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빙빙 돌아서 호텔로 돌아왔습니다. 그런대 너무 일찍 왔나 싶더군요.
돌아와보니 4시. 뭘 할까 하다가 밀린 블로그 정리도 할겸 왔다는 인증포스팅을 했습니다.
노트북질을 하면서 좀 있으니 5시가 다가왔습니다.
로비에 있으니 차츰차츰 나오셨습니다.
차마 시차적응이 안되신 분도 있으시고(하긴 인도아기의 근성은 제가 인정했습니다.) 저처럼 나간 경우는 많지 않은듯 하더군요.
Welcome Dinner를 위해서 도심으로 나갔습니다.
금융구역의 거대한 빌딩들.
미국의 은행들은 이름이길거나. 좀 의외의 이름을 가진 회사들이 많더군요.
Welcome Dinner장소인 팔로미노
20~30달러 사이의 식사가 주를 이루는 식당입니다. 물론 팁은 제외하고요.
대략 이런 식당. 나름 고급식당인것 같습니다.
영어의 의미는 몰라도 어느나라나 정석비슷한 것은 있습니다.
바로 비싼것(...)을 시키면 후회하지는 않는다는것. 그래서 전 38달러의 비프 스테이크를 시켰습니다.
...뭐 그 이후의 이야기는 다음에...
물론 이런 것들 말고도 코스로 나오는 요리도 있습니다 대략 3가지 요리가 나오는 것이더군요.
일단 간단하게 빵
http://russiainfo.co.kr/의 손요한님
우선 피자를 시켜서 먹었습니다. 괜찮더군요.
WCDMA를 쓰신 최윤석님.
제가 시킨 뉴욕 스테이크입니다.
...이렇게 양이 많다는 것은 대략 예상은 했지만 정말로 많았습니다. 고기를 좋와하는 저도 저기서 4분의 3밖에 먹지 못했다는 것은 그것을 반증(?)하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특히 감자. 저건 슈퍼사이즈 미인가요? 반밖에 못먹었습니다.
다른 분들의 음식의 경우 짜다는 것이 공통된 의견이었습니다.
실제로 여기에 자주 와보신 유경상님도 그러한 의견에 동의를 하셨습니다.
...미국음식이 짤줄은 상상도 못했는데...
식사 중간에 이어진 와인
화이트 + 레드 이렇게 마셔봤습니다. 와인값은 그리 비싸지 않았습니다. 주세가 그렇게 심하지 않은 미국이니깐요.
마지막 후식. 짜지 않고 이번엔 너무 달았습니다.
끝에 받아든 점괘(?)
중국의 행운의 쿠키와 비스무리한 것입니다만-
아 쉿!2!$@##$%@#$^
If you think women are the weaker sex, try pulling the blankets back to your side.
나이도 가장 낮은 사람에게 이게 뭔가효 ㅜㅜ
그나저나 공개하지 말아야 한다고 하셨지만 영수증을 공개합니다.(...)
옙 공개.(..........................)
힌트만 드리자면 3자리입니다. 일 십 백. 어때요 참 쉽죠?
간단하게 집에서 스캔한 것입니다.
오실분이라면 정보를 참고하심이 좋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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