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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의 보안 : 5. 토렌트 단속에 대비한 하드디스크를 최대한 완전하게 삭제하는 방법들
알 수 없는 사용자
2012. 10. 14. 11:30
네티즌들 사이에 ‘e-메일 공포증’이 번지고 있다.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과 신정아씨 사이에 오간 e-메일을 검찰이 복구한 것이 수사의 전기가 됐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부터다.
정보기술(IT)의 발달 속에 e-메일이나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인터넷 메신저 같은 디지털화된 사생활 정보가 고스란히 남의 손에 넘어갈 수 있다는 사실은 끔찍한 일이 아닐 수 없다.
“한달새 제작·유포사범 3130명 검거 단속 사각지대 ‘토렌트’까지 뚫었다”
아동 청소년을 이용한 음란물 제작, 배포 소지 사범 및 해외 유입 경로 분석 수사의 사령탑 역할을 하는 곳이다. 17명의 팀원을 비롯해 각 지방경찰청에 만들어진 대책팀 등 모두 999명의 경찰은 밤낮 할 것 없이 웹하드와 개인 간 파일 공유 사이트(P2P) 등을 관찰하며 음란물 단속에 혼신의 힘을 쏟아부었다. 그 결과 한 달이 못 돼 음란물 제작, 유포 사범 3130명을 검거했다. 불법 음란물을 올린 웹사이트 253개와 P2P 사이트에 대해선 폐쇄(36건) 및 입건(77건) 조치를 내렸다. 현재 내사 중인 업체도 140개에 달한다.
데이터를 지우는 것은 정말로 지우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실제로는 그런 방식을 거치지 않는다. 실제로는 일종의 문패를 없에 버리는 형식이 더 가깝다고 할 수 있는데 집에 문패를 없에고 빈 데이터로 인식을 하는 것이 가장 좋은 예시일 것이다. 그리고 그 부분에 데이터를 쓴다고 하면 안에 있는 내용물을 바꾸는 것인데, 하드디스크의 데이터는 디지털이므로 0과 1로만 이루어져있다. 이 01을 쓰고 하는 데이터로 바꾸는 것이 실제 쓰기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안전한 방식으로 폐기를 하기 위한 방법은 다음의 순서이다.
1. 분쇄-폐기후 용광로 ㄱㄱ 1
2. 디가우져
3. 분쇄
4. 데이터다시쓰기
허나 1번과 2번 그리고 3번은 비용과 시간의 이유로 정말 중요한 데이터가 아닌이상, 그리고 개인이 하기엔 힘든 부분이다. 그러나 개인의 입장에서 중요한 데이터가 있었지만 이제는 필요가 없어진 HDD를 판매하기 위해서는 이런 데이터를 단순히 삭제나 빠른 포멧 같은 것으로 하는 것은 무척이나 그 위험도가 있다. 어느정도의 보안성을 갖추고 판매를 해야 하는방법과 함께 토렌트 단속에 걸려서 하드를 때서 제출해야 할때 이를 방지하는 방법을 소개할까 한다.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