다 ' 라고 문자메세지를 통보하여 핸드폰 ddos 공격은 멈추게되었습니다

 

그렇게 그녀(응?)의 로리타성향적 행동이 끝나고 약 2주도 안되서 저희사무실에 점심시간을 포함한 , 뭐 그냥 지 심심할때 내려옵니다.

그여자 사무실의 여직원들이 3명이 몰려와서 저희직원들에게 2명이 간다고 치면 , 꼭 그 저팔계년은 저희 공익요원책상으로 와서

파티션에 기대가지고 선임 컴퓨터를 음탐하기 시작합니다. 그냥 저희 둘은 묵묵부답이죠 . 말시켜도 단답하고..

 이게 문젭니다.

그냥 가끔 와서 말거는게 뭐그렇게 피해주느냐 하실지도 모르겠는데 , 제가 사실 사람 외모가지고 뭐라하는사람은 아닙니다만

정말 못봐주겟습니다. 신봉선씨 박지선씨 죄송합니다만 그분들 합친것보다 좀더 심한 짜증을 느끼고 몸속 깊은곳에서 참을수 없는 고통을 느낍니다

완전 진짜 돼지얼굴에 화장은... 예..외모는그렇다 칩니다..

밥쳐먹고와서 입에서 생선냄새 음식냄새 펄펄풍기며 말을걸고

제가 한번 엿먹으랍시고 대놓고 웃어대자  한~~참을 참으면서 신문을 뒤적거리더니 못참겠는지 저에게 다시와서

왜그렇게 웃냐고 , 오늘 누나가 그렇게 이상하냐고 .  이렇게 묻더군요 .  이런 ㅆㅂ   어 !!! 야 !!!!!!!!!!!! 어 !!! 니 존나 이상해. .. 라고 하고싶었지만

그런것도 전 년이라 취급한답시고 참앗습니다.  진짜 맨날옵니다.

 

선임이 자리에 없으면 선임의 책상에있는 책 , 뭐 컴퓨터로 열어놓은 싸이월드 이런거 다 뒤적댑니다 .

어제는 일부러 피해서 점심식사하고 공원한바퀴 돌고왔는데 저에게 와서는 아까 어디갔었냐고 , 잘피해다닌다는식으로 말을하더군요

진짜 소름돋습니다.

그리고 한번은 제가 책상에서 일본어공부를하고있었는데 자꾸 옆에서 말시켜대서 단답하고 썡까고있었습니다

근데 갑자기 뜬금없이 .  " 누나가 왜이러는지 아니 ? "   그러길래   " 모르겠는데요 "  라고 대답하니까

진짜 가증스러운 표정과 말투로 " 누나 너무 심심해서그래 "  이러는겁니다.  그 말에대해서 또한번 외면하니 ,

 

" 누나갈게 ~ 안녕 ~ "

" 누나갈게 ~ 안녕 ~ "

" 누나갈게 ~ 안녕 ~ "

 "누나갈게 ~ 안녕 ~ "

 "누나갈게 ~ 안녕 ~ "


빨리꺼저제발좀 X발돼지새끼야.

저는  지금 위에서 언급한 누나 라는 단어와 ,  " 안녕 " 이라는 저 인사.. 아 어차피 이따 또올꺼면서 뭐가 안녕이란말입니까

제발좀 안녕이었으면 좋겠는데 사람 두번죽입니다

여기 XX계 , XX계 , 뭐 관리계  이렇게 계로 나뉘어져있는데 그 시팔년은 저팔계 인가봅니다

저희 여직원들도 다 그년이 찍접대는거 아는데 , 그들조차도 그런부분에 있어서 상종하기 싫은듯 , 그냥 외면하고 피해버립니다

저희 공익이 여기 과장님께 다 불든가 아니면 병무청에 쳐 찔러버리고 고충넣어버리면 그만이지만 그 돼지 매장당해서 자살하면 어떻합니까

또라이같은여자라서 진짜 할까봐 좀 걱정되는부분도 있습니다.

진짜 쿨하게 신경 끄고싶지만 정말 저 화생방보다 독한냔  도저히 답이 안나옵니다

제가 글재주가없어서 심각성이 그닥 느껴지지않게 썼지만 저희는 정말 점심시간마다 스트레스 심합니다

그여자와 같은사무실쓰는 공익요원들도 미치겠는데 저희가 이정도니 .. 

아.. 오늘 선임이 연가를 썼는데... 좀이따 저에게 반 희롱적으로 드립하겟네요

어떻합니까 이거 진짜 함 찔러야되나요

아니면 제가 그냥 대놓고  한번 뒤집어 엎을까요

선임은 넘착해서 저처럼 왠만해선 안할거같은데 이젠 제가 못참겠습니다



이런 문제는 기본적으로 깔리는 공익들의 '걱정과 한숨'에 속하는 편이지만 오크녀와의 맞짱은 그 레벨이 틀리다. 무엇보다 대화 자체가 안통하기 때문. 남자나 일반적인 사람이라면 군대는 좀 힘드니까... 혹은 2년동안 썩는다에 대체적으로 공감을 한다는 밑바탕이 있는지라 아무리 공익을 까는 직원이 있다고 하더라도 무의식적인 자제력이 있다.

허나 오크녀는 공익(or 군대)? 그건 마시는 거임? 이런 생각에 지나지 않기에 대화를 해도 안통하는, 그리고 공익이라는 주체에 대해선 "월급적고 시다바리로 사용할 수 있는 '도구'"라는 인식이 강하기에 그런것이다.

결국 위와 같은 인간은 어떻게 변화될수 없는, 사회의 철깡통에 지나지 않게 적당히 무시하거나, 그러기 힘들다면 한번 난리를 치는 수밖에 없다. 물론 그것이 다른 사람에게도 공감이 갈 정도라야 되겠지만...

아무튼 현실은 시궁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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