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하네스버그로 가는 CX749, 그리고 11시간 비행기
Transit을 마치고 CX749를 타게 되었습니다. 밤인지라 곧바로 조명은 꺼졌고 오밤중을 나는 야간비행에 접어들었습니다. 자리는 59G였습니다. 앉으니 가장 먼저 반기는 것은 IFE시스템인 CX Studio였습니다. 일전 미국으로 갔을때 싱가포르 항공에서 보았던 크리스월드처럼 기내 비행 엔터테이먼트(IFE : In-flight entertainment) 역할을 하는 시스템이죠. 이 시스템은 리눅스로 동작으로 하며 이어폰은 제공되는 2극 형식의 이어폰으로만 듣는것이 가능합니다. 야간비행은 일전 미국여행때도 겪었던 것이라 익숙했지만 시차의 변화는 여전히 이질감이 들기 마련입니다. 특히 운송수단을 타면 잠이 잘 안오는 타입인지라 바로 관광일정이 잡혀있는 코카-콜라 원정대의 일정상 잠은 필수적이었습니다. 는..
지구여행기/10 South Africa 남아프리카 월드컵
2010. 7. 5. 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