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젠카이노! 공익라이브!/마법공익 리리컬 김공익

마법공익 리리컬 김공익 - 20. 공익근무요원 본인선택 신청방법.


본 정보는 2008년 12월의 신청정보를 기초로 작성되었습니다. 
이후 추가된 사항이 있지만 정보의 갱신은 2010년을 끝으로 중단되었으며 이후의 갱신은 하지 않고있습니다.
따라서 차후 바뀐 제도나 방법, 그리고 지원OS나 웹브라우져의 경우에 대해서는 아래의 정보와 다를수가 있음을 미리 밝힙니다.



편집지침은 시간을 달리는 공익 - 0. 저자의 말을 참조해 주세요. 




본인선택에 있어서 이 글을 그대로 실행하는 모든 책임은

At your own Risk 입니다



공익근무요원에게 있어서 2가지의 지원방법이 있다.
하나는 재학생입영, 다른 하나는 본인선택.


구 분

재학생입영원

본인선택

대상

대학(원) 재학(휴학)으로 입영연기중인 사람

공익대상자(재학생입영원 출원자 등 제외)

지원시기

연중(공석 범위내 선착순)

전년도 12월 중순 실시

사전예보

없음

시작 1주일전 홈페이지 공지(언론홍보),

문자 및 메일 전송

인원(연간)

300명 내외

1,000명~1,500명

취소자

입영일 전일까지 취소 가능하나 소집일 60일

이내  취소한 경우 2개월 이후 재선택 가능

당해연도 1회에 한하여 재선택 가능

비고

분기별 선택가능

(희망분기내에서 일자 및 복무기관은

병무청에서 결정)

소집일자와 복무기관을 직접 결정



이중 대부분은 본인선택으로 가기 마련인데, 본인선택의 특징은 자기가 원하는 기관을 선택할수 있다는 것이다. 대학의 학과신청과 비슷한 것으로 오직 인터넷으로만 한다는것도 또다른 특징 (전화 서류접수 이런거 없다.)

지역적으로 시간을 나누어서 하긴 하지만 대략 복무남자의 8%가 공익인 상황에서(대략 4만명) 이 지원자들이 한거번에 지원을 한다면 당연히 극심한 러시아워와 함께 신청이 힘들어짐을 누구나 짐작할수 있다. 쉽게말해서 유명한 게임제작사에서 오픈베타를 시작하려는 상황과 비슷한 것이다.

(어쩌면 오픈베타가 차라리 접속하기 편할수 있는데, 그네들은 서버에 투자를 하거나 노하우라도 알기 때문, 병무청은 이런거 없다.)

서버의 위치는 정부기관이 비슷한 곳체 위치해있는데, 대전이다. 그렇다고 대전까지 내려가서 본인선택을 할수는 없는 상황. 어떻게 하면 신청을 할 수 있는 것일까?



본인선택의 TO



본인선택시 필수적으로 있어야 할 TO목록은 각 지방병무청(서울은 서울지방병무청)의 사이트에서 나온다. 따라서 11월 달부터 매일 지방병무청의 홈페이지를 확인해야 한다는 번거로움이 있다. 허나 "언젠가 나오겟지"라는 생각으로 넘겨가다가 TO를 몰라서 복지관을 선택하는 우를 범하는 경우도 있으니 이는 필수적인 작업이다.

TO목록은 엑셀로 나오며 엑셀이 없다면 다음 사이트에서 뷰어라도 긴급하 다운받아 확인을 할수 있다.

목록에 대한 설명은 이 블로그의 "시간을 달리는 공익"을 보면 된다.

평균적으로 본인선택 날짜는 12월 7월 이며, 12월의 경우는 10몇일이었다. 2009년은 19일
시작시간은 2008년 9시 2009년은 10시라고 한다.

TO가 나오는 날짜는 그 전주에 나온다. 그래서 12월달 까지 안나오는 경우도 태반이다.

