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근무요원으로 살다보면 식사에 대한 걱정이 생기기 마련이다. 의식주에서 식에 해당하는 이 행동은 생리활동중 하나로 봐도 무방할 정도로 기아나 특별한상황이 아닌 이상 매일 3끼를 먹게 된다. 근무중이라면 보통은 점심을 먹기 마련이며 특수한 경우 저녁까지 먹어야 하는 일도 있다. 이 점심값은 중식비로 지원이 되며 하루당 5000원 선에서 지급을 한다.
자. 그럼 어떻게 식사를 할 것인가?
- 구내식당이 있는 경우
있으면 다행.
학교나, 대단위 기관의 경우 급식기관이 내부에 위치해 있다. 구내식당이 안에 있어서 사정이 있지 않다면 대부분 여기서 해결을 한다. 가격은 저렴한 편으로 학교의 경우는 2800원에서 시작을 하는 편, 일반 구내식당도 4000원을 넘기지 않는 편이라 한다. 따라서 이들 기관에 다니는 공익근무요원은 중식비를 아낄수 있는 부수입(?)이 존재한다.
- 일반식당
없으면 이렇다.
이런 대단위 기관이 아닌이상 구내식당이 존재할리는 만무하다. 따라서 일반식당에서 먹어야 하며, 일반적으로는 공무원들과 같은 시간에 나가서 식사를 하는 형식이다. 어느 식사나 가능하다고 하지만 식비 5000원을 생각하면 무언의 제한이 있는 셈.
어떤 경우는 공익요원이 기관을 지켜야 한다고 남아있는다음 따로 식사를 하는 경우도 있다고하는데...
- 그런거없다. (도시락)
딱 이느낌
잘 안지켜지는 사항으로 점심시간이 있다. 워낙 바쁘게 돌아가는 일부 기관의 경우 이런일이 존재할 수 있는데 그시간에도 일을 하다가 늦게서야 챙겨먹을까 하다가 결국 포기하고 일만하는 일개미가 되는 모습도 볼수 있다.
이런 경우는 도시락을 챙겨가기도 한다. 식당이 멀거나 혹은 지역이 마땅치 않은 경우등등 워낙 복잡한 사정이있지만 식당이 먼게 주요이유가 될듯 하다. 있어도 관광객용 식당인 경우 만원돌파 가격라간이 될게 뻔하니까...
혹은 산림공익의 경우... 내려오기 귀찮아서 흑...
젊을때의 식사는 늙어서 발휘를 한다고 한다. 배 굶지 않고 살아야 하는 20대(30대도 있다지만)의 처지를 생각하면 5000원은 적지 않은 돈이 분명하다. 하지만 필자만 해도 6000원 동네에 살고있어서 굶는 일이 비일비제한걸 보면... 이젠 물가가 오른것을 실감할때가...
언제든지 꼬박꼬박 챙겨먹는 것도 대의명분의 일중 하나이다. 공익을 잘 할려면 먹는것도 일이며 따라서 어떤 식사를 할 것인지 고민을 하는 무수히 많은 사람들이 지금 이 12시 - 1시에 있는 것이다.
귀찮으니 추가바람. 오늘은 일이 많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