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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달리는 공익 - 36. ☆★☆ 승리의 대학교 공익 ★☆★ (대공)

젠카이노! 공익라이브!/시간을 달리는 공익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 10. 1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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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지침은 시간을 달리는 공익 - 0. 저자의 말을 참조해 주세요. 

대학생들도 이런 사람들이 있는지 잘 모르는 것 같지만, 대학교에도 공익은 있다. 이른바 대학교 공익. 같은 교육기관 공익이지만 초중고의 공익과는 큰 차이가 존재하는 관계로 지금에서야 이 포스팅을 하게 되었다.


대학교 공익근무요원은 각 거점의 국립대학에 근무하는 사람들 + 몇몇 사립대학교에 근무하는 것으로 일반적으로 XX대학교를 선택시 근무가 될수 있다. 그렇기에 서울대도 가 볼수 있는 것이고 교육대도 갈 수 있는 것이다.


서울대는 단과대 행정실 도서관 마다있음
얼추 스무명은 되겠군요



먹이를 노리는 매의 눈빛

대학공익은 대학교에서 일하는 사람들로서 주로 행정보조에 투입, 운용을 하고 있다. 각 단과대 행정실마다 있는 상황이라고 전해지며 인원은 꽤 많은 편이다.

도서관은 개땡보 자기공부하면 끝
어차피 도서관에 공부하러오지
대출은 잘안해서

행정실은 걍 학공




그들의 실상은 땡보가 맞다. 이 점은 이미 널리 알려진 탓인지 이 자리를 선점할려는 노력이 매년 벌여지고 있다. 도서관에 근무하게 되면 어짜피 자기들 공부하기 바쁘지 공익 괴롭히는 민원은 많지 않으며, 또 있다 해도 복사기 정도가 있을 뿐이다.



실제 몇가지 정보를 찾아보는 중 재미있는 사이트를 하나 발견을 했는데 다름아닌 서울대 공익근무요원 사이트였다. 이 사이트의 설명으로는 최초의 공익근무요원 모임 사이트라고 하는데 아마 사실일 듯 하다. 무려 1999년에 만들어지고 운용된 것이라니...


바보같은 소리를 하시네.
대학교 도서관 공익과 예비군연대 학군단 공익이 최악이란걸 모르시네.
몇명인건 학교마다 다르니 패스.
단. 자기 하고 싶은것 정말 마음것 가능하니 추천.. 대학공이면 저3장소는 필히 피하길 바람...



대학교 공익도 다쉬운게 아닌데 도서관쪽으로 배정받아서 너무편해염... 재일 어려운건 1년에 한번정도 갈아야한다는 형광등 정도..

제가 아는 애는 실험실 동물들 밥 주고 변 갈아주고 그런다네요. 오전에 다하면 점심 내내 쉬는시간이라나.. 진짜 부러워요 ㅠ



미적분의 위엄

다만 배치받는 곳에 따라서 조금은 귀찮아 질 수 있다고 하는데, 이과쪽의 연구실에 배치받으면 아랫 댓글과 같은 일이 벌여지는 듯하다. 뭐 그래도 다른 장애셔틀 공익보다는 괜찮을 것일지도. 특히 학군단 공익은... 뭔가 잘못된 곳으로 가고 있어! 라고 생각하면 당신의 2년은 영 좋지 않을 곳으로 가는 것일지도 모른다.


대학교 공익 땡보인줄 알고

대학교 공익근무하고있습니다

근무 8시간중에 1시간정도는 우편물 배달하고 

1시간정도는 서류정리를 합니다

 

저 시간은 띄엄띄엄하는걸 합쳐서 말한것입니다.

한 3시간정도는 일하는 것 같습니다 (전화업무+청소 합쳐서)

매일 3~4시간정도는 계속 일하니 은근 짜증납니다

제가 너무 욕심이 큰건가요??

물론 복지관,지하철보다 편한건 알지만  대학교 공익이 최고인줄 알고있던 저는 약간 실망해서 -.-..


거의 알려지지 않은 궁극의 땡보. 일단 인원부터 매우 적다. 당연히 국가요원인 공익은 국공립대학에 배치되기 때문. 따라서 자신의 거주지역에 국공립대학이 존재할 경우에 갈 수 있다. 더군다나 희한하게도 그 학교 출신이 공익을 맡는 경우가 많은데, 특히 서울대학교의 경우 학교 다니다가 4주 훈련갔다와서 다시 학교에 출근하는 학생들도 볼 수 있다.[1]

하는 일은 대체로 고등학교 공익과 비슷하지만 대학이라는 기관 자체가 워낙 크다 보니 어느 부서, 혹은 어느 단과대학에 배치되느냐에 따라 업무가 천차만별로 달라진다. 대체로 학교본부나 단과대학 메인 행정실에 들어가면 좀 빡셀 가능성이 높고, 도서관이나 단과대학별 전산실 및 기타 용도의 건물에 배치되면 반대로 매우 널럴하다고 한다. 일례로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부속도서관 공익의 경우 하루종일 책이나 보다가 책 빌리러 오는 사람 오면 바코드나 찍고 다시 책보고(...) 단과대학 전산실 공익은 대충 전산실 청소나 하면 만사가 땡이다(...) 대놓고 공부해도 뭐라고 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 모 귀차니즘 군바리

극단적인 경우지만 서울대학교 박물관에 배치된 공익은 청소 빼고 2년 동안 한 일이 박물관 복사기 관리뿐이라고 하며, 그 2년 동안 공부해서 행정고시 붙었다. 이러니 대학 공익요원이 빽이고 재수없다는 말이 나오는 게 당연할지도 모르겠다(...)

