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가수 아담, 그리고 미쿠의 미래
하츠네 미쿠와 그 자매들의 LIVE는 나름대로 화제였습니다. 가상의 캐릭터 그리고 가상의 목소리로 연주를 한 이 공연은 사이버 계에 새로운 획을 그은 사건이라고 생각됩니다. 일반인들은 그저 "오덕들의 한심한 행태"라고 하는 말도 있었습니다만 의외로 10년전에 이미 이러한 일은 반복죄고 있을 뿐입니다. 여기서 1990년대 후반을 살아본, 그리고 IMF시절을 겪어본 사람이라면 아담이라는 가수에 대해서 들어봤을 것 입니다. 한국의 사이버 최초 사이버 가수로서 당시 일본의 다테 쿄코와 맞불(?)로 기억되는 이 캐릭터(?)는 일반인들에게 미쿠와는 다르게 꽤나 알려졌던 캐릭터였습니다. 타이틀 곡 "세상엔 없는 사랑" 가요 톱텐에 10위 안에 들어갈 정도였으며 방송에도 자주 출연했으니 방송에 미쿠와 같은 존재였습니다..
Legacy/연구&리뷰
2011. 3. 1. 2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