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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의 인텔박물관

지구여행기/13 USA, 마국 Facebook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3. 9. 6.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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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에는 의외로 회사를 방문해서 구경을 할 수 있는 곳이 없다.

이점을 잘 모르고 "샌프란시스코 가는데 실리콘밸리에 구경할수 있나욤 ^_^"식으로 묻곤 하는데

불가능하다. 이곳은 관광하라고 만든곳이 아니기 때문

여기도 사람 일하는 곳이다.

 

때문에 인텔박물관처럼 일반인에게 공개된 곳은 손에 꼽히는 상황.

 

 

갔을때는 중국인들이 있었다.

중국인이 미국에 갈려면 여러가지로 많은 것이 필요한데 그렇게 정수(?)를 뽑은 사람들임에도

워낙에 많은 사람들이 온다.


 

 

 


 

 

인텔박물관의 오픈시간이다.


 

 

내부에 들어서자 마침 영어로 가이드를 하고 있어서 같이 들었다.

안에서는 인텔의 전설이 된 칩들과 제품들이 있었다.

 

말로만 듣던 비지컴의 계산기.

여기에 최초의 인텔 CPU가 사용되었다.


 

 

해부도


 

비지컴 서킷보드


 

 

코모도어등 전설이 된 이름들도 많이 보인다.


 





 

얼마나 빠르게?


 

 

이것은 잉갓

CPU의 실리콘 웨이퍼이다.

이렇게 생긴걸 하나하나씩 잘라서 웨이퍼를 만든다...고 한다.

어느정도 설명을 들은적이 있어서 알고있는 내용이라 반쯤 해석이 되었다.


 


 

 


 

 

이렇게 뽑아낸다고 한다. 저기서 중간에 끊어지면?

그럼 망하는거다. 다시 녹이고 뽑아야 한다.


 

 

그렇게 해서 잘라낸 웨이퍼

참고로 잘라낼때 쓰는 숯돌은 일제가 대부분이다.

 

웨이퍼에다가 그림을 인쇄하고 에칭을 하면 CPU가 완성.

그리고 하나하나씩 잘라내서 붙이면 완성이 된다...고 한다.


 

인텔박물관은 영어로 설명을 듣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다.

일단 나오는 내용들이 전문용어들이 많아서 일반회화로는 버거운게 사실.

어느정도 컴퓨터에 이해가 있지 않으면 알아듣기 힘든편이다.

 

본인의 경우는 후자라 이해하는데 문제는 없었지만

반대로 영어는 좀 애매한 느낌이었다.

 

그래도 재미있는 곳중 하나.



 

멋있는 할배


 

 

웨이퍼의 크기는 계속 커져왔다


 

 

실제 잉갓이다.

만지면 차가운 금속의 느낌.

유리같다.


 

 

 

인텔 스티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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