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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하네스 버그로 돌아가는 길은 첫날 올 때처럼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바람은 차고 여느때처럼 피곤한 기색이 역력한 가운데 프리큐어음악을 듣으면서 공항으로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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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로 왔으니 한거번에 러시아워로 변해가는건 기본이요
기다리는건 당연지사
순식간에 공항이 이렇게 변했습니다아
인원이요? A B조 6개 정도니 대략 200명 넘을걸요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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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속을 밝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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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속을 밝고 아무런 제지없이(...) 공해상으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이상하죠?
하여튼 들어가서 대충 보니 인천공항이 워낙 크고 아름답다 보니 요하네스 버그공항이 좁아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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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를 기다리는 한 여행객
아마 홍콩계열 사람으로 생각
요하네스 버그 공항은 인천이나 책락콥 공항과는 달리 비행기까지 터널이 있는게
아니고 버스로 이동을 하는 구조였습니다.
...보딩시간이 좀 촉박한 편이죠. 그래서 한 서양인 분의 경우 im so sorry를 연발하는 모습을 볼수 있었네요. 허겁지겁 달려왔는데 비행기 시간 착각하거나 늦으신듯...
먹이른 노리는 매의 눈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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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해서 면세점을 좀 둘러다보니 저 인형의 스몰 버전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만
비싸더군요. 180랜드 300랜드 이런 정도. 한화로 약 30000~60000원 입니다. 인형 하나가요
게다가 인형은 메이드 인 진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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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 공해상의 면세점을 매번 다녀오지만 사실 그렇게 살게 없곤 합니다. 제가 이런 일반적인 물건을 좋아하지 안는 것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싼건 없네요. 단 화장품은 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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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적절하게 지나면 적절한 타이밍에 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