각 지방병무청 사이트 [http://www.mma.go.kr/kor/index.html]

서울지방병무청 :: http://www.mma.go.kr/kor/l_seoul/index.html
부산지방병무청 :: http://www.mma.go.kr/kor/l_busan/index.html
대구경북지방병무청 :: http://www.mma.go.kr/kor/l_daegu/index.html
인천경기지방병무청 :: http://www.mma.go.kr/kor/l_suwon/index.html
광주전남지방병무청 :: http://www.mma.go.kr/kor/l_gwangju/index.html
대전충남지방병무청 :: http://www.mma.go.kr/kor/l_daejeon/index.html
강원지방병무청 :: http://www.mma.go.kr/kor/l_kangwon/index.html
충북지방병무청 :: http://www.mma.go.kr/kor/l_chungbuk/index.html
전북지방병무청 :: http://www.mma.go.kr/kor/l_jeonbuk/index.html
경남지방병무청 :: http://www.mma.go.kr/kor/l_gyungnam/index.html
제주지방병무청 :: http://www.mma.go.kr/kor/l_jeju/index.html
경기북부지방병무청 :: http://www.mma.go.kr/kor/l_uijeongbu/index.html
강원영동지방병무청 :: http://www.mma.go.kr/kor/l_gangneung/index.html




주의사항


1. 사람을 모아서 신청을 할 수 없습니다. 공인인증서의 도입으로 1명당 1로그인만 가능한것으로 바뀌었습니다.이젠 잔머리도 못굴리니 그냥 혼자서 하세요.

2. 웹브라우져를 여러개 띄워서 신청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공인인증서의 도입으로 이것도 역시 불가능해 졌습니다. 1컴퓨터 1브라우져만 가능.


3 본인선택을 하고 싶으면 OS는 32Bit XP이상의 OS, 익스플로러8이상의 버전을 추천합니다.

4. 본인선택후 취소는 1회에 한정해 가능하다. 2회 이런거 없다!

 본인선택을 한 사람은 소집기일연기, 소집통지된 후의 본인선택 취소, 복무 중 복무기관 재지정 등이 제한되며, 본인선택을 취소한 후에 재선택은 1회만 가능합니다.


5. 우선소집이나 재학생 입영을 한 경우 본인선택을 할 수 없다. 우선&재학생 취소시 3개월이 지나야 가능하기 때문에 미리 취소를 하지 않으면 ㅂㅂ

6. 상반기는 사람이 금방찬다. 하번기는 널널하게 할 수 있다.




작전세력


본인선택의 경우 작전도 어느정도 필요하다.
다음링크를 참조 마법공익 리리컬 김공익 - 56. 공익근무요원(사회복무요원) 본인선택의 작전


질병에 따른 제한기관


개인별 질병 등에 따라 복무기관 선택 및 복무분야가 제한될 수 있습니다.

      - 수형자(강력범죄 등), 정신과 질환, 문신 또는 자해 반흔, 경련성 질환자 등

         → 사회복지시설 및 초·중·고 장애학생 지원 분야 제한

      - 기타 기관지 천식, 아토피성피부염, 척추질환 등 해당분야 임무수행 불가능자

구 분

선택 제한 복무기관

기관지천식

 국토해양부, 지식경제부, 한국도로공사, 지하철공사, 도시철도공사

아토피성피부염

 국토해양부, 산림청, 한국도로공사, 국립공원관리공단

척추질환

 대통령실, 국가정보원, 지식경제부, 산림청, 한국조폐공사

정신질환

 철도공사, 지하철공사, 사회복지시설

경련성질환

 사회복지시설

문신/자해

수형


이런 제한이 있다는 정도는 알아둬야 한다. 병무청도 장애시설 힘들다는거 아니 저런기관뺀거 아니겠어?

지역에 따른 제한


서울지역에 사는 사람의 경우 서울 이내의 어떤 구라도 상관이 없지만 경기나 인천지역을 선택할 수는 없다.
즉 병무청의 관할이외의 지역에는 신청을 하지 못한다는 뜻이다.

자신이 서류상으로 사는 위치가 자신이 사는 지역이 된다. 만약 서류상으로는 서울에 사는데 실질적으로 살고 있는 경남에 신청을 할 수는 없다.


예를들어 서울에 사는 간지남D군은

서울 이내의 구 전역 어디든 간에 신청이 가능함


그러나 경기나 인천 등 다른 지역의 신청은 안됨

경남에 사는 덕질남 O군은
경남내에 있는 기관 신청 가능


대구나 경북의 기관신청은 불가능

PC준비




이 프로그램은 시간을 한국에서 가장 정확한 세슘원자시계에 맞추는 프로그램으로 방송국이나 GPS에서 보이는 기준시에 맞추어 주는 것이다. 프로그램을 실행시킨후 동기화를 누르면 자동으로 맞추어진다.(가끔씩은 안될때도...)



