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달리는 공익 - 20. 공익판정. 이후엔 뭘 해야 하는가?

편집지침은 시간을 달리는 공익 - 0. 저자의 말을 참조해 주세요. 

- 예비공익의 길 시리즈 -

1. 시간을 달리는 공익 - 1. 사회복무요원 - 공익근무요원에 관한 종합안내
2. 시간을 달리는 공익 - 0. 공익판정. 이후엔 뭘 해야 하는가?
3. 공익근무요원 소집통지서
4. 공익근무요원 복무 메뉴얼

☆ 공익근무요원(사회복무요원) 본인선택(근무지 선택) 방법.

훈련소 입영시 가져가면 도움이 되는 것들.

시간을 달리는 공익 - 2. 훈련소공략법, 그 첫번째
시간을 달리는 공익 - 3. 훈련소공략법, 그 두번째
시간을 달리는 공익 - 4. 훈련소공략법, 그 세번째

5. 시간을 달리는 공익 - 첫주, 소양교육의 시작
6. 시간을 달리는 공익 - 직무교육

우선 공익판정이 난걸 축하(?)드린다.
어떤 방식을 거쳤던 간에 결국 당신도 하나의 공익근무요원(예비)가 되었으니 말이다.

공익자리의 선택

우선 공익근무요원의 판정이 내려졌으면 공익근무요원으로 들어가기 위한 준비를 해야 한다.
이 첫 걸음이 바로 신청. 그러니까 어떤 날짜에 들어갈 것인가를 선택하는 것이다.

평균적으로 늦은 나이에 들어가는 사람들이 많다보니 정말 소수의 편이지만 90년생의 경우 2009에 입대하려는 분들도 간혹 있었다. 만 19세에 훈련소를 가려는 것인데 원칙적으로는 2009년에는 불가능하다. 

90년생 2009년 훈련 X
90년생 2010년 훈련 O
91년생 2010년 훈련소  X
91년생 2011년 훈련소  O
...대충 이런 식이다.

입영방법

마법공익 리리컬 김공익 - 61. 재학생입영과 우선소집

세가지 방법이 있다. 하나는 재학생입영과 본인선택. 그리고 우선소집이다. 재학생 입영은 대학생인 사람들에 한해서 선택을 할수 있는 방법이다. 이렇게 보면 장점으로 보이지만 문제는 어떤 기관을 갈 지 선택을 할 수 없다는 것. 복지관으로 빠질 위험요소가 크다.

다른 하나는 본인선택. 여기서 주로 다루는 것이다. 대학생을 포함한 모든 공익근무요원 4급이 신청할 수 있는 방법이다. 개인적으로 이걸 추천하다. 

우선소집은 고졸 이상, 대학재학중이 아닌 사람을 위한 것이다. 대상만 다를 뿐 대체적으로 재학생입영과 유사하나 부분적으로 다른점도 있다. 링크를 참조. 

재학생입영

일명 랜덤배치라고 하는 것으로 서울시를 기준으로 하면 각 국마다 몇명씩 분기마다 있는 경우이다.워낙 인원이 적다보니 사실상 불가능한 경우인데, 어느 분기에 신청하는 것이 가능하지만 문제는 공석이 나오질 않는다.(필자 이것 많이 살펴보았지만 정말 공석 없다)

본인선택

마법공익 리리컬 김공익 - 20. 공익근무요원(사회복무요원) 본인선택 신청방법.

사실상 이것으로 오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말그대로 본인이 선택하는 것이다. 기관을 스스로 선택하는 것으로 자기가 2년동안 몸담을 곳을 미리 알아볼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TO(자리 목록)은 12월에 한다. 12월 초 중순때, 신청날짜로 부터 1주일 이전에 발표가 되곤 하며 엑셀 파일로 올려준다. 발표시 아무런 연락이 없으므로 수시로 병무청 사이트에서 확인을 해야 한다.^[각주:1] 병무청 사이트는 각 지방 병무청 공지에 올리니 꼭 확인해야 한다.

작년 서울시의 경우는 2009년 자리를 2008년 12월 19일에 신청을 받았으며 여름 겨울을 동시에 받았다. 따라서 2009년 여름쯤에 신청을 받지 않았다.

본인선택이 끝났다 하더라도 이후에 취소된 공석을 재신청하는 게 매달 있다. 이 점에 대해서는

마법공익 리리컬 김공익 - 62. 취소된 공석을 얻자. 재본인선택 제도 

시험보다 본인선택이 중요하다.

시험 포기하고 본인이 하게 하세요.
진심입니다. 시험보다 더 중요한 2년이지 말입니다.
그냥 해당 과목 포기하던가 재수강 하던가 하시지 본인선택을 (본인이) 포기하는건 정말 좀 아닙니다.

[출처] 부탁해요...근무지선택요..아들땜시.. (공익근무요원 쉼터) |작성자 wert05611

말하지만 공익근무 본인선택은 극도로 어렵다.

어머님이 대신 해줄 문제가 아니며 향후 2년이 결정되는 것이기에 2009년 까지는 가능한 무한한 사람의 수를 모아서 신청을 해야 했을 정도였다. 기본이 2~3명. 많으면 10명까지도 한명의 것을 해주었다는 전설은 익히 듣은바가 있다.

시기는 보통 여름과 겨울에 나뉘어서 받으며 7~8월이나 12월중순~말 09:00시에 신청을 받는다.
인터넷 접수다 보니 대학교에 다니시는 분들은 알겠지만 극악의 수강신청보다 더 어렵기로 소문나 있다. 특히 최근에는 공인인증서로 접속을 하게 하였으니 중복접속이 불가능하다라는 소문도 있기 마련이다. 어떤 애기에 의하면 8시 58분에 접속을 해보니 된다라 하는 이야기도 있다. 