출처 - 엔하위키

결국 대학생들이 다니는 대학이고 어짜피 같은 나이대에 있는 사람들이라면 어느정도 파악을 하기 마련이니 이 자리가 편하다는 것은 미리 짐작이 갈 수 있을 것이다. 부서에 따라 좀 귀찮은 일이 생기는 것이 맞지만, 대체로 편하다는게 중론. 아니 땡보확인


의식하지 맙시다. 

또 대학교라는 특징상 나이대가 같기에 대학을 다니다 4주 훈련받고 와서 다시 대학을 다니게 되는 아이러니한 상황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가령 서울대에 있던 사람이 서울대 기관에 걸려서 훈련받고 자기 대학에 근무하게 되는(?) 상황을 맞이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작년 연말에 훈련소 퇴소하고 지금 S대학교 (인서울 마지노선 사립대) 근무하고 있는 공익입니다.

이 카페 둘러보니 학공 많이들 가고 싶어하시는것 같던데;; 저는 편입 준비 때문에 일단 군대문제 신경끄고 있었는데 뺑뺑이로 갑자기 나왔습니다.

입영날짜 연기하려고 병무청에 전화해보니 '남들 선호하는 자리인데 왜 연기하려고 하세요' 그러더라구요.

 공익 중에도 연가써서 편입하고 할 수 있다고 해서 결국 오긴 왔습니다.

 저는 대학교 도서관에서 근무중인데요.

 인제 학기중이 되면 어떻게 바뀔지 모르겠지만 일단 방학이래서 그런지 지금은 그닥 편하지 않은거 같습니다.

 요새 책 일련번호 순으로 맞추고 또 매년 시리즈로 나오는 책은 뒤에 공간비워놓는 작업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모아서 제본할 잡지 분류도 하고 우편물 가져오고 무인반납기에서 책 가져오고 그런일 하고 있습니다.

 널널하게 일하긴하지만 근무시간중 짧은 휴식시간 빼고는 개인시간 거의 없습니다. 일이 없을때도 자리 앉아서 공부하거나 그러기엔 눈치 보이더라구요. 책장 사이에 숨어서 공부하거나 일하는척 해야함;;;

 다행이 비공식적으로 점심시간이 2시간이라서 밥 빨리 먹고 공부하고 합니다.

 근데 도서관에서 하는 작업이 혼자서 하긴 많다보니 알바생들을 씁니다. 알바생들은 전부 그 대학 학생들이고 근로생 이라고 부 르던데... (전 대학을 안다녀서 잘 모름) 

 매일 같이 일하는 알바생들이 전부 10명 정도 되는데 그중에 남자는 1명 밖에 없습니다. 전부 여자들...

 나이도... 제가 스물셋인데 저하고 비슷비슷합니다. 한두살씩 어리거나 많거나...

 모르시는 분들은 좋을거라고 생각할지 모르겠는데 -_-;; 겪어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여자애들이 은근히 공익 무시하는게 좀 있습니다.

 제가 처음 왔을때 [자기 친구들은 군대가서 고생하는 애들 많은데 편해서 좋겠다] 뭐 이런 말을 저한테 하고 [공익이 이런데 와서 신기했다] 이런 소리들 합니다. 맞는 말이고 특별히 기분나쁠건 없습니다.

 근데 알바생들중에 남자애는 동갑이고해서 좀 친해졌는데 얼마전에 이런 얘기를 하더라구요.

 내가 오기전에 도서관에 공익이 한명 있었는데 가는데 마다 문제 일으키는 애였대요. 도서관에서도 일은 않하고 맨날 구석에서 자고 그러다가 알바생이랑 싸웠다네요. 그러다가 또 다른데로 쫓겨갔답니다.

 그래서 도서관계장이나 직원들이 전에있던 애랑 저랑 많이 비교를 하나봐요. 물론 제가 좋은 평가를 받습니다.

 그에비해 저는 알바생들이랑 같이 일하고 쉴때 쉬고 하니까요. 근데 그 남자애 말에 의하면 같이 일하는 여자애들이 제 욕을 좀하는 모양이더라구요. [현역안가고 공익 왔으면 열심히 해야지 쟤는 왜 일않하냐] [남자친구는 군대가서 고생하는데 쟤 보면 짜증난다] 이런 소리들... 물론 면전에서 그런소린 하지 않지만 안보는 곳에서 좀 씹나봅니다.