웹브라우져 준비





그 다음으로는 익스플로러 버전을 확인한다. 국가기관의 웹브라우져 지원은 매우 편파적인데, 크롬이나 사파리 오페라, 파이어폭스 이런거 없다. 닥치고 익스플로러. 2010년 10월 기준으로 , 익스플로러 9만 뺀다면 아마 괜찮다. 본인도 8버전으로 신청을 했고...


OS의 경우는 XP를 추천한다. 윈도우7의 경우 bit에 따라 충돌하는 경우가 간간히 있다. 


공인인증서 준비 



그 다음으로는 은행의 공인인증서 파일이 필요하다. 인터넷 뱅킹을 하면 자동적으로 얻어지는 것인데 가끔 pc방에서 신청할려다가 이걸 잊어먹어서(...) 피본사람들 있다. 공인인증서 파일이 있다고 안심할 것도 아닌데 만료일자를 잘 확인해야 한다. 은행 사이트에 로그인할때 확인할 수 있다.

인증서는 아무 은행의 것이나 상관없다.

인증서만드는 방법은 은행의 인터넷뱅킹을 신청하면 자동으로 만들어진다.




필자처럼 12월에 걸쳐진 사람들. 주의해야 한다.
신청하다가 만료되었다고 재발급 받는 크리가 안뜨길...

이렇게 인증서까지 준비가 되면. 일단 기본적인 것은 다 했다고 본다.
이제 근무지 본인선택 날짜가 공지로 뜰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것이다.


PC의 성능은 상관없습니다. 




이러면 숙려기간인 1년뒤에 뵙겠습니다.가 된다.

필자가 시도한 경우는 E4400에 2G였다. 듀얼코어의 양민컴퓨터였는데 일정속도 이상이면 상관없는 문제이다. 다만 이 글을 보는 공익들을 비롯, 일반인들의 컴퓨터 상황이 좀 안습을 달리는 지라 느리게 보이는 컴퓨터들이 많다. 일명 최적화라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하는데... 필자가 보기엔... 그냥 XP 다시 깔아라. 그게 더 빠르고 쉽다..

위험을 무릅쓰고 한다면 추천하지 않겠다. 백신검사 다한 다음에 알약지우고 판도라 지우고 울타리 받아서 악성코드 검사하고 서비스 프로그램 끄고(이건쉽지 않다) 상주화 프로그램 꺼라. 윈도우마크 + R을 누른후 msconfig에서 시작프로그램 다 끄면 될꺼다. 아마.[각주:1]

만약 PC성능이 좀 후달린다 싶으면... 한대 사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어짜피 드는 비용 그리 많지 않다. 메인보드 + cpu + 메모리로 대략 20만원 인데 신청하는 비용으로 생각해 버리면 얼마 안하는 것이다. 이것도 최종적인 판단은 사용자에게 달려 있지만

※뱀다리
이 부분에 대해선 더이상 자세한 설명을 생략하는데, 그 이유는 알려줘도 모르기 때문이다.
아니 알려고 하지 않아서 그렇다. 알약알집을 사용하고 익스플로러만을 고집하며 오픈소스 프로그램을 알려고 하지도 않는 유저들에게 있어서 손아프게 포스팅까지 하며 세세하게 알려주고 싶은 생각은 없다.

OS는 윈도우 XP




긴말하지 않겠다. 그냥 윈도우XP쓰는게 편하다
리눅스, OS X, 윈도우7 64비트는 절대적으로 피해야 할 OS

PC회선? VDSL이상이면 충분



회선도 중요하다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필자가 생각할땐 그렇게 중요한것 같지는 않다. 물론  loss율이 심한것은 문제가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회선들의 경우는 거기서 거기라고 느껴진다. 실제로 필자가 신청을 할때 지역이 다른 공익의 신청을 대신 해준적이 있었는데 그쪽보다 필자가 신청이 된 적이 있었다. 그리고 그 다음날은 필자보다 그쪽이 신청이 되고...

그쪽의 회선은 광랜이었고, 필자의 회선은 VDSL50M

ADSL은 문제가 있겠지만, 일정 이상의 회선이라면...  어짜피 서버는 대전에 있으니 loss율 없고 핑 숫자가 10ms 이하가 된다면 괜찮다. 그 이상은 좀 위험할 수도 있고...


