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써왔던 니켈수소&카드늄 배터리 이야기
어느덧 충전지로 전환을 한지 10년이 흘렀다. 아마 충전지라는 것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에는 당시 불었던 미니카가 있었기에 가능했을 듯 싶다. 미니카가 없다면 충전지를 알게 되는 일은 5년은 더 늦춰졌을 것이고 지금의 이 글은 쓸수도 없었을 것이다. 처음으로 접한 충전지는 로켓트 배터리 그러니까 세방전지의 니카드 배터리였다. 용량은 600 그당시에는 마땅한 전지도 없었고 니켈 수소 따위는 정말로 보기 힘든 시절이었다. 판매처야 문구점 밖에 모르니 당연하게도 이것밖에 선택지가 없었음은 물론 동네에서 미니카를 좀 만진다는 횽들은 다들 저 배터리를 사용하고 있었다. 남들사니 나도사고 어짜피 건전지는 못사는거 뻔하므로 저걸로 많이 가지고 놀았다. 단 충전기가 시간당 50정도로 극악이라 오랜 시간이 걸렸고, 또 ..
Legacy/연구&리뷰
2011. 9. 8. 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