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를 발급받지 못하는 이상, 혹은 신용카드를 사용하기 꺼린다면 체크카드가 90%의 답이 될 수 있다. 현금의 경우 편리는 하지만 동전이 생겨 무겁고 잃어버릴 가능성이 크다. 실제로 한번 잃어버린 이후로는 지갑엔 1만원 이상의 돈을 넣고 다닐 수 없게 되었다.
그렇다고 아무 카드나 사용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체크카드를 사용해도 포인트의 적립이나 할인이 적용이 되는 카드가 많지만 자신의 사용패턴과 맞는 카드는 따로 찾아야 하기 때문이다. 다행히도 본인과 비슷한 나이대의 경우 은행들이 경쟁적으로 끌어 모을려는 경쟁이 심화되면서 선택을 할 수 있는 카드가 많아졌고 또 즉시입출금 통장이라고 해도 이율이 높은 편이다.
1. KB은행
가장 보편적인 카드의 경우는 국민체크카드이다. 위키쪽에서는 이 분야의 갑이라고 할 정도로 체크카드업계에서는 강자에 속한다고 한다. 때문에 선택권이 좋은 편이다.
가장 접근성이 강한 것은 KB국민은행 Star*t 통장이다. 자유입출식이면서 18-35세까지 가능한 통장으로 타행이체도 무료[각주:1]가 된다.
혜택이라고 하면 아마도 4%의 이율일 것이다.
두번째로는 KB국민은행의KB 락스타 통장이다. 28세까지의 제한이 있으며 이율도 스타티 통장과 같다. 가입시 근처 대학의 락스타 존에서만 가능하기에 전환가입이 쉽지는 않다.
다만 이 통장의 문제는 다음과 같은 조항이 걸려 있는데...
KB락스타 체크카드 이용금액 70만원 이상시
이 조항은 70만원 이상을 써야 타행이체가 무료가 된다. 고로 이 액수를 20대에 쓰기는 좀 힘든 상황이다. 사실 앞으로 나올 락스타 체크카드도 그 금액결제 액수가 만만치 않은데 약간은 하향조정을 해야 하지 않는가 하는 의문이 든다.
실제 이야기
KB통장을 만들면 가장 기본적으로 주는 체크카드 겸 현금카드인데 꽤나 혜택이 보급적이다. 본인의 경우 옥션을 자주 이용하는 편인데 이 경우 3만원 이상이면 5000원의 환급이 나온다. 이외에도 공통혜택도 있긴 있다. 무엇보다 가장 좋은 점은 스타티 통장과 연결해서 사용하면 10만원 이상 사용시 타행도 무료가 된다는 점이다. 4%의 이율도 있고.
허나 이걸로는 좀 부족하다.
KB국민은행의 락스타 체크카드는 사장이 바뀌면서 만들어진 대학생 대상 카드이다. 물론 나이만 보기 때문에 실제 대학생이 아니더라도 발급이 가능하며 락스타 존에서만 가능하기에 지점을 찾아야 하긴 하다. 본인의 경우 왕십리 근처의 한양대 락스타 점에서 발급을 받았다.
이 카드의 혜택은 위의 짤로 압축이 가능하다. 대학생들이 많이 가고 쓸 법한 항목으로 모아논 것으로 보인다. 특히 대중교통과 이동통신은 꽤나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이외의 항목은 열어보면 알 수 있다. 허나 하나 단점은 통합한도로 생각한다는 것이고 두번째로는 이용금액이 좀 빡세다는 점이다. 최소 20~30은 사용해야 하는데 이만한 액수를 사용하기는 수입이 없다면 쉽지는 않다.
통합한도 짤방도 그렇다. 최소한도를 모아야 다 합쳐서 1만원을 할인시켜 준다는 것인데 이것으로는 그 액수가 작은 편이다.
다행인지 락스타
실제 이야기
두드림통장의 경우 이율은 3.33%이다. KB국민은행에 비해서는 작지만 이율적용 한도가 100만원에 머무르는 소액이외의 돈은 SC은행에 입금하는게 더 좋다. 여기는 그 한도가 널널한 편이기 떄문이다.
또 한가지는 결제가 없어도 타행은 물론이고 다른 은행의 ATM에서 뽑는것도 수수료가 없다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