간단하게 테스트를 해볼려면 cmd에서 "ping kornet.net -t"를 해보면 된다. (만약 시간만료라 뜨면 kornet.net에 다른 사이트를 넣어본다. 참고로 네이버 다음은 안됨.)
10미만이면 아무문제 없는것이다.


대망의 본인선택



본인선택 날짜는 통상 12월에 있으며 상반기 하반기로 나누어진 지역이라면 7월과 12월에 있다. 서울의 경우는 작년에 상하반기를 통째로 뽑았으며 따라서 올해도 아마 그러할듯 하다.

본인선택의 재미있는 점은 각 지역별로 나누어서 신청을 받는다는것이다. 예를들어 인천과 서울과 부산이 있다면 인천은 18일 서울은 19일 부산은 20일 이렇게 신청날짜를 조정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늦은 날짜에 속한 지역 예비공익의 경우 신청에 대한 노하우를 알수 있다는 장점도 있었다.

2008년의 경우 동시 다수가 한 아이디로 접속이 가능한 점을 이용해서 아는 지인을 포섭, 신청을 할수 있었다. 그래서 PC방에 다 모여서 신청을 하거나 친구들끼리 메신져를 켜놓고(...) 본인선택질을 하기도 했다. 또 날짜가 다른 관계로 다른지역의 공익친구끼리 전날은 A라는 친구가 B와 같이, 그 다음날은 B친구가 A와같이 신청을 할수 있는 다양한 폐단(?)이 있었지만, 공인인증서의 도입으로 인하여 이러한 일은 아마도 사라진 것이다.

신청방법은 많은 제자백가(?)들이 있지만 가장 대세 FM인것을 소개한다.



병무청 접속





우선 병무청 사이트를 접속한다. 사이트는 [병무청]


그 다음으로 민원신청 메뉴를 선택한다.
민원 신청 메뉴를 선택하면 다양한 메뉴가 있는데 이중 현역, 상근, 공익을 선택하면 된다.

여기까지 주소는 [여기]



로그인




여기서 다시 공익요원, 소집일자, 복무기관 본인선택을 클릭한다. 
클릭하면 다음 주소가 뜰 것이다.



설마 로그인이 문제가 있다면 즉시 해결해야 하니 테스트를 해볼겸 하는거다. 
문제없다면 다음 시퀸스로...



본인선택 대기는 어디서 탈까?




돋보기에서 대기를 타느냐 아니면 
공인인증서에서 대기를 타느냐 두가지 문제가 있다. 
안전성은 공인인증서, 속도는 돋보기

이것이 본인선택시의 화면이다. 올해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아마 같을 것이라 본다.
위 화면에서 빠진게 없나 보고 없으면 채워넣어야 한다. 특히 별표된 부분은. 따라서 계좌번호는 미리 컨트롤 C를 해놓아서 복사하기를 해 두면 좋을 것이다. 복무기관과 소집일자 같은 윗부분은 돋보기에서 기관 선택시 자동으로 채워진다. 

이 상태에서 10시 부터 공인인증서 클릭하면 된다. 모 정보에 의하면 작년에(2008년, 이때는 9시 시작이었다.) 8시 59분 58초에 서버가 열린다고 하는데 이건 미확인 정보지만 나름 신빙성은 있는 이야기이다. (필자를 신청해준 분이 이랬다고...)

브라우져의 경우 2012년 기준으로 크롬이 뜨는 것 같다. 물론 브라우져의 선택은 자유이긴 한데, 웹 페이지가 옥션처럼 많은 이미지나 스크립트가 쓰인 곳이 아니라면 그닥 효용성은 크지 않을 것이다. 익스나 크롬의 차이는 결국 log를 보내는 것에 차이는 거의 없기 때문. 페이지에 대한 데이터를 받아 화면에 뿌릴때 차이가 나는 것일 뿐이다. 

어짜피 느린 피시는 느리고, 빠른 피시는 빠르다. 

돋보기를 클릭하고 나면 기관이 뜨는데 신청자 수가 나와있다. 10초안에 끝나는 곳도 있어서 들어가서 확인하면 이미 없기도... 하여튼 여기서 기관을 선택하고 신청을 하면 된다. (이 시간대 아마 이미 풀방이라는 메세지가 극악하게 뜰것이다. 침착하라 이건 모두 공명의...)

마지막은 동영상으로 누군가 찍은것.


