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인치 모니터, 그만한 가치는?

30인치 모니터로 할 수 있는 것들.
새 컴퓨터, 그리고 30인치 모니터 삼고초려

이미 일전에 소개를 해본 적은 있지만 30인치 모니터입니다. A1패널이라고 하지만 Q패널의 과도한 색상재현이 오히려 단점으로 지적이 되었기에 A패널을 선택하였습니다.

크기는 대략 이렇습니다. A4용지 3장정도는 넣어주어야 30인치 가로가 됩니다. 

오픈프레임이기 때문에 마무리는 철재가 보입니다. 열기배출이 효율적이라는 측면도 있는데 다만 이것을 사용하면 문제는 방이 작을 경우 열기가 느껴진다는 것입니다. 겨울같은 경우는 모르는데, 여름때는 방 닫고 사용했다간 쪄 죽을 맛입니다. 

2번째 단점으로는 소비전력이 너무 크다는 점이니다. 전력소모가 100W로 일반 모니터의 1.5배 이상이 됩니다. 혼자서 사는 정도면 괜찮지만 누진세가 붙는 한국전력의 계산상 4인가족에서 사용하면 눈초리가 심해집니다. 

옆에서 본 모습. 베젤은 얇은 편이고 두께는 일반적입니다. 

30인치의 가장 큰 장점은 일단 넓은 화면입니다. 웹 브라우져를 3개 띄울 수 있어서 작업 효율도 높을 뿐더러 드래그를 길게 할 일도 없습니다. 

대기모드시 5와트 정도이며 작동시 95와트 정도를 소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