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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공익 리리컬 김공익 - 80. 강하게 나가야 할 때.

젠카이노! 공익라이브!/마법공익 리리컬 김공익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 2. 22.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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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게 나가야 할 때는 강하게 나가야 한다. 말도 안되는 일을 시키면 그때는 항명을 해야 하는게 마땅하며 또 그렇지 아니하면 점점 깊은 수렁에 빠지게 된다. 모두가 같은 중로동을 한다면 일을 받아야 하겠지만 누구는 쉽고 누구는 3D의 일을 한다면 거기서 부터 문제가 생긴다. 그리고 그것이 문제라는 것이다.



공익의 주적중 공무원이 그 대표적인 항명의 대상이기도 한데 2년간 볼 얼굴을 생각하면 왠만하면 잘 지내야 할 것이다. 어느정도의 유도리도 발휘해야 할 것이고 적당히 해야 할 때도 있다. 그러나 상황이 상황을 넘어섰다면 그때는 분명히 완곡하게 거절해야 한다. 그래도 안된다면 그때는 강하게 나가야 할 때가 온것이라고 보면 될 것이다.

지금 1년째 학교에서 행정보조로 일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하는일이 대체 무엇인지 알수가 없네요

 교사들 자기들이 할일을 저한테 다 시키네요

 그것뿐만이 아니라 학생들 자습시간에 제가 들어가서 애들 감시에

 행정실에서는 기사가 할일을 보조하고있는게 아니라

 제가 기사일 거의 대부분을 맡아서 하고

 이제는 급식실에서 하는일까지 가서 하라고 하는데요

 이게 원래 학공의 일인가요??

 출퇴근시간도

 8시30분출근 4시30분 퇴근이라고 말은 하지만

 제시간에 퇴근한적이 손에 꼽을정도네요

 그리고 학교가 이사를 한답시고 아침7시에 출근해서 저녁7시까지

 이삿짐센터일을 2~3일동안하기도 하고요

 학교에 애들이 있을땐 일을 못한다고 퇴근시간이후에 남아서 까지 일을 하고있습니다

 이게 그냥 그려러니 하면서 계속 해야하는건지 근무지를 바꿀수 있는건지

 아니면 제가 강하게 나가서 바꿔야 하는건가요???????

 기사라는 사람이 자기 일을 다 저희에게 맡기고 자기는 매일 점심에 낮잠이나자고

 개인적인일 하기 바쁘네요아주


위의 상황이 그 대표적인 예시일 것이다. 뭔가 잘못된 것이 뻔히 보이는데 글쓴 당사자는 문제상황임을 인식하면서도 뭘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는 것이다. 중간에 아니다 싶은 일은 분명히 거절을 해야 했어야 했는데 그렇지 못해서 지옥행 특급열차를 타 버린 케이스라 할 수 있겠다.



위의 상황을 본인이 지적한다면 일단 행정보조로 왔다는 것이다. 급식실 일 까지 하는건 안드로메다가 명확.
아침7시에 출근해서 저녁7시까지 한 것도 문제제기를 충분히 할 수 있는 것이었다. 그러나 아무런 항명을 하지 않으니 그대로 물 흐르듯 계속해서 일이 많아진다. 저렇게 하다가 결국 뒤엎고 난리나는 테크트리가 가장 일반적이고... 아니면 계속 참거나....


짧은 글, 긴 생각




몇번이고 말하지만 좀 생각해 보고 일을 하였으면 한다. 물론 초기 자리를 잡을 때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에 대한 판단이 명확하지 않을 때도 있다. 그러나 어느정도 일을 해 본다면 그리고 자기가 뭘로 왔는지 직무를 보면 할것 하지말것을 간단하게 알 수 있다. 괜히 했다가 다치는 일이 발생하기도 하고 자기시간이 사라지는 것을 생각 해 보면 지금의 순간이 영원한 미래를 보장할 것이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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