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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에 더 시원함을 - 아이스패치

Legacy/연구&리뷰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2. 9. 23.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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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최근에는 그나마 나아졌지만 스마트폰의 발열은 꽤나 오래된 일인듯 싶다. 이미 PDA시절부터 발열이라는 것이 존재는 했지만, 스마트폰이 여러 기능을 먹어버리면서 부터, 그리고 영 좋지 못한 소프트웨어 등의 이유일 것이다. 허나 이에 대한 대비는 하지 못한 상태인지 산산이 뜨거워진 스마트폰이여! 사용중에 광탈된 배터리여! 불러도 대답없는 이름이여! 부르다가 내가죽을 이름이여!(초혼-김소월) 을 외치는 경우를 자주 경험할 수 밖에 없다.


태영아이엔지에서는 배터리의 뜨거워짐을 해결하는 솔루션으로 아이스 패치라는 것을 만들었다. 일종의 악세서리인데...


구체적인 효과와 내용물




효과는 크게 3가지라고 한다. 배터리 발열을 저하시키고 전자파 차단효과, 그리고 배터리 소모를 줄인다는 것인데, 아마 배터리의 발열을 줄여서 저항을 줄이는 것으로 추측된다. 속의 전기저항은 온도가 높을수록 증가하기 때문.





내용물은 2개이다. 1개를 사면 2개를 붙힐수 있다는 것인데

남은 한장은 아는 사람에게 줘도 될거 같다.



아이스패치, 사용법





사용법은 간단하다. 안의 스티커를 분리하고 스마트폰 뒷면의 배터리와 밀착이 되는 부분에 붙힌후 저 나머지 스티커도 빼내면 되는 것이다.



TEST




테스트는 발열이 높은 옵티머스EX를 초기화 후 필요한  2가지 어플을 설치하여 테스트 하였다. 하나는 배터리 고갈이라는 어플이며 진동을 제외한 나머지 기능을 모두 키게 하였다. 다른 하나는 싸이의 강남스타일 720P를 무한 반복하여 재생하는 것으로 하였다. 이른바 배터리 광탈모드.


* 배터리 로그는 자동으로 기록해주는 어플로 해결하였다. 온도센서는 스마트폰 내부의 온도센서 사용.


테스트 결과




테스트 결과는 기대 이상이었다. 파란색의 사용전 그래프의 경우 배터리 21%구간에서  57도를 기록후 더이상 테스트를 할 수가 없었다. 기기에서 자동적으로 꺼져버렸기 때문. 만약 더 배터리 테스트를 했다고 해도 그래프상 명확한 차이에서 볼 수 있듯이 온도의 차이는 확연했다. 


아이스패치 사용시 온도는 41.49도 미사용시에는 47.81도가 평균 온도였다. 물론 중간에 테스트가 중단된 미사용시였지만 더 진행되었어도 더 큰 차이였을 것이다. 배터리 사용시간의 경우는 사용시 1시간 50분, 미사용시 1시간 40분. 약 10분의 차이가 났는데, 이 미세한 차이는 오차범위라기 보다는 발열을 줄여 스마트폰의 전기저항을 줄여 나타난 효과로 추측된다.



결론은?




스마트폰의 배터리 이슈는 예전에도, 지금도, 그리고 앞으로도 있을 것이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효과는 있었다. 데이터에서 보듯이 확연한 차이는 물론이거니와 옵티머스EX의 발열로 인한 꺼짐을 방지하였기 때문이다. 최근의 스마트폰은 좀 나아졌지만 여전히 LTE시대로 이행하는 중이고 발열은 현재진형이기에 아이스패치는 밖에 많이 나가있고, 뜨거운 것을 만지기 꺼려하는 사용자에게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나 다시 다가오는 여름에, 아이스 패치는 크게 유용할 것이다.




 - 실험데이터 log

BatteryLog.csv


tsat.xls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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