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정승계고양이가 될려다가 상대방 명의자가 법인이라서 명의 변경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래서 새로 가입이 되는 에이징 비스무리한 상황이었는데, 가입비가 24000원. 대신 2만원짜리 피처폰을 가입해서 넘어가라고 하더군요. 12개월 약정에 2무. 부가서비스 1개 있는데 이건 한달만 하라고. 그래서 받아든 물건은 삼성전자의 SHW-A280K 노리 F2폰.
이런 물건입니다. 그냥 가져온 물건이지만 악성재고일수도 있...
구성품은 뭐 이렇습니다. 배터리 2개에 이어폰 24핀 변환잭 매뉴얼 마이크
USB 케이블이 없습니다.
배터리는 1000mha, 스마트폰에 비해서는 작은 편입니다. 하지만 스마트폰보다 적은 소모를 하니 클 이유는 없습니다.
뒷면.
삼성과 쇼와가 조합되었네요.그냥 삼성만 넣지.
퀼컴 스티커 오랜만에 보내요. 요즘 텍사스도있고 삼성도 있어서 보기 힘들었는데.
앞면에 LED있습니다. 외부 액정창을 요즘은 안 넣는 추세인가봐요.
20핀 연결단자. TTA충전기를 사용합니다.
덕분에 이거 없으면 안됩니다. 한개만 주네요. 삼성...
내부
유심과 sd메모리를 배터리 안쪽에 넣는 구조입니다.
중간에 바꾸긴 힘들겠네요.
재꼈을때 사진.
키패드
일체형 키패드입니다.
액정. 240 X 400 (WQVGA) 입니다.
키면 나오는 화면
그냥 평범해요.
메뉴 화면. 스마트폰 쓰다가 이거 싸 보니 생소하네요.
공폰에 가깝더라도 DMB는 됩니다.
그런데 이어폰 연결하라고 하네요. 이어폰이 안테나 구조인데,
그냥 내장 안테나로 만들었으면 더 편했을거에요.
문자메세지 화면.
연락바랍니다.
지하철 노선도.
엄청느립니다. CPU성능도 못 끌어올린듯.
이정도로요.
1시간 정도 사용하다가 아이폰에 유심넣고 그냥 박스에 넣었습니다. 어짜피 가입비무료 요건으로 한 것이라서 그리 손해도 아니고 중고가가 10만원 정도는 하더군요.
결론부터 보면 어짜피 스마트폰만 나오는 시장에서 나온 피처폰, 정도입니다. 공부 걱정하는 부모님들이 학생들에게 사 주거나 아니면 저학년들에게 사주겠죠. 딱 그정도입니다. 어르신이 쓰시기에는 글씨가 작고 그렇습니다. 고학년인 학생들에겐 되면 슬슬 맛폰 맛폰 거릴거고 성능도 느려서 쓰기 힘들고요.
스타텍으로 버티는 유저는 스타텍만 쓰겠죠.
1달 시간 지나고 중고딩나라로 가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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