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만간 퇴직할 직장에서 학생 D군 때문에 산 폴리머클레이가 있는데 졸업한 관계로 아무도 안쓰기 시작. 어짜피 버리게 될 가능성도 큰데 공적인 재산(?)을 이용해서 좀더 유용한 방식으로 써 볼까 해서 뭘 만들까 싶다가 일웹에서 본 샤를로테 클레이를 데드카피하기로 했다.
필요한 색상은 대략 원색으로 5~6가지
나머지 색상은 섞어서 만들면 된다.
여기서 폴리머클레이는 찰흙이 아니고 플라스틱으로 만든 합성수지라고 생각하는게 편함
시중에 많이 판다고 하는데 그닥 관심이 없어서 -_-; 본인도 이게 처음으로 만드는 것이다.
우선 샤를로테의 머리를 만든다.
그리고 나서 샤를로테의 머리카락 부분을 씌워준다.
V자형으로 만들면 알아서 씌워진다.
그리고나서 볼 터치를 씌운다.
색상은 노란색조금에 하얀색 많이 섰어서 연한노랑으로.
이렇게.
그리고 눈을 붙힌다. 눈은 쌀알처럼 만들어서 붙히면 되었다.
대략적으로 얼굴이 완성되었다.
얼굴부분의 옆에 있는 캔디 종이처럼 만들어야 하니 이런 것 만든다.
자르고
옆 부분에 붙힌다. 이후 모양새를 만들면 됨
몸통 부분은 빨강으로.
조끼를 만든다.
얍얍
초코쿠키처럼 생긴 외투를 만드는데 부채꼴 모양으로 만들면 가장 입히기 좋다.
입힌후
적당히 자르면
이런 모양이 만들어진다.
빨간외투도 비슷
외투를 입히고
얼굴 뒤에 검은색 끈 모양으로 만들고 둘러씌워준다.
핑크색으로 쿠키같은 느낌을.
이제 목과 몸통을 붙혀야 하는데 적당히 말랑말랑하고 끈기가 있는 찰흙 아무거나 목 부분에 붙혀준다.
접착을 위해서이다. 순간접책제도 좋은데 나중에 수정 못한다.
그리고 묵을 붙히면 완성.
이렇게 퇴직 직전에 여러개를 만들고 있다.
폴리머클레이 큐베
심심해서 큐베도 만들었다.
만드는 과정은 크게 어려운 건 없는데 설계도 없이 만들려니 좀 난감했다.
특히 비 정상적으로 꼬리가 커서 무게중심을 어떻게 잡아야 하나 고민을 했다.
크게 꼬리와 몸통 다리4개와 귀-빨판2개 그리고 뾰족귀 2개와 얼굴을 만든 후 합치면 되는 구조다.
( ◕ ‿‿ ◕ ) 나와 계약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