공익근무 통지

통지는 등기우편과 이메일로 온다. 본인확인이 필수적인 것이라 우편을 꼭 받아야 한다.
우편을 받으면 훈련날짜와 장소를 안내하는 우편물을 볼수 있는데 서울시의 경우는 대부분 육군훈련소(논산훈련소)이다. 논산훈련소 가는 길은 인터넷에서 찾아도 되고 http://yurion.net/550 에 동봉된 내용물을 스캔했다.

훈련소 입소시 준비물

http://yurion.net/568
각 연대나 중대마다 분위기가 조금 다르다.

퇴소

퇴소시 3가지 방법으로 갈수가 있다.

하나는 자가차량 (친구 친지 여친 등등)

다른하나는 문밖으로 나가는것(알아서 가는거)

그리고 나머지는 금호고속이다.(고속버스)

퇴소 직전에 자신이 근무할 위치에 대한 종이를 준다. 서울메트로의 경우는 서울메트로센터인가 하였고, 학공의 경우는 서울시교육청이었다. 여기서 잠깐 교육청의 경우는 별도의 부르심이 있다 (이런 이유로 좀 우대받는? 느낌이 있다.)

기관

지급된 종이를 받아서 안내된 장소로 가면 장이 안내를 할것이다.
학공의 경우는 시교육청에서 안내를 받아서 다시 구 교육청으로 시 교육청공익이 안내를 하여 10명 정도가 지하철로 이동을 하였다. 구 교육청으로 가면 다시 안내를 시작하는데 7:3의 비율로 초등학교:중학교로 나뉘었다.

이미 구 교육청에 각 학교에서 온 선생님들이 오셔서 모셔가기 위해서(?) 대기하고 있다. 호명하여 따라가면 차로 이동을 하여 학교로 오게 되는 것이다. 문제는 행정공익은 모르겠지만 복지쪽 공익은 복무교육을 받아야 한다. 이 복무교육은 사회복무교육센터에서 하는것인데 약 1~2주일간 교육을 받게 된다.

사회복무교육센터

2009/08/19 - [시간을 달리는 공익/시간을 달리는 공익] - 서울사회복무교육센터 안내

사회복무교육센터에서는 2주일간 교육을 받는다. 9시 ~ 6시 까지 교육이며 1주당 최소 95000원을 지급받는다. 돈의 지급일은 다음주 수요일이다. 교육중에는 복지시설 체험학습(?)도 있다. 참고로 여기에서 대표자가 되면 5일간의 특별휴가가 있다. 대표장이 하는 것은 간단히 수업전 교사소개정도. 이렇게 2주간의 교육과정을 마치면  비로소 근무를 하게 되는 것이다.

시간을 달리는 공익에서 소개하는 공익근무요원 - 사회복무요원 기관 목록

시간을 달리는 공익 - 1. 사회복무요원 - 공익근무요원에 관한 종합안내
시간을 달리는 공익 - 2. 훈련소공략법, 그 첫번째
시간을 달리는 공익 - 3. 훈련소공략법, 그 두번째
시간을 달리는 공익 - 4. 훈련소공략법, 그 세번째
시간을 달리는 공익 - 5. 공익근무요원, 그들은 누구인가?
시간을 달리는 공익 - 6. 학교 공익근무요원, 학공
시간을 달리는 공익 - 7. 장애학교 공익근무요원
시간을 달리는 공익 - 8. 도시철도 / 지하철 공익근무요원
시간을 달리는 공익 - 9. 노인복지공익
시간을 달리는 공익 - 10. 소방서 공익
시간을 달리는 공익 - 11. 산림요원 공익, 산타
시간을 달리는 공익 - 12. 관공서 시청/구청/동사무소 행정공익
시간을 달리는 공익 - 13. 경찰서 공익
시간을 달리는 공익 - 14. 보훈병원 공익
시간을 달리는 공익 - 15. 주차단속 공익
시간을 달리는 공익 - 16. 청소년&어린이집 공익
시간을 달리는 공익 - 17. 기타 특수 목적공익
시간을 달리는 공익 - 18. 우체국 공익
시간을 달리는 공익 - 19. 국민연금공단 공익
시간을 달리는 공익 - 20. 공익판정. 이후엔 뭘 해야 하는가?
시간을 달리는 공익 - 21. 각 지역별 특이한 공익 자리들
시간을 달리는 공익 - 22. 법원 공익
시간을 달리는 공익 - 23. 선거관리위원회 공익
시간을 달리는 공익 - 24. 수라의 장애인 작업장 공익 (장애공)
시간을 달리는 공익 - 25. 연예인 공익
시간을 달리는 공익 - 25. 동물원 공익
시간을 달리는 공익 - 26. 적십자 공익
시간을 달리는 공익 - 27. 상수도/아리수 공익 (물공익)
시간을 달리는 공익 - 28. 이제는 사라진 수문장 교대식 공익
시간을 달리는 공익 - 29. 일반 병원공익
시간을 달리는 공익 - 30. 인맥과 기관의 기로에서
시간을 달리는 공익 - 31. 공익근무요원 근무지 어떻게 파악을 하는가?
시간을 달리는 공익 - 32. 능력자 공익, 그 파워와 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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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달리는 공익 - 38. 도서관 공익
시간을 달리는 공익 - 39. 소집해제 전 확인사항
시간을 달리는 공익 - 40. 시간을 달리기 위해 오늘도 공익은 달린다.

1. 이렇게 해서 놓친사람들 꽤 있다.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