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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여행기

한국에서의 에비앙, 프랑스에서의 에비앙



대략 이런 예시 

여행을 하다보면 제품의 이미지가 다르게 적용되는 사례를 보곤 합니다. 일본에 갔더니 피자헛에 이상한 그림들이 그려져 있고 오이맛 팹시가 팔리는가 하면 오스트렐리아에 갔더니 버거킹 이름대신 다른 이름으로 브랜드를 사용하는 모습이 있는가 하면 캐나다에서는 팀 홀튼이 유명하고... 하여튼 이런 사례는 국가마다 다르게 적용하는 마케팅의 예시라 할 수 있겠습니다. 

그중 제가 느낌 것은 아마 에비앙에서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한국에서는 에비앙 하면 이렇게 팝니다. 사진은 이마트...
 



소형 패트형이 주류, 아래의 물품도 종이로 포장을 했고 2개들이다.
 



참 귀여워요 

뭔가 귀엽고 소형으로 정성스럽게 포장된 편입니다. 물 색상으로 분홍색을 사용하는 것도 그렇고 하여튼 이미지라는 것을 우리가 쉽게 생각하는 그런 방향으로 가고 있습니다. 실제 이미지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고급스러움? 같은 느낌입니다.

하지만 원수지인 프랑스에선...



자비가 없습니다. 

...그냥 이렇게 팔더군요. 이미지? 그런건 없고 그냥 한국 삼다수 비스무리한 느낌과 다를게 없습니다. 6개들이 1.5리터를 넘게 보이는 pet로 팔고 있었습니다. 여성이 사라고 만든 포장은 아니고 잘 살펴보니 여성하고 같이 온 남성들[각주:1]이 카트에 넣고 가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었습니다. 한국에서 보는 에비앙은 500ml정도의 크기가 기본이었는데 여기는 그냥 생수 그 이상의 느낌은 없던 것 같았습니다.

이상 갑자기 유럽 여행때의 사진을 보면서 쓴 뻘글.... 

  1. 워낙에 동거율이 높아서 결혼했다고 쓰기는...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