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의 집에서 조용히 돌아가고 있는 공유기, 지금은 4포트 허브까지 물리고 있다.
아이폰을 사용할려면 무선공유기는 필수적으로 있어야 한다. 이 무선공유기는 또 인터넷에 연결되 있는 것이 당연하고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오늘도 아이폰을 사용하면서 무선랜을 같이 사용하고 있다.
허나 무선랜을 사용하면서 몇가지 발생하는 문제는, 바로 보안이라는 것이다. 일명 도둑랜이라고 할수 있는 무선랜의 타인사용 문제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지만 대체적으로 순기능이 강해서 많이 언급이 안되었다. 한국의 3G망 통신비가 워낙에 비싼 문제도 있고해서 나름 일부러 개방을 해놓기도 한다.
(필자도 멀티 무선네트워크로 내부/외부망을 분리해서 외부망은 자유롭게 사용할수 있게 해 놓았다.)
하지만 정말로 중요한 곳이거나, 이런 여력이 충분치 않은 대역폭을 지닌 인터넷을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개반모드는 안좋게 다가오기 마련이다. 따라서 무선랜에 암호를 걸어놓아야 하는데, 아이폰이 어떤 암호를 지원하는지 테스트를 하는 포스팅을 마련했다.
무선랜 보안의 종류
무선랜 보안의 종류는 대표적으로 WEP WPA WPA2가 있다. 이중에서 WEP도 있긴 하지만 WEP의 경우는 보안성이 매우 취약해진 것이 이미 증명되어서 여기서는 설명하지 않을 것이다.
따라서 WPA를 중심으로 설명을 하게 되었다. Wi-Fi Protected Access의 약자인 WPA는 G모드 이상을 지원하는 대부분의 공유기에 포함되어 있는 모드이다. 아마 제약없이 사용할수 있는 기본모드이며, WPA2는 없는 모델도 있을수 있다.
|
TKIP |
AES |
WPA |
이상없음 |
이상없음 |
WPA2 |
이상없음 |
이상없음 |
* 둘다 personal 모드이다.
모든 모드가 이상없이 연결이 되었다.
따라서 WPA/WPA2보안모드의 경우 어떠한 것을 사용해도 이상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본인이 추천하는 바로는 WPA2를 걸어두는 것이 좋다. WPA까진 뚤릴수 있는 가능성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를 뚫는 프로그램이 몇몇 있으며
Nvidia의 GPU를 사용한다면 뚫을수 있다. 물론 시간이 걸리는 단점이 있지만 분명한건 현재의 WPA는 안전하진 않다.
그러나 포스팅을 하면서 보는 것이지만 070용으로 뿌려진 공유기들의 보안이 취약하다는 점이 발견된다. 암호는 걸려있긴 한데, 공공연한 비밀의 암호인 "123456789a"로 걸려있어서 누구나 사용을 알수 있다는 점이다. 어찌보면 본인과 같은 사람들에게 있어서는 단비와 같은 존재이지만 보안이 허술하여 위험한 상황이 벌여질수 있는 것은 잠재적으로 존재한다(라고 말하지만 일반인의 무선망을 가지고 할법한 것이라면 별로 없다. 기껏해야 남의 동네 익명쓰기 정도?)
무선랜 보안은 그렇게 어렵지 않다. 설명서만 따라서 하면 금방 사용할수 있는 것이다.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이 보안상 중요한 일이라면 꼭 보안모드를 WPA2로 걸어두기를 바란다. 무선랜으로 다른 사람의 공유폴더를 열수 있는 만큼 이는 필수적이다.
그리고 무선랜을 하나정도는 개방을 해주는 대인배정신(?)도 발휘했으면 한다.
무선랜을 개방한다고 결심이 섰다면 인터넷영역만 개방을 하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