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간에서는 본인이 앱등이라던가 애플빠라던가 하는 음모론도 있긴 하지만 그런것 과는 상관이 없는 사람이다. 애플 제품은 아이폰이 처음이었고 지금 사용하는 이 무선 키보드는 단지 시기 적절하게 벌크로 나와주시는 바람에 구입을 한 것이다. 당시로서는 애플 제품이 최선이었고 이는 옴니아2 사태에서 잘 보여주고 있는 사실이다. 2009년 11월 그 당시 살만한 제품은 아이폰3Gs가 유일했고 또 그것만이 스마트폰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시대는 변했다. 삼성전자는 그 회사 특유의 강점인 추격을 시작했다. 삼성전자가 뛰어든 업종은 레드오션이 된다고 하는 IT업계의 뜬 소문은 이번에도 사실로 들어났는데, 갤럭시A를 알파테스팅 제품으로 뛰어들었다면 이후 갤럭시S로 시장에 파란을 일으켰다. 스티브 잡스가 copycat 이라고 하는 것은 아마 삼성이 맞을 것이고 그 원인은 갤럭시S에서 비롯된 것이라 생각된다. 그만큼 빨랐고 의외로 추격의 속도가 생각보다 성큼 다가 왔었다.
2011년 부터 갤럭시S2의 소식은 나돌았다. 1년 주기마다 내놓겠다는 삼성의 전력은 뻔하다. 어짜피 아이폰을 사용하는 사용자의 쉐어는 뻔할 것이고 더이상 늘어나지도 줄지도 않을 것이다. 대세는 안드로이드고 안드로이드는 전기양을 꿈꾸기에, 이 시장에서 패권을 쥐는 자가 승리자가 될 것이라고 말이다. 그리고 그것을 사실화 시키기 위해 갤럭시S2를 발표했다... 라고 보는게 올바른 시각일 것이다.
4월 30일, 발루르기스의 밤이 시작되는 가운데, 갤럭시S2를 만났다.
이 리뷰는 스폰서 혹은 체험단으로 제공받은 제품의 리뷰가 아니며 어떤 단체나 소속에서 하는 리뷰가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구분
SKT (SHW-M250S)
KT (SHW-M250K)
LG U+ (SHW-M250L)
출시예정일
4월 27일 예상
22~25일 예약
21~28일 예약, 29일 출시
OS
안드로이드 OS, v2.3 (진저브레드)
CPU
삼성 Exynos 듀얼코어 1.2GHz
GPU
mali-400MP GPU, Orion chipset
RAM
DDR2 1기가 램
메모리
내장 : 16gb, 32gb(?)
마이크로 SD 32기가까지 지원(?)
해상도
WVGA 480 x 800 픽셀
디스플레이
4.3인치 슈퍼 아몰레드 플러스
카메라
후면 800만화소, 3264x2448 pixels,
오토포커스 / 전면 200만 화소
동영상
풀 HD 1080p@30fps
DMB
O
블루투스
V3.0+ HS
와이파이
Wi-Fi 802.11 a/b/g/n, DLNA
Wi-fi-direct, Wi-fi hot spot, 2.4GHz/5.0GHz dualband
네트워크
HSDPA, 21 Mbps;
HSUDA, 5.76 Mbps
Rev.B 9.3 Mbps
NFC 지원
O
X
사운드/영상재생
MP4/DivX/XviD/WMV/H.264/H.263 player
MP3/WAV/eAAC+/AC3/FLAC player
센서
자이로스코프, 가속도, 조도, 근접센서
플래시지원
Adobe Flash 10.1 support
특징
TV-out (via MHL A/V link)
SNS integration
Digital compass
Organizer
Image/video editor
Document editor
(Word, Excel, PowerPoint, PDF)
Google Search, Maps, Gmail,
YouTube, Calendar, Google Talk, Picasa integration
Voice memo/dial/commands
Predictive text input
배터리
Standard battery, Li-Ion 1650 mAh
크기,두께
125.3x 66.1 x 8.89mm
125.3x 66.1 x 9.3~4mm?