참고로 이 자료는 2008년까지 유효했던 것이다.
전체적인 신청과정은 비슷하지만 인증서 부분은 다르다.
(고로 위 동영상을 그대로 믿으면 안된다)


근무지 취소시





만약 본인선택이 실수였다면 취소를 해야한다
취소메뉴는 로그인하는 바로 옆에 있다.
취소는 1번에 한해서 가능하다.


다른분들의 신청기


안녕하십니까.

 

저는 현재 학교에서 근무를 하고 있는 일명 '학공'입니다.

 

요즘은 학교도 장애학생 보조로 주로 발령이 나지만 그래도 '학공불패'의 신화는 여전합니다. ^^.

 

보통 학공은 근무지 선택에 XX교육청으로 나옵니다.

 

교육청에서 학교로 발령나거든요. (교육청 본청에서 근무하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99% 거주지역 학교 발령입니다.)

 

아무튼... 위에 적었듯이 학교도 나름 편한? 근무지에 속하기 떄문에 교육청의 경쟁률은 상당히 높은편 입니다.

 

 

 

 

일단 저는 컴퓨터 최적화를 위해 포멧을 하고 윈도우7 운영체제에서 XP로 다운그레이드 했습니다. -_-.

 

그리고 병무청 서버시간 알림창을 모니터 한 구석에 띄어놓고

(서버시간은 알아서들 찾아 보시길... 알려주는 사이트 있었는데 기억이 안나네요.)

 

본인선택 2시간 전부터 컴퓨터 앞에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본인선택 30분전.. 20분전... 1분전... 30초전..

레알 미칠듯이 가슴이 울리기 시작합니다 ㅡ,.ㅡ.

그리고 0초. 스타트.

 

공인인증서로그인하고 들어가셔야 하는데 이게 미리입력하고 대기해도 된다 안된다 말이 많은데

 

저같은 경우는 공인인증서 창만 띄어 놓고 암호 입력해놓은 상태에서 확인 버튼만 누를 준비 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중요한게... 이게 조금이라도 남들보다 느리면 본인선택 페이지로 넘어가지지 않습니다...

 

예를 들자면 정원이 10명인 방안에 20명의 사람이 선착순으로 들어가려고 하는데 가장 먼저 도착한 10명이 들어가면

 

나머지 10명은 먼저 들어간 사람중 한사람이 나와야 들어 갈 수 있죠...

 

 

아무튼 저는 시간이 되자마자 미리 암호를 입력해 놨던 공인인증서창에서 확인을 눌렀습니다.

 

역시나 예상대로 서버 마비더군요.

 

하지만 창이 안뜬다고 뒤로가기나 새로고침 절대로 누르지 마세요.

 

익스플로러창 하단에 진행바가 진행되고 있으면 제대로 접속 되고 있는 것입니다.

 

사람이 몰려서 느릴뿐...

 

페이지를 찾을수 없다거나 하는 에러창이 뜨면 그때서야 새로고침누르시고 다시 하시는게 좋으실 겁니다.

(하지만 이런 메시지가 나오면 좋은 근무지 공석은 이미 다른 사람들이 낚아갔을 확률이 좀 있습니다.)

 

저는 공인인증서 로그인하고 한 20초인가 있다가 창이 떴습니다.

 

자 이제 근무지를 선택하셔야 합니다.

 

돋보기 아이콘을 클릭하셔서 근무지를 선택하셔야 하는데, 선택하시고 신청완료 버튼을 누르면 끝나는 거지만,

 

이게 사람이 무지 몰리기 때문에 아마 아래 메시지가 뜨면서 완료 단계로 안넘어 가실 겁니다.

 

<신청자가 많아 처리가 지연되고 있습니다> 

 

이 메시지가 뜨면 다시 돋보기를 클릭 하셔서 근무지 재신청 하셔야 합니다.

 

근데 이 때 저 메시지가 뜨고나서 돋보기를 다시 클릭하시면 자신이 애초에 선택했던 근무지가 사라져 있을수도 있습니다.

 

이건 이미 다른 사람이 그 근무지를 낚아 채간겁니다. (제가 그래서 1월 소집일자 시청을 놓쳤었습니다)

 

하지만... 그 밑에 보이는 교육청...

 

올해 전체 통틀어 딱 1자리의 공석... 거기에 칼복학 시기 때문에 경쟁률이 빡센 2월 소집일자..

 

미친듯이 누르고 -- 신청완료 버튼을 눌렀습니다.

