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가급의 사진파일을 찍으면 난감해진다.
여행을 갔다오는 일이 있으면 파일공유에 대해서 한번쯤 생각을 해보게 된다.
최근에 그런일이 매우 잦았는데 한번은 일본에 가서 찍은 사진 40G의 공유를...
또 한번은 미국에서 찍은 20G의 파일에 고민을 하지 않을수가 없었다.
이런일 이외에도 동영상 파일이나 캐드용 파일이라면 파일용량이 기하급수적으로 클수밖에 없는데
이때 파일을 공유하는 방법은 크게 3가지가 있다.
1. 이메일
일반인 들이 하기엔 가장 보편적이고 쉬운 방법이다.
다양한 이메일이 있겠지만 안정적이고 속도가 빠른 이메일이라면 엠팔을 선택하겠다.
엠팔을 선택한 이유는
첫째, 업다운 속도가 빠르며
둘째, 파이어폭스의 지원(FLEX)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셋째, 용량제한이 없다(다만 파일당 2G이하라는 제한이 있다.)
업다운의 경우 엑티브 엑스와 파이어폭스-플렉스 모드간에 차이가 존재한다(본인의 회선이 문제인지 차이가 크다)
파이어폭스-플렉스의 경우 초당 2.5M정도인데 비해 엑티브엑스모드의 경우 1M정도이다. (이유는 알수가 없다?)
네이버와 파란등이 업로드 속도가 극악이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이는 매우 뛰어난 수치이다.
다운로드의 경우도 2~3M의 상당한 속도를 보여준다. 못해도 1M은 나온다.
또한 다른 이메일 계정들이 보낼수 있는 파일의 용량제한이 있는것에 비해서 엠팔은 그러한 제약도 없다.
이 방식의 단점은 파일을 모아서 보낼수가 없다는점, 그러니까 사진파일 공유시 모두에게 메일을 보내야 한다.
또 대용량 전송의 경우 엠팔은 1주일과 100회의 제한이 있다. 즉 사람의 수가 많거나 오랜기간동안 공유해야 할 것이라면 이 방식은 불가능하다.
이메일을 통한 공유시 엠팔의 경우 나름 꽁수(?)를 부리는 것이 가능한데
우선 엠팔 자기계정으로 메일을 보내고 거기에 첨부된 파일부분링크를 따와서 실제로 사용하는 메일 계정에 넣는 방법이 있다.
2. ftp
위는 파일질라 FTP, 아래는 깨비FTP다.
두번째 방법으로는 개인컴퓨터를 이용한 방법으로 FTP서버로 만드는 방법이다.
프로그램으로는 깨비FTP와 파일질라 FTP가 프리웨어로 존재한다.
알 FTP도 있지만 알시리즈의 고질적인 비규격이라는 점이 문제로 존재하기에 추천은 하지 않는다.
FTP방식은 서로가 컴퓨터를 잘 알아야 하는 단점이 있다.
즉 한쪽만 컴퓨터에 대해서 잘 알아서는 공유가 되질 않는다. 왜냐하면 일반인들에겐 FTP라는 것이 매우 생소한 것이니까.
FTP의 경우 서버컴퓨터가 되는 사람이 한명이 필요한데 FTP의 설정은 복잡한 편(깨비FTP는 괜찮은 편이다.)이다. 이때문에 FTP방식을 이용해서 공유를 한다면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는 능력이 있는 사람과, FTP접속방법을 아는 사람 둘다 필요한 것이다. 공유기의 포드포워딩 문제도 생각해야 한다.(일반인들은 공유기를 건드릴줄 잘 모른다.)
이외에도 컴퓨터 회선이 좋와야 한다는점, 그리고 한사람이 컴퓨터를 계속해서 켜두어야 하는 희생정신 등이 단점으로 지적된다.
그러나 빠른속도(회선이 받혀준다면)와 쉬운공유(FTP프로그램을 잘 다룬다면)는 어느 공유방식보다 가장 좋은 방식으로 뽑힌다.
3. Websh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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