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간에 비품배터리가 어떻드니 뭐라니 하는
기사가 있더군요.
제가 느끼기엔 오히려 비품이 더 좋은데 말입니다.
그래서 사용하던 배터리를 하나 분해했습니다.
오늘의 실험 대상자 - 본젠 k20d용 비품배터리입니다.
1750mAH 용량에 7.4v
D-LI50
SLB-1674
모델이 같습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윗쪽부터 뜯어주여야 했습니다.
참고로 배터리의 윗 부분에는 pcm이 있는 경우가 많으니 조심히 뜯어야 합니다.
이렇게요.
분해결과... 어찌하던간 분해는 했습니다.
참고로 배터리 셀의 기본적인 회로도는 이렇습니다.
배터리를 두개로 묶는 경우 중간회로가 있고 꼭 안전회로를 거친다음 외부 입출력으로 갑니다.
셀에 써져있는 정보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XSL 18490 3.7v
2008/06/21
반대편 배터리는 완전히 분해하지 않아 확인할수 없지만 날짜가 같은 것으로 보아서
XSL 18490 3.7v
2008/06/21
인듯 합니다.
회사홈페이지는 못찾았습니다. XSL배터리는 나오지만 명칭이 LC로 시작하는 것이라 다른 것 같군요.
현재까지 찾은 바로는 배터리 용량을 알 길이 없습니다
pcm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찾아본 결과 이것인듯 하군요.
뭐 내부는 이렇게 테이프로 고정하고 있습니다.
보호회로도 있고 설계도 정상적인 제품입니다.
다만 표기용량은 1750인데 배터리 셀을 알길이 없으니 더이상은 모르겠습니다.
결론을 내리면
표기용량에는 못미치는 편이지만 정품의 5~3분의 1정도에 얻을수 있는 배터리라면
쓸만하지 않나 싶습니다.
물론 셀이 정상적인 것으로 이루어진 경우지만요. (k20d용 배터리의 경우 6~7천원 짜리도 있는데 이건 어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