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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리뷰

스파이크 걸즈 간단한 플레이 소감

1. 들어가면서...

배드볼 온라인, 디아블로1, 디아블로2, 그라나도 에스파다

본인이 게임을 한 자취이다. 다른 분들은 여기세 스타크래프트나 카트라이더 서든어텍이 들어가지만 안탑깝게도  필자는 그런 게임들과는 거리가 먼~ 사람들이다. 위에서 다룬 게임들은 잘 보면 한가지 특징이 있다. 미칠듯한 실력을 요구한다는 것.

개인적으로 미칠 듯이 싫어하는 게임들...게임이라고 하기보단 노가다 or 돈놀이 같다.

암튼 그런 게임실력과는 거리가 먼 필자이기에 평소에도 게임과는 거리가 멀~다. 지금 설치된 게임이 없다고 하면 믿을려나??(평소에는 인터넷이나 포토샵, 프리미어를...) 그러나 그런 공허한 시기(?)에 필자를 유일하게 끌고간 게임이 있었다. 그것은 스파이크걸즈....

본인의 지독한 게임불황의 구세주, 스파이크걸즈

많은 분들이 '오덕게임'이라고 많이도 까지만 필자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다. MMORPG의 여성캐릭터들 보다는 매우 안전(?) 하기 때문이다. 요즘 MMORPG의 여성캐릭, 벗을수록 방어율이 올라가는 기현상(?)에 눈은 즐겁지만 말이다... 암튼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옆동네 GE의 여워록캐릭으로 족구를 한다면 그게 더 수위가 높지, 스파이크 걸즈의 캐릭은 그렇게 높지도 않고, 단지 미소녀그림체라는 이유만으로 까이는 것으로 보인다.

게임을 시작하면 캐릭터를 선택해야 한다. 현재 있는 캐릭은 앨리스, 슈, 유나, 도로시로 각각의 개성을 가지고 있다!....라고 말하고 싶지만 그건 훼이크. 실제로는 도로시가 현재 막강한 상태이다. 아직 클로스 베타라는 걸 감안하지만 도로시의 경우 빠른 발로 전 방위 방어를 하는 기현상이 일고 있었다...

어째뜬 앨리스는 공격위주, 슈는 스피드...라고 하지만 필자는 플레이를 하질 않아서...유나는 토스가 특징이며 도로시는 슈와 비슷하지만 공격이 가미되었다.

일반인들의 생각과는 달리 건전한 편이다

게임화면은 그런데로 산뜻한 편이다. 이정도면 꽤나 만족할 정도였고 적절하다고 보았다. 다만 아직 완성이 안된듯한 메신져...DMB버튼에서 약간 폭소를 했지만 말이다. 친구찾기 기능도 미비해서 광장에서 미리 연락하고 만나야 하는 일이 많았다. 아직까지는 파티에 대한 기능이 개선이 필요했다.

2. 게임은?

게임은 족구와 같은 규칙으로 3:3 과 2:2가 있다. 다만 2:2의 경우 방어를 하기 힘들어서 1점씩 주고받는 경우가 비일비재 했ㅁ어려움 없이 적응이 쉬웠다. 대부분의 경우 3~4랩 정도에서 게임이 익숙해 지는 경향이 강했다. 다만 클로스베타라는 것 때문에 랩이 빨리 오르는 것을 생각하면 아마 오픈때에는 1~2랩 정도에서 익힐수 있을 거라 생각이 된다.

게임진행은 좋은 편이었다. 1차때는 약간 엉망인 편도 있었는데 이번 2차때에는 정말 좋와졌다는 느낌이 강했다. 물론 버그나 우주방어 같은 것도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점수를 줄수가 있었다. 게임 플레이 동영상을 보면 간단하게 이해가 된다. (개인적으로 동영상을 못찍어서 링크를...)

 

두근두근 모드, 가에가 하예져 있다. 양쪽 1번 이기고 5:5일때 적용되는 모드이다.

가끔씩 나와주시는...캐릭터들..

서브중인 필자...

약간의 문제점이 있다면 게임의 부가 설명이 부실하다고 본다. 테스터 게시판에도 쓴 내용이지만 스킬트리를 배우는 방식에 대해서 상당수 유저들이 몰랐다. 캐릭터의 배경화면을 바꾸는 방법도 우연히 안 사람들이 대다수... 캐릭터의 배경화면은 큰 문제가 되질 않으나 필자 15랩에도 상점에 스킬트리를 배우는 줄 알았다는 전설아닌 전설(?)은 역시 문제가 있지 않을까...나...

3. 기타 미니게임

아무레도 캐쥬얼 게임이다 보니 미니게임 같은 것도 있었다. 강당쓸기나 공으로 바퀴벌레를 잡는 게임이 현재 운영중이었다. 잘한만큼 포인트를 주었지만 포인트의 수치가 적다는 점이 마음에 걸렸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포인트를 주기보다는 다른 방식의 포상이 이루어 져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예를들면 스파 복권이라든가..이러면 사행성이 추가될려나..)

4. 광장

2차 클로스 베타에서 새롭게 추가된 것으로는 광장이 있었다. 현재 광장은 채팅방 정도로 사용이 되는 정도였지만 아마 차후에는 물건을 사고 파는 기능이나 뭔가 복잡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 본다.

4. 마치며

대충 시간도 없는 이유로 짧게 쓰고 끝내려 한다. 무책임 해서 이벤트 신청도 안하지만...일단 중요한 것은 '이 게임은 고정성장'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게임도 완성도가 높은 편이고 일단 '미소녀'라는 타겟을 명백하게 잡았기 때문에 유저는 많이 늘지도 않지만 그렇다고 줄지도 않는 고정게임이라는 점이다. 사실 이런 매니아층을 노려주시는(?) 게임이 없는데 이렇게 나와주시니 감지덕지할 나름이다....

암튼 그런 느낌으로 글을  끝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