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덕의 여행 - 29. 기내식과 비행기와 엔터테이먼트
기내식은 항공을 타면서 그나마 느낄수 있는 즐거움 중 하나로 꼽힌다. 그래서 많은 항공사들은 기내식을 만드는데 투자를 하고 있으며 반대로 기내식을 없에서 비용을 줄이는 저비용항공사들도 존재한다. 아무튼 기내식은 중요하면서도 중요하지 않은 존재로 양극화되고 있다. 기내식 사진을 찍는다는 것은 비행기를 탔다. 이런 느낌으로 받아들여진다. 많은 류의 인증사진들이 그렇듯 맛있게 그리고 화려하게 찍는게 대세이다. 이게 아마 케세이퍼시픽을 탔다가 찍은 사진으로 보인다, 굴소스에 버무린 치킨...매뉴인데 나는 맛있었다. 다만 입에 안맞는사람도 있었고... 당시 비행기를 오래 탄 시기인지라 기내식이 안맞는 분들이 꽤나 많은 것으로 보였다. 그러고 보니 기내식이 안맞아서 안먹은 적이 없다. 이런걸 보면 식성 하나는 좋은..
지구여행기/항덕의 날개
2013. 6. 5. 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