무게
121g
126g
가격
847,000원
통신사에 따라 다르지만 LGT향을 제외하고는 같은 성능이다.
LGT향은 통신BAND가 다른 관계로 그렇다. 때문에 레퍼런스라고 보기엔 좀 어렵다고도 생각이 된다.
갤럭시S2의 박스 사진이다. KT향으로 받았다
뒤에는 다른 갤럭시 모델처럼 특징을 써 놓았다.
올레마크와 삼성마크가 봉니다.
개봉을 하면 가장먼저 보이는 것은 갤럭시S2다.
마스킹 테이프로 특징을 적어놓았다.
주 내용물
설명서와 배터리2개, 충전팩과 충전기 그리고 데이터 케이블과 이어폰이다.
배터리는 1650mAh로 '엔피텍'에서 제조를 하였다.
이어폰, 커널형 이어폰으로 제공이 된다.
충전기 5V 0.7A의 출력이기에 아이폰이 채택하고 있는 1A보다는 낮은 속도이다.
개인적으로는 출력을 좀 높히는 게 더 좋을 거 같은데 삼성은 갤럭시탭을 제외하고는
충전기의 속도가 타사의 제품에 비해서 느린것을 사용하고 있다.
더보기
배터리팩, 단순히 충전을 하게 하는 역할기에 큰 특징이 없었지만
이번 제품은 거치대의 역할을 겸하고 있다.
이렇게 말이다. 갤럭시S2를 거치대로 사용이 가능하다.
물론 저렇게 한다고 해서 갤럭시S2가 충전이 되진 않는다. 그냥 뽀대...
갤럭시S2.
이전보다 화면이 더 커진 관계로 쥐어보면 좀 크다는 느낌이 든다.
그리고 매우 얇다. 스펙에 있지만 만져봤을때 얇다는 느낌이 확실히 든다.
홈 버튼, 화살표나 그런 표시가 없다. 전원후 LED로 표시한다.
사용하다보면 홈이나 뒤로가기 버튼은 익숙해 진다고 판단한 듯 하다. 실제로 그게 맞고...
뒷면, 엠보싱 처리(..)가 되어있고 올레마크가 아예 따로 그려져 있다.
카메라가 위치해 있으며 삼성로고가 보인다.
카메라, 800만 화소로 안드로이드 계에서는 평범(?) 하다.
스피커 부분
뒷부분의 데이터&충전 잭
오른쪽 면에 파워 버튼이 있다.
갤럭시S도 그렇고 갤럭시S2도 옆에 파워버튼이 위치해 있다.
왼쪽에는 음량버튼이 있다.
맨 위에 3.5파이 잭이 있다
아이폰과 비교해서 좀 그렇지만 위치가 반대에 있다.
커버를 벗긴 모습
이것을 벗기면서 가장 불만스러운 점이 하나 생겼는데
커버를 벗기려다가 뒷케이스가 부러질 거 같았다.
분해하는 방식이 슬라이드 식이 아니라, 갤럭시A처럼 지렛대의 원리를 이용하라는 것인데 얇은 셀폰인 관계로 더더욱 힘들게 느꼈다. 조심스럽게 열지 않으면 정말로 부러질 거 같았고 이 부분이 이슈가 될 것이다. 아마 많이도 수리점 오갈듯 싶은데...
유심은 사진과 같이 넣을 수 있고 SD카드는 그 아랫쪽에 넣을 수 있다.
KT에서 이번 사전예약 신청자에 한해서는 NFC USIM을 무료로 제공하였다.
이게 NFC가 가능한 유심으로 앞으로 사용해 봐야 정확히 알 듯 싶다.
갤럭시S2를 켰다.
콜드 스타트 화면, 아직 첫 시동이라 그렇지만 괭장히 빠르다.
일단 이정도로 프리뷰는 마치고
다음 포스팅에선 갤럭시S2를 본격적으로 사용하는 글을 올리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