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층권 소녀의 Yurion

Zach씨를 만났습니다. 구글의 직원으로 3년차(슬슬 기억이 가물가물 해지네요) 가 되신 분입니다. 이분이 구글의 내부를 간단하게 안내를 해주셨습니다. 사무실로 들어가기전 찍은 레고 서버 옛 시절에 사용한 서버로, 펜티엄2의 성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왕하게 많은 쿨러. 펜티엄2 서버 인증입니다. 스위치허브인가? 라우터인가 음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전기코드가 많은것은 확인이 가능합니다. 41빌딩 Zach씨가 가리키고 있는 것은... 다양한 복지서비스가 직원들에게 제공되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중에 하나인 고정 수영장...이라고 합니다. 영화에서 가끔 볼수 있는 것으로 풀에서 물살이 계속 앞으로 나오는 장치 있죠? 그런곳입니다. 계속 수영을 하지 않으면 물살에 휩슬리겠지만 안전요원이 상시배치되어 있어 안전..

지구여행기/09 USA, Google.inc SF 2009. 2. 19. 20:23

일단 이거 해야죠. 인증 -_-+ 이거 유경상님이 찍으셨는데 과연 어느 페이지에서 공개가 될지 의문이군요... 음 언제쯤 볼수 있을까요? 이렇게 찍혔다는 것을 확인하는 짤방. 음 왜일까요 이 이상한 상황은. 그런 와중에 이분이 오셨습니다. 구글 시큐리티 -_-;; 외부인이 얼쩡거린다는 것을 눈치채신듯 오셨습니다만 당연히 웃으면서 가셨습니다. 저희들이 상당히 수상하게 보였나 봅니다. 하긴 사진을 찍으니... 호스트가 있는자 구글에 있을수 있으니 ~ 유경상님의 카메라. 테이블에서 잠시 쉬었습니다. 네이키드 쥬스를 마시면서 아침태양을 맞이하는중... 따뜻합니다 :) 우왕한 머리뒤의 후광(?)을 풍기시는 최윤석님 (메모하신것 보내주세효 ㅜㅜ) T REX 공룡과 발리볼 운동장 여러가지 알림이 붙어있는 사무실 그중..

지구여행기/09 USA, Google.inc SF 2009. 2. 18. 19:27

신문이나 여러 메체에서 자주 보여주는 구글의 메인프레임(?) 입니다. 그리고 중앙에는 넓은 잔디밭에 야외식당과 같은 것이 있습니다. 구글을 상징하는 빨간 녹색 파랑 노랑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아기자기 합니다. 우선 빌딩안을 둘러보기 위한 빌딩 43의 센터를 찾았습니다. 시큐리티를 위한 방문증 발급중. 발급을 위해서는 Host(부른사람)가 필요합니다. 저의 이름을 쓰고 Host의 이름을 쓰면 오른쪽의 프린터에서 인쇄가 되서 나오는 것입니다. 그렇게 얻은 아이템1 위를 보니 실시간으로 검색하는 사람의 단어중 몇개를 보이게 했습니다. 다양한 국가에서 쿼리를 보내지만 한국어 단어도 우연찮게 볼수 있었습니다.(세무관련 이었더군요.) 저기에 있는 내용중에는 햄스터송 찾기가 인상적이었지만요. 이게 바로 가장 맛있던 ..

지구여행기/09 USA, Google.inc SF 2009. 2. 18. 10:56

어느덧 차이나 드레스는 잊은체 고속도를 탔습니다. 이러쿵 저러쿵 날씨는 맑음 GPS 트랙커로 트랙킹한 데이터입니다. 차를타고 달렸는데 멀게 느껴지지 않더군요. 구글에 도착을 했습니다. 아직 직원들이 안나온건지 한산하였습니다. 뭐 암튼 이런 동네입니다. 캠퍼스와 같이 생긴 구글 마운틴뷰 본사 잘 꾸며져 있어서 놀이동산을 온듯한 느낌입니다. 그리고 본격적인 구글 투어가 시작됩니다.

