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 프란시스코 공항에 도착하고 나서 입국을 해야 했습니다.
...정말 미국이라는 것이 실감나게 많이도 물어보더군요.
영어가 짧은 관계로 처음부터 뭔가 핀트가 어긋나게 말한듯 한데, 다행히 직원이 눈치를 잘 챘는지 한글로 된 종이를 들여다 주시더군요. 말하는 거야 되니 결국 어찌어찌 해서 통과.
...등에서 식은땀이 났습니다.
공항 밖으로 나가니 날씨가 따듯했습니다.
시원하면서도 태양이 쨍쨍한 날씨는 여기가 샌프란시스코라는 것을 말해주는 듯합니다.
이때 이상기온이라고 해서 20도를 육박하는 날씨였습니다.
호텔로 이동하기 위해서 파란색 밴을 탔습니다. 아마 가격이 70~80달러 정도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물론 제돈이 나간건 아니고 에이전트 쪽에서 결제했습니다.
이동중에 찍은 사진.
날씨가 참 좋습니다. 구름한점없고...
여기가 머무를 호텔입니다. 샌 프란시스코 금융구역 호텔...
처음에 샌프란시스코 호텔인줄 알았는데 일행들도 많이 낚였더군요. 금융구역을 뒤에 붙혀주었으면 낚이진 않았을텐데;;
그래도 저같이 싼곳을 전전했던 사람에겐 좋은 호텔입니다.
호텔의 내부복도입니다. 각각 방의 층이 따로였습니다.
저는 12층의 1216호였지만 유경상님과 김류경님은 608호와 802호였습니다.
손요한님은 1006호, 권정혁님은 1708호 최윤석님은 619호 남창우님은 616호...
그래도 엘리베이터가 빠른 관계로 이동을 하는데 시간이 걸리진 않았습니다.
호텔내부의 모습입니다. 3명이 잘수 있을 법한 침대와 TV그리고 에어컨등등...
인터넷의 경우는 무선으로 wi-fi시설이 있어서 케이블이 필요가 없었습니다.
이렇게 볼때 시설은 제법 괜찮아 보입니다만 한가지 없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냉장고(...)
여느 호텔을 다 가봤지만 냉장고가 없는 호텔은 처음보는군요.
밖을 본 모습입니다.
잠시 호텔밖의 차이나타운의 모습.
호텔에 들어가기전 에이전트분이신 레오버넷 김류경님께서 Welcome Dinner를 5시에 진행하실 거라고 말하셨습니다.
당시 남은 시간은 4시간... 전 뭘 할까 하다가 샌 프란시스코를 걸어서 보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