 

<신청자가 많아 처리가 지연되고 있습니다> 

 

이 메시지가 3번 뜨면서 계속 신청이 안되더군요.

(다행이 3번 시도하는 동안 다른 사람도 접속이 지연되고 있는지 아직 낚아간 사람이 없었습니다.)

 

근데... 마지막 4번째 시도하는데 갑자기 뜨는 날벼락 같은 메시지

 

<로그아웃 되었습니다. 다시 로그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네... 그렇습니다. 공인인증서 로그인이 풀렸습니다.

 

다시 맨 처음으로 돌아가서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

 

이 메시지가 떴을때 울고 싶었습니다.

 

이게 신청이 지연이 여러번 되면 자동으로 로그인이 풀리는 건지 아니면 제 컴퓨터 사정이였는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다시 마음을 가다듬고 초광속으로 재접속 했습니다.

 

그리고 돋보기 아이콘을 다시 클릭...

 

진짜 천만다행인게 아직도 교육청 공석을 낚아간 사람이 없더군요 --.

 

그래서 다시 선택하고 신청완료...

 

이번엔 처리가 지연된다는 메시지가 안뜨고 인터넷창 아래 상태바가 조금씩 흐물거리면서 진행 되더군요...

 

이때 진짜 온몸이 경직되고 속으로

 

"오 신이시여 하느님 예수님 부처님 알라신님 제우스신님 기타 신님 제발제발제발제발 완료되게 해주세요 제발제발제발...."

 

이랬습니다 ㅡ,.ㅡ.

 

그리고 뜨는 메시지

 

<XX교육청으로 신청이 완료 되었습니다 ㄳ>

 

순간 만세 부르고 난리도 아니였습니다. ㅡ,.ㅡ

 

 

 

 

아.. 뭔가 두서 없이 적어 내려 갔고 이번 달 본인선택하시는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나마 될지는 모르겠는데..

 

요약하자면 경쟁률 장난아니고 서버마비되니 만반의 준비를 다 하시고 시도하셔야 할것입니다 --.


오늘 본인 선택 성공했습니다.

 

저번달에 실패하고 죽을 심정이었지만 한 달 참은 보람이 있네요.

 

저의 경험담이 도움이 될까 싶어서 글을 올립니다.

 

 

1. 공석 확인

 

 병무청 -> 우측 하단 지방 병무청에서 사는 지역 클릭 -> 공지사항 -> 취소공석 재선택 -> 공석 확인

 

 ( 매달 지속적 확인 필요)

 

 

2. 시계 준비

 

저번달에 병무청 서버 시간 준비 했는데 안맞더군요 .. 네이버에 UTCK 검색해서 다운받았습니다. 

 

 

3. 예비 연습

 

저번달 실패를 교훈삼아 약간의 궁리를 했습니다. 

 

공석창은 항상 가운데에 뜨더군요.

 

그래서 이번에는 일단 공석 있는 다른 도시 선택 해놓고

 

공석창 뜨는 위치와 예 버튼의 위치를 클릭하기 쉽게 조정한뒤 화면 복사해서

 

그림판 붙여넣기 -> 실제 화면과 똑같은 위치로 조정 해놓고

 

계속 클릭 연습하면서 손에 익혔습니다.

 

 

 

 

 장소는 피씨방가서 했구요. 30분 남겨놓고 갑자기 오토마우스가 생각 났으나

 

 악성코드 있는거 다운받아서 10분전에 갑자기 인터넷 안되는 바람에

 

 자리 옮기면서 10시 00분 00초를 넘기면서 돋보기 클릭하는 바람에

 

 아찔했습니다.

 

 10시 00분 03초에 최초 클릭 공석이 안뜨더군요.

 

 10시 00분 05초에 재클릭 공석이 떠서 연습한대로 했습니다.

 

 공석 클릭, 예 클릭, 접수 완료 까지 클릭하고 나니 신청 창이 갑자기 하얗게 되서 놀랐으나

 

 입영 일자/부대 조회 확인 후 안심했습니다.

 

 다른 공익 신청 후기 글을 보고 자바 프로그램 설치 했구요.

 

 

 

아무튼 빨리 다녀오는게 최고입니다.

 

저는 4년제인데 재학생 입영 신청도 안되서 본인 선택 밖에 방법이 없더라구요.

 

여러분은 되도록 일찍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1. 다 끄진 말고 기본 설치된 것은 빼고...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