 그러면서 그 같이 일하는 남자애가 [여자애들이 뭐 도와달라그러면 잘 도와주고 그래라. 물론 옛날 공익에 비해서 넌 정말 열심히 한다. 근데 여자애들은 남자가 군대 안가고 공익하거나 그런걸 잘 이해못한다] ...내가 가기 싫어 안갔나 -_-;

 얼마전부턴 일할때 좀 기분나쁘게 시켜먹고 그런 일도 있더라구요. 제가 좀 많이 내성적이라 여자애들이랑 잘 못놀긴 하는데 가만히 보니까 제 성격이 문제가 아니라 이년들이 절 대할때 무시하는게 좀 깔려있어요. 그러니까 친하게 지내기도 어렵고.

그에 비해 계장님이나 담당 선생님, 장로님들은 다행이도 다 좋은 분들 입니다. 같은 학교에 공익하는 선임 말에 의하면 도서관 직원들은 좀 또라이 같다는데 직원들하고 부딪힐 일은 없는것 같습니다.

 쓰다보니 너무 길게 쓴거 같은데... 원래 대학교 도서관에서 공익하면 이런점들이 짜증나고 그런가요?;

 물론 저는 현역에 비해 정말 편하게 군생할하고 있고 공익중에서도 편한축에 속하는거 같아서 아무 불만 없지만 기집년들한테 욕먹고 하니까 괜히 서럽고 하네요. 도서관이 워낙 커서 제가 있는 1층 열람실에 말고도 알바생들이 꽤 많이 있습니다. 형도 있고한데 당연히 예비역들 이겠지요. 힘들게 군대 갔다온 그 형들은 오히려 안그럽니다.

 승질 나게 군대훈련소 근처도 못가본 기집년들이 열폭하네요. 남친 면회하러 가보긴 했을라나...

 진짜 이런여자들 보면 공익하면서 시간활용 잘해서 최대한 열심히 살아서 나중에 무시안당해야 겠다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차라리 직원들하고 같이 일하면 깎듯이 대하고 하면 문제 없을 것 같습니다. 직원들은 나보다 나이라도 훨씬 많을테니까... 

대학공익 가실때 선택권이 있다면 제 글 참고하세요 ^^;


저는 행정실 공익입니다 . 

저는 기분장애 ( 우울증 ) 으로 4급 판정받고

12월14일 입대 1월8일 훈련소에서 나와 1월14일부터 복무를 시작했습니다 .

생활과학대라고 온통 여자뿐인 여기 근무지인데요

행정실이라 조용하고 좋았습니다 근데 이게 왠말

단순 스켄 복사인줄만 알았던 저의 일들이 갑자기 산더미 처럼 불어나갑니다.

물품재고조사라던지 조달청 들어가서 물품산거 등록하고

RFID 라고 만이천개나 되는 물품들 바코드 인식해서 올려야하며

한달에 한번씩 A4 용지 몇백장이 되는걸 드릴로 뚤어서 책만들어야합니다

(기성회계비 학교운영비 등등 뭐 이런거 학교에서 돈들어간거 증거자료 )

심지어 학교 보수공사한거 잘 됫나 종이주면서 그것까지 확인하고 돌아다닙니다.

뭐 테이블이나 무거운거 옴겨주라는건 맨날시키고 미치겠습니다

은행도 하루에 한번 가는건 상관업는데 세네번씩 시키고 가까우면 말을 안합니다.

충대 도서관에서 충대 동물병원까지 거리입니다. 아는분은 아실거예요 .

교무선생님은 잘해주시는데 저 계장이라는 사람은 저를 미치게 하네요

하루하루가 지옥입니다. 다 죽여버리고 싶은데

막상 사범대 공익담당자 한테 가서 말한다고 해봐야

근무지 배정 다시 안해준다던데 어떻게 하면좋을까요

더군다나 계장이 여자입니다. 아 후 미치겠습니다 .

은행멀어서 차좀 빌려달라니까 빌려주지도 않고

제가 디스크가 좀 심해서 많이 아프고 한데

방법이 없을까요

엄마 뻘이라 으악줄수도 없고 


가는 방법은 간단한데, XX대학교로 써진 곳을 가면 된다. 교육청의 속관은 보통 초-중학교 도나 시교육청은 고등학교-특수학교를 맡고 있으며 교육부가 대학을 관할하고 있기 때문에 학공과는 좀 거리가 먼 편이다. 


시간을 달리는 공익에서 소개하는 공익근무요원 - 사회복무요원 기관 목록

시간을 달리는 공익 - 1. 사회복무요원 - 공익근무요원에 관한 종합안내
시간을 달리는 공익 - 2. 훈련소공략법, 그 첫번째
시간을 달리는 공익 - 3. 훈련소공략법, 그 두번째
시간을 달리는 공익 - 4. 훈련소공략법, 그 세번째
시간을 달리는 공익 - 5. 공익근무요원, 그들은 누구인가?
시간을 달리는 공익 - 6. 학교 공익근무요원, 학공
시간을 달리는 공익 - 7. 장애학교 공익근무요원
시간을 달리는 공익 - 8. 도시철도 / 지하철 공익근무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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