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덕의 날개 - 27. 유럽의 통신사
지금이야 데이터 로밍도 있고 S로밍같은 업체도 있으며 선불유심 정보가 꽤나 있는 편이지만 예전에는 그렇지 못했다. 3G폰이 단지 세계로밍이 된다는 것만 알고있던 시기고 여행에 대한 정보도 그리 널널한 편은 아니었다. 단지 폰을 가져가도 '쓰면 요금"이라는 생각 때문에 문자도 하나 둘 보내는 정도에 그쳤다. 유럽에서의 폰 사용은 수월한 편이었다. 위의 3G폰을 2008년에 들고 갔지만 운용상에 큰 문제점은 없었으며 오히려 너무 전파가 빵빵 터지는 바람에 여러개의 전파가 잡히는 경우도 많았다.유럽의 통신망은 당시 3G로 전환중이었기에 GSM을 주로 사용하는게 편했다. 한국은 CDMA망으로 이루어져 있었고 유럽이나 미국은 GSM. 문자나 전화를 하는데 불편함은 특별히 없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위의 사진이 전파..
지구여행기/항덕의 날개
2013. 6. 4.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