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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31일 innocent starter - The Google.inc & SF-샌프란시스코- 방문기

지구여행기/09 USA, Google.inc SF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2. 6.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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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5시에 깨어나고 말았습니다.
결국 잠이 안오게 되더군요. 너무 긴장한 탓일까요?
유럽이나 일본을 갈때와는 다르게 미국이라는 것의 느낌은 무엇인가 다른 느낌인 듯합니다.

결국 잠을 설치고 나서 12시 쯤 부모님의 차를 타고 인천공항을 가게 되었습니다.

인천공항 고속도로를 지나가면서 느끼는것은 참 비싸다는것, 한번 가는데 6900원이 들더군요.
즉 왕복을 하면 13800원이 든다는것. 원래는 AREX(인천공항철도)를 타겠다고 했지만 대려다 주시겠다고 해서...
...쏘렌토 타고 서울 동부에서 인천 앞바다 까지 갔습니다.



우왕하게 왔습니다.



그렇게 도착한 인천국제공항입니다.
언제나 그렇지만 공항의 크기는 정말로 크다 싶을정도군요.
어머님은 예전에 오셔서 공항의 위치를 했갈리셨다는건 후문.



만나기로 한 위치는 K열의 싱가포르항공사 쪽이었습니다만
문제는 공항의 크기자체가 크다보니 앞에서 만나야 할지 뒤에서 만나야 할지 좀 분간이 안서더군요.
아직 서로 얼굴도 모르는 입장... 한창 기다리다 3시쯤 되어서 만날수 있었습니다

...이미 전부터 느낀 것이지만 제가 찬 나이가 어리다는 사실을 다시 깨닭기엔 너무 세삼스러울까요?



오신분은 레오버넷의 김류경분 구글코리아의 마케팅 유경상분이 에에전트로 오셨습니다.
그리고 ABBA의 권정혁님,동영의 남창우님, 러시아의 손요한님, WCDMA의 최윤석님 그리고 저였습니다.
다들 직장인이라는 사실에 굉장한 충격을 먹었습니다. 내가! 내가! 학생이라니! 안돼!(........)


그렇게 받아든 티켓입니다.
안에 들어있는 종이가 많아서 참 무거(?)웠습니다.


뭐 안에는 이렇게 올 비행기 갈 비행기가 써져 있었습니다.
예상대로 SQ16과 SQ15이더군요. (미리 어떤 비행기를 타는지 예상은 했습니다. 오고가는 비행기는 정해져 있기 때문)

...후에 나오겠지만 SQ16비행기의 저주가 시작됩니다.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17시 10분까지 게이트로 오랍니다.
자리는 49열이니 좀 이코노미 두칸중 뒷쪽 앞이군요.
창가쪽이 좋은데 쩝...



출국과 짐검사를 하고 공해상(법적으로)으로 나왔습니다.
저를 반겨주는 반가운 면세점(?)이 있더군요.



인천공항은 정말 편의시설이 잘되있는 공항입니다.
제가 몇몇 공항을 다녀보았지만 인터넷을 무료로 할수 있는, 그리고 라운지가 있는 공항은 그렇게 많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특히 공항의 크기가 크고 시설도 깔끔한 것은 역시 관문으로서 자랑할 만한 일입니다.
(관문'만'자랑인게 문제지만요 지금은...)



게이트 번호가 2청사쪽이었습니다.
고로 지하철 비스무리한 시설을 타고 2청사로 이동을 해야 합니다. 개인적이로 이 시설을 이용한 횟수가 이제 3번째가 되는군요. 한번은 유럽, 한번은 일본 그리고 미국을 가는데 3번...
처음에는 신기했는데 이제 지겨워 지기 시작했습니다 T^T

...다음에는 한국항공사를 이용하고 싶어졌습니다. 정말로.


미리 탑승구에 있다가 네이버 스퀘어 라운지를 이용했습니다.
네이버가 운영하는 인터넷 라운지로 바이오 노트북으로 인터넷이나 기타 일들을 할수가 있는 곳입니다.
워낙 많은 국적의 분들이 사용하다보니 시작페이지가 중국사이트가 되있는 경우도 있더군요.
아무래도 로그인과 같은 작업은 안하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컴퓨터 내부 상태가 그렇게 좋다고 생각은 안되었습니다.


비행기를 기다리는중...
퍼스트 -> 비즈니스
그리고 나서 이코노미가 탈수가 있습니다. 역시 돈의 힘이 중요합니다.



미국행 비행기에서만 볼수 있는 풍경으로 알고 있습니다.
바로 짐검사! 다시 긴 줄을 서서 검사를 해야 합니다.

가방안에 들어있는 물건을 다시 검사하는 것입니다.
내가 어느 국가를 가는지 다시끔 느끼게 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그리하여 싱가포르 항공사 SQ16 인천(ICN) -> 샌 프란시스코(SFO) 비행기를 타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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