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라는 곳도 공익근무요원을 뽑는다. 다른 부와 비슷한 곳이긴 한데 유장관 파문으로 인해서 많이 비난의 대상이 되었긴 했지만 공익근무요원이 일하는 곳으로는 최고의 자리였다. 병무청선정(...) 최우수 기관으로 뽑힌 전력이 있는 만큼 대우만큼은 확실한 듯 하다.
외교통상부는 많은 기관들중 그리고 XX부중 하나이다. 에 있으며 따라서 종로구에 있는 기관들중 하나라고 보시면 되겠다.
하는 일
과가 너무많아서 일일이 설명히 힘들군요... 120명이나 되는 공익들이 거의 다른과에서 근무하는데... 설명하기가 ^^;; 그리고 거의 공익근무는 일정합니다.. 행정보조..즉, 서무작업,복사,심부름 이정도이구요 청소같은거는 아줌마가 있어서 할 필요는 없는데 너무 지저분하다 하면 시키킨 하는데.. 거의 안합니다...
그리고 좀 힘들다 하는 과가 문서계라는 곳인데.. 일명 우체국입니다.. 전세계 대사관들의 파우치(우편) 분류및 본청(외무부)의 우편,신문 과별로 정리하는 작업등 각종 일을 하는바람에 9시출근해서 퇴근하는 6시까지 쉬는시간 거의 없다고 보믄 됩니다.. 근데 공익끼리 우애가 깊어서 재밌게 근무하더군요.. 그리고 다른분서들은 공익이 1,2명 정도 배치받는곳도 있고 좀 많은곳은 3-4명 있는곳도 있습니다.. 그래서 공익끼리 친분들 갖는것보다 과의 직원분들과 친해지는 경우가 더 많군요 공익끼리 어울려도 자신의 층 공익끼리 어울리게 됩니다...
아.. 그리고 처음 배치는 자신이 원하는 부서로 안시켜줍니다... 어느 부서에서 머 하는지도 모를뿐더러 알고 와서 어디서 일하고싶은데 라도 말해도 안시켜주시고, 8개월에서 1년쯤 근무했을때 과 이동 신청하실수있습니다...
친구가 거기서 하고 있는데 겁내좋답니다... 가끔씩 복사같은것만 있고 그냥 컴터만 하고 책보고 쉬게해준다는..
동기형이 종로 외통인데, 체육대회때 OX문제 잘해서 문상5만원받음 , 출입증 주는데 자기말로는 그걸로 여자꼬셔 2년째 사귀고 있는 사람도 있다고함, 양재역에 있는 곳으로 기밀문서 전달해주러 갔음. 이것으로 제가 아는 모든것을 말씀드렸답니다.ㅋㅋ
의외지만 근무하는 사람에 비해서 내용은 많지 않은 편이었다. 글 자체가 부족한 상황인데 아마 만족도가 높은 기관이기도 해서 그런듯 하다.
주 업무는 여권에 관한 일을 하지만 우편계도 있고 문서 잡무, 복사 심부름 등등이 있다. 행정보조라는 업무에 걸맞은 '보조'에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 일을 시킨다고 생각하면 될듯.
오는 방법이야 외교통상부를 선택하면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