지구여행기/09 USA, Google.inc SF 2009. 2. 18. 10:55

일어났습니다. 시간은 7시... 일찍 일어나서 싯고 노트북으로 블로그 점검하고 메일확인하고... ...사진파일정리해야 한다고 하면서 토랜트로 애니받고 있던 유리온이었습니다. 사진에서의 AT&T와 T Mobile만 잡히고 있군요. KTF 미국 로밍 제휴사는 두 회사뿐인가 봅니다. 아, 미국의 경우 GSM만 가능합니다. 다행히 W200F는 멀티밴드라 로밍이 가능습니다. 다만 좀 이상한 것은 로밍시 배터리 소모가 한국에서 보다 크다는 점입니다. 개인적인 예상이지만 W200f의 GSM밴드 칩은 범용으로 처리를 해서 그에 따라 전파를 잡기 위한 전기소모가 많지 않나...싶습니다. (누구 아시는분 없나요?) 일전에 산 탄산수. 비상용으로 남겨둔건데 집까지 가져올수 있었습니다. 나름 임시 사무실로 사용중인 책상. 차..

지구여행기/09 USA, Google.inc SF 2009. 2. 17. 21:22

관광을 끝내고 호텔에서 쉬었습니다. 사진을 확인하니 꽤 많이 찍었군요. 한 1000장 정도? 노트북으로 다시 보고 있다가 로비로 나갔습니다. 음주가무(?)를 위해서 말입니다. 첫번째 식당을 갔으나 분위기가 영 아니기에(크기는 큰데 사람이 12명밖에 없...) 다른데로 이동했습니다. 거기도 문제는 있었는데 바로 10시가 넘어서 음식류는 시킬수 없다는것(경상님 지못미 ㅜㅜ) 결국 술만 시키고 다른데로 이동해서 먹기로 했습니다. 제가 시킨건 Blue Moon. 맛은 괜찮습니다. 열띤 이야기中 음...다양한 것이 나오더군요. 그렇고 그런 이야기 아시죠? 그런겁니다 내용들이 우왕스러운 것이 있어서 생략- 제가 마신 블루문은 8달러 였습니다. 아멘 다음으로 이동한 곳은 24시간 음식점 Toy in the box입니..

지구여행기/09 USA, Google.inc SF 2009. 2. 17. 21:22

금문교의 전망대에서 멀지않은 곳에 소살리토라는 곳이 있습니다. 휴양도시로 살기편한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저렇게 언덕위에 집들이 모여있습니다. 소살리토에서 언덕이 있는 곳으로 가서 금문교를 바라보았습니다. 워낙인기가 있는지라 이렇게... 이렇게 낙서가 많습니다. 가끔씩은 한진해운의 배가 지나간다고 하더군요. 어딜가나 언덕주위에는 이렇게 금문교를 보러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다시 금문교를 타고 골든게이트 브릿지 공원으로 갔습니다. 땅거미가 어둑어둑 지고 있네요. 흔들린 사진중 그나마 괜찮은 사진인데 이 사진에서 나온 건물은 최근 개관한 과학관이라고 합니다. 10년간의 보수공사를 마치고 리뉴얼을 했는데 저학년층과 놀아야 하는 부모님들이 여기를 찾는다고 하더군요. 식물관... 역광에 인상만 남았습니다. 멋진 ..

지구여행기/09 USA, Google.inc SF 2009. 2. 17. 21:10

피어39에서 차를 타고 이동한 곳은 샌프란시스코 끝자락에 있는 금문교입니다.캘리포니아의 상징이기도 한 이 다리는 험난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건설시 한단위 숫자밖에 죽지 않았다는 것은 유명한 일입니다. 지금의 건설 안전망이 여기서 유래를 했다는 것도 있습니다. 설계자는 조셉 B.스트라우스. 투자자는 어느작은 은행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투자한 은행이 커서 현재의 뱅크 오브 아메리카가 되었다네요. 당시의 기술로는 철을 통으로 만들기에는 위험했으므로(지진이나 바람의 위험) 저렇게 안에 20000개 정도가 되는 철사를 심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현수막에 늘어지는 부분은 다 저렇게 만들었습니다. 해마다 보수공사를 해서 초기 만들어질때와 달리 지금은 거의 새로운 다리가 되었다고 하는군요. 다리를 차로 통과해서 이동..

지구여행기/09 USA, Google.inc SF 2009. 2. 17. 14: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