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달리는 공익 - 34. 보건소 공익 (보건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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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달리는 공익 - 34. 보건소 공익 (보건공)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 10. 14. 12:07

보건소를 가보자.

보훈병원하고 일반병원까진 썼지만 정작 보건소를 쓰지 않았다는 사실을 발견, 포스팅을 하게 되었다. 이렇게 된 이유는 역시 공익의 사정이 작용했을터, 하여튼 일은 많지도 않으면서 쓰기는 귀찮은 것이 화근이다.

보건소는 각 구마다 존재하는 의료기관으로서.... 더이상은 모르니 위키백과를 참조하도록 하자

보건소

질병의 예방, 진료, 공중 보건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서울특별시와 각 광역시 및 각 시·군·구에 둔 공공 의료 기관.

...설명도 참 짧다. 아무튼 공공 의료기관이라는 점을 중시해야 한다.

그곳은 천국인가?

이런 천국을 상상하시면 곤란합니다.

보건소의 가장 큰 특징은 이미 앞서 말했듯이 공공의료기관이라는 점이다. 한마디로 뭘 하던 간에 공무원과 같은 입장일 것이고 특정 시기^[각주:1]만 뺀다면 전체적으로 일이 많지는 않을 것이다. 혈액원 공익처럼 그곳에서 있는들 피를 뽑거나 주사를 놓는 일은 당연히 하지 못할 것이고 전체적으로 안내나 프론트, 혹은 학교의 기사들 처럼 힘 쓰는 일을 맏게 될 것이하다.

지하임..

오후 2시출근 5시까지 티비보거나 도서실에서 컴하기 ..

5시부터 7시까지 주차박스..티비보기..차가 없음..

7시부터 9시까지 또 쉬는시간..

9시부터 10시까지 주차박스..티비보기.

10시퇴근..ㅋㅋ

[출처] 보건소 일주일차 ㅡ,.ㅡ 후기 (공익근무요원 쉼터) |작성자 질주

그래서 이렇게 일이 없어서 노는 게 태반사, 땡보로 인정받은 곳중 하나가 되었다.

리플로 본 보건소

저거 제목은 '공주기사 안젤리카'이다.

주로 하는일- 노가다(무거운거 들기), 전체대청소 할때 화장실 담당 -- ,그 외에는 괜찮긴 함. 앉아서 컴터하고 놈. 다만 본청(저같은경우는 군처어)에서 행사할떄(체육대회같은거)자주 차출됨

[출처] 보건소공익어떤가요? (공익근무요원 쉼터) |작성자 애뉘콜

ㅋㅋㅋㅋ 나 있는데 진짜 보건소의 모든일을 다 시킴ㅋㅋㅋㅋㅋㅋㅋ
학교에 주사님 잇죠? 그런거임 ㅋㅋ 보건소마다 다른듯,,

[출처] 보건소일 어떠나요.........? (공익근무요원 쉼터) |작성자 보건소 공익

제가 보건소에서 근무하는데요
할만합니다..ㅎ
다만 보건소 규모가 어떠냐에따라서..;ㅎ
뭐 제일중요한건 보건소 사람들이 좋아야죠..ㅎ

[출처] 보건소일 어떠나요.........? (공익근무요원 쉼터) |작성자 보건소 공익

저는 다른곳에서 일하는 공익입니다.
보건소공익에 관한 이야기가 나와서 제보첨부 합니다.
우연히 구립보건소에 출장을 갔었습니다.
그리고 본것은,,,,,,,,,,천국이었습니다. 여긴 지상천국이에요.
보건소에서 근무하는 7급~5급되는 정규직근로자들의 80%가 여직원이었고 게다가 젊고 여신급,(위 보건소로 가는방법 짤방수준의)아가씨들이 많았습니다.
저도 한명에게 꽂혀서 두시간동안 그분만 해바라기처럼 바라보다만 왔습니다.
아무튼 결론은 거긴 천국이에요. 전 다시하라고 하면 보건소로 가겠습니다.

리플로 보는 보건소는 이랬다. 전체적으로 위의 글과 크게 다를바 없는 "땡보"인 것은 확실해 보였다. 다만 프론트에서 민원맡는 일을 하게 될 경우 땡보의 자리에서 일반 공익의 수준으로 떨어진다고 한다. 이는 어느 자리나 민원을 보게 되면 다 겪는 비슷한 일이지만 아무튼 프론트에 앉는 순간 "2년간 영 좋지 않겠다"라고 생각을 해야 하는 것과 비슷한 이치이다.

결론은 민원-프론트 = 헬게이트

보건소로 가는 방법

보건소의 경우 오는 방법도 편하다. XXX보건소만 선택하면 끝이니 말이다. 다만 그 인원수가 그리 많지 않기에 한두명의 안에 들기엔 힘들다는게 더 큰 문제점.

모든것은 하늘의 뜻에 달려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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